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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벌깨덩굴2018.03.20 23:18조회 수 190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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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깨덩굴님이 힘드셨던걸 남자친구가 뒤늦게 알면 서운해하지 않을까요 ㅠㅠ
  • 말하지 마셈. 뭐 소설,드라마, 이런데서 서로 어려운 일 힘을 합쳐가고 그런 장면 많은데 현실에서는 내 몸하나 겨누기도 지치는데 리얼루 가족도 아닌 사람이 자신의 힘듦을 말하는게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능해보임. 이런표현은 죄송하지만, 그 기저에는 나도 죽을 만큼 힘들다는 이기적 전제가 깔려있고... 요즘은 10년 산 부부들도 쌓아온 상처 치료하기도 어려운데 배우자나 가족 상처 보듬어 줄 틈 없음. 그렇다고 어설프게 위로했다가 덧나기만 하면 그건 그것대로 죄책감으로 돌아옴. 결국 갈등의 씨앗만 되는거임....개인적인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지만 저는 안하는거 추천

  • @저렴한 큰까치수영
    와...명필
  • 개인적으로는 얘기하는 게 좋다고 봐요
    물론 털어놨을 때 남자친구 분이 힘드실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고통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게 연인 사이 아닌가요?
    그 과정에서 글쓴이 분께서 다시 달릴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그래서 우울한 게 사라진다면 남자친구 분도 좋을 거에요
  •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면 말안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 시험 끝나고 하세여
  • 말하고 말고가 님 자유이듯 그거에 반응하는것 또한 상대의 자유라는걸 인정하시면 됨
    말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건 나쁜게 아니고 그걸 듣고 나도 똑같이 힘들다고 말하는것도 나쁜게 아님
    만약 상대가 님이 원하는 답을 해주더라도 상처안받고 실망 안할 자신 있다면 하셈
    근데 경험상 말하는 행위 자체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실망함
  • 9급인가??
    무튼 당장은 말하지 마세요. 시험 끝나고 말하시길..
  • 토닥토닥 지금 말하지마시고 끝나고도 안말하시는거추천 ㅠㅠ 나중에글쓴이분도 힘찾으시먼 다시 공부하실거잖아요 일단지금은 남자친구한테 잘해주시고 글쓴이분 개인적문제해결하시먼 다시 공부열심히 하세욘 ㅠㅠ 그리고 대학생활추억도 즁요하니 마음이복잡한 이때 여행다녀오는것도 츄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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