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대체 무슨 심보인가요...?ㅠㅠ?

글쓴이2018.05.12 02:00조회 수 1744추천 수 6댓글 7

    • 글자 크기
집가는 길에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
지하철역 거꾸로 가는 시계 쪽에서 온천장 쪽으로 쭉 걸어가는 길에 인도인데 야외테이블 내놓고 장사하는 음식점들 있잖아요, 친구랑 열한시 쯤에 운동삼아 명륜역까지 걸어가려고 그 길로 가고있었는데 횟집(?) 야외 테이블에서 20대 남자 네분이 술을 드시고 계셨어요 한분이 다리를 인도 쪽으로 쭉 내밀고 계셔서 그 쪽에 다달아서 제 친구는 보호턱? 거기에 올라서서 갔구요 저는 인도 가쪽으로 걸었어요.
근데 그 테이블 앞에 지나갈 때 발을 내밀고 계시던 분이 가래침을 모으시더니 소리도 엄청 크어어엌 하시면서..... 제 발 앞에 탁 뱉으시더라구요. 살짝 놀라면서 피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뒤에서 엄청 크게 막 웃으면서 ㅠㅠ 뭐라뭐라고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엄청 크셔서 다들렸거든요 막 자기들끼리 한참 웃더니 한명이 마!!! 일부로그랫재? 이러고 침뱉으신 당사자가 야 당연한거아니가?!! 시발 미친놈 이러면서 욕하고 막 웃는데 목소리도 너무 크고 무서웠어요 ㅠㅠ
그땐 저도 놀라고 친구도 너무 놀래서 뭐야...이러고 그냥 왔는데 자려고 누워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열이 뻗치네요... 길가다가 마주치면 저도 똑같이 침뱉어주고 싶어요... 대체 그분들은 저희한테 왜 그런 걸까요 직접적으로 제가 피해입은 건 없지만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2587 기계과 복합재료 오늘 휴강이었어요?????4 깨끗한 으아리 2017.09.28
32586 법인세법 짱고수님 답변좀용6 나쁜 둥근잎꿩의비름 2017.09.11
3258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8 억쎈 해바라기 2017.09.06
32584 효원특강...1 아픈 푸조나무 2017.08.13
32583 도서관 근로 치밀한 은대난초 2017.08.07
32582 도서관이용5 방구쟁이 물배추 2017.07.27
32581 일요일 순버2 고고한 피소스테기아 2017.07.22
32580 일물 오ㄱㄷ교수님15 한심한 이팝나무 2017.07.18
3257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치밀한 아왜나무 2017.06.30
32578 .1 무거운 옻나무 2017.04.25
32577 회로이론 고수님들 테브난 좀 갈쳐주세요4 흐뭇한 참취 2017.04.15
32576 .3 정겨운 미국미역취 2017.03.11
32575 포토샵 일러스트 동아리1 귀여운 동의나물 2017.03.08
32574 [레알피누] 경영학과 선배님들1 처절한 과꽃 2017.03.06
32573 관리비2 흐뭇한 구상나무 2017.02.25
32572 대학생활원 홈페이지 접속오류2 자상한 흰씀바귀 2017.02.22
32571 재수강 고민이요..1 근엄한 서어나무 2017.02.07
32570 운동관련 질문있어요!1 똑똑한 누리장나무 2017.01.05
32569 기계 학우님들 지금 정역학책 뭐쓰나요?3 더러운 계뇨 2016.12.27
32568 산업공학과 공학통계 종강했나요?? 무거운 한련초 2016.12.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