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해주세요

추운 숙은처녀치마2018.03.14 00:32조회 수 1485추천 수 1댓글 12

    • 글자 크기
현재 20대 후반이에요
7년만난여자친구랑 장거리가 된 남자분이
제가 좋대요
근데 그 여자친구랑은 아직 정리가 안된거같아요
저도 그 남자분을 싫어하는건아니어서
연락도 자주하고 둘이놀고 전화도오래하고
친구사이라고하기엔 좀 그럴사이로 지내고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런 관계에 대해서
현실적으로....여자친구랑 정리된다고하더라도
잘 지낼수있을까요?확신이없네요
이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 글자 크기
조언좀해주세요... (by 무거운 찔레꽃) 조언좀주세요ㅠ (by 미운 쥐똥나무)

댓글 달기

  • 정리하고오라고 딱 정하세요
  • @행복한 골풀
    글쓴이글쓴이
    2018.3.14 00:37
    정리하고오면 잘 만날수있을까요?..7년을 한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이 싫어서가아니라 단순히 장거리라서 헤어지는거라면...그렇게 오래만났는데 그 남자분 마음에 제가 들어갈 자리가있을지도 의문이에요
  • @글쓴이
    그럼 그만하세여;; 어쩌라는거임
  • 그 남자... 부럽다!
  • 감당할수있으면 고 아니면 멈추세요
  • 좀더두고보세요
  • 나중에 님 만날때도 지금 그 여친이랑 똑같이 할거란 생각은 안드세요?
  • 솔직히 만나면서 내내 불편할거같아요.
    저도 만나봤거든요. 깔끔하지 않은 관계에서
    시작하는건 진짜 마음불편한일이에요.

    서로 느끼는 사랑보다, 간간히 드러나는 불안감때문에
    연애제대로 못하고 후회만됨.
  • 죄책감이나 회의감이 시작부터 드는 연애를 왜 시작하시려고 하나요 그냥 멈추세요 거기서
  • 나랑 사귈 때 또 안 그러라는 법없음 근데 갠적으로 7년 연애했던 사람은 못 만날거같아여
  • 7년이면 가족인데.. 비집고 들어간다고 해도 다시 쫓겨날것같은 불안감에 연애가 안될듯합니다

    그남자분보고 시작할꺼면 정리부터 깔끔하게 하고 오라고 하세요. 정리가 안된다 질질끌면 단순히 몸떨어져있어서 그런거라면 외로워서
    일지도모르겠네요
  • 저 7년차인데 이사람이 죽을죄를 지어서 내가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져서 헤어지는거 아닌 이상 이사람이 내 옆에 없고 우리가 헤어진다는건 상상조차 안돼요 만약 헤어지더라도 엄청난 공허함이 다시 올거란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어요 헤어지고 한동한 시간이 흐른 뒤도 아니고 정리 되지 않았는데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건 언젠가는 내가 밀려난다고 맘먹고 만나셔야 하는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164 조울증 여친10 외로운 가죽나무 2015.09.29
52163 조용한데 애정결핍있는 남자는3 난쟁이 참취 2020.08.15
52162 조용한 여자 리드하는 법17 행복한 향나무 2016.06.05
52161 조용한 성격인데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22 꼴찌 살구나무 2017.07.17
52160 조용한 성격에 살짝 밝히는여자9 미운 브라질아부틸론 2018.12.12
52159 조용하신 분15 촉촉한 각시붓꽃 2019.04.15
52158 조용하고 웃기만하는 사람5 때리고싶은 리기다소나무 2018.03.03
52157 조언쫌 해주세요9 코피나는 방풍 2015.05.26
52156 조언좀해주세요...7 무거운 찔레꽃 2015.10.05
조언좀해주세요12 추운 숙은처녀치마 2018.03.14
52154 조언좀주세요ㅠ8 미운 쥐똥나무 2016.11.15
52153 조언좀요!4 정중한 아왜나무 2014.11.11
52152 조언좀......10 적나라한 오리나무 2013.04.08
52151 조언좀...14 나약한 석잠풀 2016.12.18
52150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진지합니다.13 적절한 깽깽이풀 2014.10.14
52149 조언좀 주세요.3 현명한 홀아비꽃대 2016.11.22
52148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여사친에 관해서.9 침울한 만첩해당화 2016.02.12
52147 조언좀4 유치한 댑싸리 2016.07.10
52146 조언이고 나발이고4 깔끔한 파 2014.09.21
52145 조언이 필요해요..11 도도한 애기현호색 2017.09.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