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시력상실

화려한 돌마타리2018.04.20 00:21조회 수 2007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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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신 분이 21살때 부터 눈이 나빠지더니 아예 시력을 잃었다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시력이 안좋아서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는데요. 그래서 눈 건강에 대한 염려는 항상 가지고 있어요.

저도 눈에 점이랑 실 선 같은게 보여서 작은 동네 병원을 가보니 생활에 불편은 하겠지만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눈 안에 이물질이 낀거 일 뿐이라며

근데 방금 티비를 보고 너무 무섭습니다. 그 분도 처음에는 작은 범위가 보이지 않다가 인제는 아예 시력을 상실 했다고 합니다.

시력을 잃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 큰 병원 가서 검사를 또 받아보거나 정기 검진 같은거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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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소득이 어느정도 있으면 국장 신청 안해도 상관없죠?? (by 침울한 편백) 총학 입장에서는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by 돈많은 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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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 실같은거 비문증 아닌가여..?
  • @멍한 작두콩
    아 맞아요!! 그랬어요
  • @멍한 작두콩
    아 맞아요!! 그랬어요
  • @글쓴이
    저도 비문증있는데 안과에서 평소랑 달리 보이는 양이 많아지거나 눈에 스파크튀는듯한? 증상이 있으면 꼬오옥 병원오랬어요
  • @짜릿한 클레마티스
    딴데는 모르는데 눈 건강은 진짜 무섭네요 ㅠㅠ
    전 그런말은 안하던데 동네 병원이라 그런가
    큰병원 한번 가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병원에서는 비문증이라던데
  • @글쓴이
    눈 건강이 많이 걱정되시면 한번 큰병원 가서 전반적인 검사를 다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 때 제가 간 병원은 전문서적펼쳐서 왜 이런 비문증이 생기는 지에 대해서 쭉 설명해주셨거든요 . 저는 눈병을 심하게 앓고 나서 생겼는데 눈이 노화하거나 상처가 생긴 후에 비문증이 잘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원래 보이는 양이 많은데 갑자기 확 증가하는 경우 눈에 스파크가 튀는 듯한 기분이 들면 신경에 손상이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그런게 아니라면 전혀 문제 될게 없으니 너무 걱정마라셨어요. 그래두 검사받고 괜찮다는 말 듣고 나면 안심될거에요.
  • @짜릿한 클레마티스
    보이는게 꽤 많거든요
  • 조심하세요...

    저도 근시가 심해서 라식하고 걱정없이 지내다가 망막박리 수술경험이 있어서...

    확률이 낮은병이라도 나에게 오면 나에게 그병은 100퍼센트니까요..ㅠ
    .되도록 렌즈보다는 안경쓰시고 눈에 충격안가도록 조심하세요!

    안구길이가 길어서 아마 망막이 얇으실겁니다..
  • @멍한 작두콩
    헐??? 왜 제가 안구길이가 길어서 망막이 얇은건가요?

    그리서 안구길이기 길어서 망막이 얇으면 어떤 증상이 생기며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좀 알 수 있나요??
  • @글쓴이
    보통 정상인의 안구는 동그란 공의 형태이고 안구 직경의 길이가 24mm 인데 1mm가 늘어날수록 근시량이 3디옵터씩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 개인차 있음)
    하지만 고도근시이신 분들은 안구길이가 정상인들보다 좌우로 길고 타원형의 형태라빛의초점이 망막보다 한참 앞에 맺혀서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을 하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안구길이가 길다보면 그 테두리인 망막이 대게 얇아요
    망막이랑 유착되어있는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조금씩 떨어지면서 생기는 조각들이 유리체속을 부유하면서 생기는게 비문증인데
    대게 20 ~30대 젋은사람들이 비문증을 겪는 경우는 대부분 근시가 원인입니다
    저또한 망막 수술 하기전까진 아무것도 몰랐죠.. 남의일같았고. 운동좋아하고 활동적이어서 더 충격이었습니다
  • @멍한 작두콩
    그럼 혹시 팁 같은거 없나요
    정기 검진을 받으라거나
    렌즈 착용에 대해선 아까 말씀 주셨고
    약을 먹어라거나 그런거요ㅠㅠ 저도 눈이 많이 안좋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항상
  • @글쓴이
    안구 크기가 정상인들보다 크기때문에 망막이 얇으시고 눈충격을 안받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2차적으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구요.

    망막에 유착되어 있는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면 눈에 번개가 번쩍 일어난다거나 하는 시야가 보이면 당장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망막박리 전조증상이라.

    혹은 망막에 구멍이 있는지 안저검사도 받아보시고 구멍이 있다면 레이저장벽 치료로 망막이 떨어지지 않겠끔 예방치료를 안과의사선생님이 권유사실겁니다.

    망막이 떨어지고 복구를 안하면 실명이죠... 망막에 황반이 있으니
  • @멍한 작두콩
    감사합니다! 아직 그런적은 없지만 큰 병원을 일단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ㅠㅠ
  • @글쓴이
    부산대병원 이지은 교수님께 한번 진찰 받아보셔요!

    남일 같지가 않아서...

    유리체절제술이라고 수술 양안 받고 휴학만 2년넘게 해서 안구건강에 항상 관심이 많습니다...
  • @멍한 작두콩
    그런 큰 병원은 진찰 받기 힘들지 않나요? 평범한 병원 처럼 진료 받을 수 있어요?
  • @글쓴이
    안과에도 세부전공이 있는데

    1차병원들은 거의 라식위주고 망막전문의가 드물더라구요.

    망막쪽은 몸전체로 치면 외과쪽처럼 사람도 적고 지원자들도 적고 해서 대학병원에 대부분 계십니다.

    대학병원이 힘드시면 망막학회에 검색하셔서 망막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아요

    제가 서울쪽에서 수술받았는데 정말 의사마다 실력이며 지식차이도 천차만별이라 잘만나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걱정은 마시고.. 그래도 한번쯤 믿을만한 선생님 한테 진찰 받아보는걸 권유드려요!
    (돌팔이도 많습니다..ㅣ)
  • @멍한 작두콩
    이런 힘드셨던 경험,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님도 꼭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멍한 작두콩
    저도 -14D 고도근시라 비문증 생기고 망막박리 예방한다고 최근에 레이저시술 받았거든요. 제가 컴퓨터를 많이해서 걱정이 많이되는데 컴퓨터 사용 줄여야겠죠?

    혹시 번개가 번쩍한다거나 하는건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저는 그런 이야기를 못들어서..저는 성모안과병원 망막센터에서 진료봤는데, 혹시 부산대 병원이나 서울에 괜찮은 병원 있나요?
  • @서운한 개나리
    성모병원이 눈 쪽에 유명하다고 들어서 저는 서울에 있을 때 성모병원 가서 망막 레이저 시술 받았어요 벌써 5년 전이네요.
    작년에 부산성모안과에서 검사 받았는데 이상 없다고 했었고요.
    잊고 있었는데 시험도 이제 끝나겠다 주말이나 다음주에 검사 한 번 더 받으러 가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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