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안녕히 계십시오.

글쓴이2018.05.16 00:48조회 수 2492추천 수 20댓글 6

  • 1
    • 글자 크기

5af9bb24a92cc.jpg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그러나 죽을을 택해야 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어린 두 아들이 있는 25세 청년 윤봉길 의사의 유언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데 동양으로 문학가 맹자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데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아들들에게 전하는 유언-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3578 이번주 주말에 여자친구와 백일인데요~~~ 제발 도와주세용18 귀여운 자운영 2012.10.22
153577 이쁘고 잘생긴 애가 공부하는거보면7 흐뭇한 꿩의밥 2020.02.13
153576 [레알피누] 반오십 받아주는 동아리 있나요22 운좋은 구절초 2018.08.19
153575 부대앞 피씨방 가격 정리 좀 해봅시다26 빠른 대나물 2018.07.31
153574 지금 장전동 불났나요??13 초조한 솜나물 2017.08.27
153573 부산대가 부산취업할때는25 잉여 헛개나무 2017.04.22
153572 학점 3.8이면 경영학과 부전공 가능할까요 ?13 짜릿한 다래나무 2016.04.25
153571 성적 정정13 개구쟁이 풀솜대 2015.06.25
153570 논리회로 김재호 교수님 과제.6 근엄한 푸크시아 2015.03.21
153569 여러분들은 페이스북 왜 하시는 거에요?12 화난 관음죽 2014.12.06
153568 .2 더러운 주름조개풀 2014.07.16
153567 격투기류의 선수들이 싸움잘한다고 하는데21 세련된 연잎꿩의다리 2014.05.06
153566 새싹멘토링 하시는 분들 있나요13 청결한 곰취 2013.07.17
153565 부대앞추천 보긴했지만, 맛집 추천 해주쎄요. 조건이 좀 있어요 ㅋㅋ18 치밀한 맥문동 2013.05.06
153564 차사고싶어요...19 우아한 차나무 2012.07.06
153563 수영구가 부산에서 제일 잘 사나요?13 육중한 남천 2018.08.26
153562 우리학교 사범대 임용 괜찮나요?13 진실한 잔대 2016.09.14
153561 야식 먹읍시다!!!ㅋㅋ40 촉촉한 줄딸기 2016.06.14
153560 아직 국장말곤 발표안난거죠??ㅜㅜ15 피로한 곰취 2015.08.02
153559 기계과 지도교수 추천 부탁드려요 형님들!!9 키큰 뚝갈 2015.07.03
첨부 (1)
5af9bb24a92cc.jpg
52.5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