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너무 개념있어요!!

글쓴이2013.06.04 00:36조회 수 3745댓글 18

    • 글자 크기

이제 썸의 마지막쯤(지금도 사귀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지만) 된거 같은데요.

 

 

제가 배고파서 밥먹자고 식당 들어가면,

 

자기는 배 안고파서 많이 못먹어서 제가 거의 다 먹는데도 기어이 음식값 절반 내구요,

 

술도 못마시면서 제가 먹고 싶다고 하면 같이가서 같이 먹어주고 또 술값 절반쯤 꼭 주네요.

 

 

 

걔가 영화를 보자고 해서 나가면, 자기가 보여주고 싶다고 영화비 먼저 내주고..

 

그래서 제가 밥을 사주면, 또 걔가 커피 사주고...

 

 

 

네,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이런 사소한것에 신경써주는게 고맙네요.

 

"아빠가 남자한테 절대 얻어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평소에는 귀염귀염한데 그런거는 또 잘 지키는거 보니까 호감이 더 가네요 ㅎㅎ

 

 

 

이상, 자랑글이었습니다!! ㅈㅅ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083 여친하고 결혼하고 싶은데6 멍청한 강아지풀 2016.02.21
38082 매칭실패6 잘생긴 장미 2016.05.28
38081 않이 ㅋㅋㅋ6 애매한 복분자딸기 2017.11.25
38080 박근혜 닮은 여친6 착잡한 바위채송화 2014.03.21
38079 마이러버 연대기 26 교활한 제비꽃 2019.08.24
38078 요즘 창녀가 핫하군요!6 황송한 율무 2016.11.29
38077 .6 기발한 사람주나무 2014.12.26
38076 .6 깨끗한 오동나무 2016.10.29
38075 예제16 귀여운 고구마 2015.06.21
38074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6 친근한 섬초롱꽃 2016.08.06
38073 남자는6 납작한 봉선화 2017.11.05
38072 이렇게나 신경쓰일 줄 몰랐습니다6 무심한 논냉이 2014.03.14
38071 .6 적절한 루드베키아 2016.06.23
38070 여자친구 과거6 힘좋은 백일홍 2015.05.31
38069 매칭녀님 !6 머리좋은 이팝나무 2013.07.23
38068 이번 작업도 중도포기6 배고픈 자목련 2014.10.24
38067 남자친구 선물!!6 질긴 자목련 2016.07.03
3806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추운 은백양 2014.06.02
38065 제발 개인적가치관문제를 옳고 그르고 맞고 아님으로 몰아가지 맙시다.6 날렵한 돌콩 2013.11.16
38064 편지 다 버림6 멋진 해당화 2018.03.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