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축소 마사지 효과있을까요??

글쓴이2018.01.19 15:02조회 수 2426댓글 14

    • 글자 크기

 23살 남학생이고, 다음달에 전역을 앞둔 군인입니다. 제가 군생활을 포함해서 쭉 고민해오던게 제가 머리가 큰게 좀 컴플렉스입니다 ㅠㅠ. 키가 178정도에 베레모 59-60호 쓰고 있는데 보통이라면 보통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어깨가 좁지 않음에도 머리가 크다 얼굴이 크다 그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되게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아! 전역하고 경락마사지 받아야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가격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1회만 해도 4~8만원 나오고 그러니까 신중해지네요. 블로그 찾아보면 대체로 효과있다고 긍적적이던데 부산대 학(전)우분들 중에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효과는 어떻고, 만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효과는 있는거같던데 오래안가는거 같던데요 사각턱 보톡스나 윤곽 주사도 알아보셔용
  • @흐뭇한 진범
    예상대로 효과가 짧은가보네요 ㅠㅠ
  • @글쓴이
    보톡스도 일시적이긴한데 몇개월은 가요 4만정도밖에안해서 부담도 덜되고요 보톡스정도는 괜찮은듯
  • 보톡스랑 윤곽 주사도 일시적이에요 한의학적인 방법도 그렇고 나중에는 돈 시간 낭비에요 얼굴이 커보이는 이유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방법을 알아보셔야 해요
  • @냉정한 헬리오트로프
    얼굴 커보이는 이유라.... 그냥 타고난거 같아요. 턱은 갸름한편인데 두개골 자체도 큰거같고 눈 코 입 위치가 어쩔수 없이 넓게 있어서 ㅠㅠ 저희 집안 사람들은 다 머리가 큰편이라... 막 턱선 윤곽 때매 크지 않은데 커보인다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ㅠㅠ 슬프다.
  • 솔직히 그냥 "아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
    하고 받아들이시는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어차피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다고해서
    머리크기는 변하지 않거든요.

    저는 머리크다는소리 한번도 못들어보긴 했습니다만
    제 스스로는 계속 얼굴이 크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받아들이고나서 마음이 편해졌지요.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지않은이상,
    조금 큰 건 여자만나는데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거든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겁니다.


    그게 그래도 계속 싫으시면 살을 최대한 빼서
    얼굴살을 쪽 빠지게 하고, 운동을 피나는 노력으로
    해서 어깨를 넓히시면 됩니다. 그거말고는
    답이 없어요. 얼굴뼈이고 이미 형성된 골격인데
    뼈를깎는게 아닌 이상..

    계속 거울보고ㅇ스트레스받는다고 달라지지않잖아요
  • @느린 현호색
    알죠. 알아요. 체념하면 그만이죠. 근데 얘기를 자주 들으니까 속상한데다 자존감이 계속 낮아지네요. "넌 다 괜찮아서 머리만 딱 작으면 좋을거 같다" 그런얘기를 많이 듣기도하고 친구들이 "너 생각보다 머리 크다?ㅋㅋ 몰랐네" 라던지 이런 얘기 들을때면 너무 속상하네요. "아 나는 이렇게 태어났구나"하고 받아들이면 편하긴 하지만, 그런식이면 성형도 할필요 없고 화장도 할필요 없지 않나요...? 좋은집에 살필요도 없고, 좋은 사람이랑 결혼할필요도 없고, 돈 많이 벌 필요도 없죠. 그냥 체념하면 되니까. 나름 생각해주신다고 해주신 얘긴거 아는데 별로 도움은 안되네요 ㅠ
  • 뼈(골격)은 변하지않습니다. 얼굴크기때문에 고민이시라면 뼈를 깎거나 아님 그냥 지내시는 게 나아요
  • 세상에 얼굴 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ㅠㅠㅠ
  • 살을 빼보세요
  • @때리고싶은 루드베키아
    지금 뚱뚱하지 않아요. 날씬하다기보단 몸이 좋은편이에요. 178에 체중 68-70 왔다갔다하는데, 군생활동안 운동은 많이 해서 허리보다 어깨가 더 넓어요. 근데 거울볼때마다 "머리가 좀 작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하고 생각드네요 항상.
  • ㅇㅇ 저 살빼고 나서 머리+얼굴 완전 작아짐요ㅎ
  • 운동을해서 몸을 불려서 몸이랑 얼굴 균형을 맞추세여
  • @아픈 봉선화
    제가 운동을 진짜 많이 했거든요. BMI? 그런건 아직 안재봤는데 식스팩이 있어요. 말라서라기보단 운동해서 나오는 식스팩이랄까... 그리고 가슴이 배보다 더 나와있다고해야하나? 어쨌든 근데 입대 전엔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전신거울을 잘 안보니 의식이 안됐는데, 운동하면서 느끼는건 허리가 점점 얇이지고 어깨는 넓어지는데 얼굴이 크다고 생각이 되니 비율이 넘나 안예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사촌보면, "XX아 넌 얼굴도 괜찮고, 몸도 좋아졌는데, 얼굴이 크네" 이런말 듣고.... ㅠ 칭찬인지 욕인지... 겉으로 허허하고 웃는데 속으론 맘아프고 ㅠㅠ 에혀.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2567 M자이마 고민 ..15 처절한 동부 2013.10.26
152566 m자탈모 도와주세요3 보통의 억새 2014.07.06
152565 M카페 방학4 초조한 라벤더 2017.12.29
152564 n13 잉여 미나리아재비 2014.04.25
152563 n18 고상한 숙은노루오줌 2020.01.28
152562 n+1이 머죠?11 꾸준한 갓 2015.07.14
152561 N-Pay 체크카드말인데요 월별사용량도 문자로 오게 못하나요? 창백한 일본목련 2017.04.26
152560 N1 인강2 유치한 남천 2019.06.23
152559 Navier Stokes 방정식부터 cavity flow코드만드는데까지 설명되어있는 CFD교재 좋은거 없을까요? 털많은 구슬붕이 2017.10.29
152558 Navier-Stokes 원통좌표계 방정식에서 유체요소의 "면"을 어떻게 처리하나요?5 따듯한 복분자딸기 2017.11.02
152557 navier-stokes방정식에서 방정식이 왜 4개라는 건가요?2 건방진 회향 2015.03.01
152556 Navy seal 형님들 상담소1 처절한 새머루 2018.05.14
152555 Navy seal 형님이 알려주는 운동법 처절한 새머루 2018.05.14
152554 Nc4 초조한 회양목 2017.03.26
152553 nc 31절 할인 쏠쏠한가요?3 처절한 대추나무 2019.02.25
152552 NC 5층 뷔폐4 잉여 탱자나무 2016.08.23
152551 nc 8층 부대 보건진료소1 답답한 아프리카봉선화 2016.03.17
152550 nc 8층 건강검진이요2 의젓한 당매자나무 2018.05.24
152549 nc 8층 보건소에서9 운좋은 황벽나무 2013.10.01
152548 nc 8층 인바디10 까다로운 이질풀 2013.08.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