안꾸미는 남자

똥마려운 낭아초2018.01.04 12:53조회 수 2769추천 수 5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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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다른사람에게 자기관리가 잘된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인데 남자친구는 그게 아니네요..
아예 꾸미는법을 모르는거같긴한데ㅠㅠ
이런사람을 바꾸긴 힘들겠죠?

남자친구가 자기랑 안맞는게 있으면 항상 얘기해달라고 말하긴하는데 이걸 말해야할까요

안바뀌면 저는 오래못만날것같긴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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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형의 얼굴을 말해드리죠. (by 민망한 가시여뀌) 반짝이에게 애인이 있었네요.... (by 겸손한 파리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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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뭣땸에 사귀었음
  • @푸짐한 램스이어
    첨엔 콩깍지가 끼었는지 그런게 안보였죠
  • 말해달라는데 그냥 말하면 될 것 같은데요..?
  • @푸짐한 분단나무
    직접적으로 얘기하기 민감한문제인거같아서 기분안나쁠만한 적당한 표현이 안떠오르네요ㅠ
  • 전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잔소리하다 결국 헤어졌는데. 막상 또 헤어지니 보고싶고 다 참아줄 수 있을 것 같아 힘드네요. 한 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아직은 편하게 만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 @추운 수세미오이
    아무래도 이거때문에 당장 헤어질수는 없겠죠ㅠ 근데 서서히 정이 떨어질까봐 무섭네요 지금도 그러고있는거같구.. 아예 츄리닝입고 이런건 아닌데 옷이나 신발같은걸 안사는게 너무 보여서ㅠㅠ 얘기해봐야겠네요
  • @글쓴이
    아무리 얘기해도 안 달라지더라고요. 경제관념 자체부터 달랐던 것 같아요. 이때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얘기한다고 과연 눈에 띄게 달라질까요.. 경험을 해 본 터라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ㅎㅎ
  • 보통 여친이 꾸며주고싶어하지않나요?? 헤어질만한건가
  • @유능한 봉의꼬리
    옷 한두개 사줬으면 그다음엔 본인이 좀 사야하는데...
  • 말하고 도와주면 괜찮을꺼같은데요
  • @조용한 흰꿀풀
    제가 쇼핑하러 데리고가고 그러면 될까요
  • @글쓴이
    가기 전에 대화는 하고 가는개 좋을듯 스타일 좀 바꿨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옷사라면 돈이 필요하니까 여윳돈이 있는지도 체크하구요
  • 내남친도 그랬는데 제가 그냥 돌직구 날렸어요. 그옷은 이제 그만입고 버려. 그신발은 신지마. 그러면 자기가 가진거중에 입을만한게 없어서 새로 사게됨......ㅋㅋ
  • @배고픈 옻나무
    그옷 그만입어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참은말인데ㅋㅋㅋㅋㅋ 눈딱감고 돌직구 날려볼껄그랬어요 담엔 한번ㅎㅎㅎ
  • 원래부터 안꾸미시던분인지 학업등 할 일이 많아져서 자기관리 소홀해졌는지 물어보고싶네요. 후자면 그 상황 지낼때까지 기다려주시고 전자면 아예 글쓴이님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꾸미는거 가르쳐주시는게 좋을듯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때문에 마음 식으면 그냥 말 안하고 헤어지는게 좋을거같기도하네요
  • 자기야 이제 그 옷 그만입어! 전에 내가 사준 그 옷이 자기한테 훨씬 더 잘어울리거 인물이 사는 것 같애. 지금 그 옷은 자기 외모를 깎아먹눈거 가탱
  • 말안하면 몰라요 돌직구 날려도 상대방은 돌직구라고 못느낌
  • 그냥 흔히 sns에 좋아하는 스타일 사진 태그하거나 캡쳐해서 난 이런스타일 좋아 하면 은근 신경쓰던데요!!
  • 일단 말하고 남친 분이 어떻게 꾸미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글쓴님께서 인터넷 사진이나 sns 사진 같은 거 보여주면서 이러이렇게 입어보고 머리도 이렇게 꾸며보라고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같이 옷가게 가서 옷 직접 골라주는 것도 좋아요.
  • 그옷 그만입고버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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