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질문이 있어요 정말 힘드네요..

친숙한 노랑코스모스2018.08.09 09:50조회 수 2546댓글 16

    • 글자 크기
제 남친은 화가나면 잠수타는 타입입니다
항상 화나면 전화끊고 제가 카톡하거나 전화하면 지금은 이야기 못하겠다고 하고 몇시간뒤에 진정되면 연락이 와서 대화를 하거든요
근데 어제 밤에 싸우고 제가 전화랑 카톡하니까 지금 싸워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전화 못하겠다 하길래 그럼 마음 가라앉히고 연락하자 하고 둘다 잤어요
근데 남친이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자고일어난 지금도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뭘까요 진짜 믿고 기다려야하나요?
    • 글자 크기
뚱뚱한 여자 제발 제 이상형이에요 제 앞에 나타나 주세요 (by 겸손한 단풍나무) 여자친구와 같이 있으면 자고싶은게 사랑 맞죠? (by 침착한 사과나무)

댓글 달기

  • 먼저연락하지마세요 버릇고쳐야함
  • 믿고 안기다리면 어쩌게요 ㅋㅋ 그러게 왜 사람 짜증나게해요
  • 똑같이 하거나 헤어지거나
  • 제가 저런 타입인데 고칠 생각 안하시고 지금처럼 대회될만할때 얘기해서 풀거라면 상관없지만 고치고 싶으시면 헤어지세요
  • 몇 시간정도면 자기가 화나서 두서없이 말할까봐 생각 정리하는 시간 아닐까요? 며칠도 아니고 그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물론 끊을 때 방식이 이상하다면 고칠 수 있는 거겠지만요
  • 화난당시에 바로 할말못하시고 답답하시겠어요ㅜㅜ 근데 남친입장에선 일더키우기 싫어서 그런거아닐까요
  • 화난 시점에서 막 말하는거 보다는 솔직히 저게 훨씬 낫습니다. 남친도 냉정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거겠지요. 시간이 지나고 대화한다고 했으니 그걸로 된겁니다. 대화 자체가 안되는 사람도 많아요.
  • 먼저 님 입장만 들었고 어떤 사연인지 등 알 수없어 조심스럽습니다만 쉽지 않더라도 님도 조금 여유를 갖고 일상에 매진하는 연습을 하세요. 바로바로 풀려는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다만 님이 한나절 기다리기도 힘들어하기 때문에 님을 위해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친이 스스로 분을 삭히고 연락이 온다면 쌍방 폭언으로 치닫는 것보다 낫습니다.
  • 남친분이 저랑 비슷한 타입이네요.. 저도 화가 난 상태로 얘기하면 서로 폭언으로 가거나 감정적인 소모만 할 것 같아서 차분히 생각해보고 잘못한 건 인정하고 사과하고 섭섭한 점도 얘기해요
  • 얼마나 말이 안통했으면 잠수를 탈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겁니다.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보세요.
    성찰의 시간을 가지니까 나아질 것은 나아지더라구요.
  • 나느왜케윗댓글들 이상하지 전부ㅋㅋ 사람만날때 여러번 싸워보라는게 싸우고나서 풀때 어떤방식인지 보기위한건데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나는 곤란할듯...감정상하는 일이 때론 글쓴님때문에 때론 남친분때문에 생길건데 본인잘못으로 다투고나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진짜 별루.
  • 진짜 잠수를 한번 배워보세요 !
  • 저도 연애초에 남친이 아예 잠수를 타버리길래 저도 연락 안하고 할거 했었던 적이 있어요
    3일인가 연락 안했어요 서로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먼저 "연락 안할거야?"라고 오더라구요
    제 남친은 자존심때문에 잠수를 타는거였지만 글쓴이분 남친은 조금 다른 경우니까
    한번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물론 남친분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잠수타면서 가라앉히는게 성격이든 아니든간에 상대방을 계속 기다리게 만드는 건 배려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속앓이하는건 글쓴이분이시니까요..
  • 반대로 서로 감정적으로 대해서 마음 상하는거 생각안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풀자고 강요하는 것도 그사람 입장에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 당시엔 이쁘게 대화하는 것도 아닐텐데 문제해결은 안되고 서로 감정소모가 너무 심하잖아요. 그냥 스타일이 다른거 아닐까요
    그런게 싫으시면 사이 좋을 때 조심스럽게 말해서 조율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여자 남자가 바뀐 상황 같네요 ㅠㅠ 그럴때는 정말 싫어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면 보통 풀리더라구요..! 실제로 얼굴보고 이야기하는걸 추천합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224 자취방 이성출입 본인들만 좋으면 되죠16 머리좋은 냉이 2013.12.31
14223 [레알피누] 커플링 하신 분들!16 끌려다니는 꽃향유 2016.02.01
14222 몸관리 일상인 분들은 연애하세요?16 무좀걸린 물푸레나무 2015.09.13
14221 .16 난폭한 선밀나물 2014.12.29
1422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6 진실한 튤립 2013.08.14
14219 오빠가~16 키큰 가래나무 2016.04.20
14218 캠퍼스 같이 다니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16 빠른 월계수 2013.06.16
14217 20대 중후반 남자분들16 포근한 다릅나무 2015.06.14
14216 꿈에 그리던 사람과 내일16 허약한 자두나무 2019.03.30
14215 뚱뚱한 여자 제발 제 이상형이에요 제 앞에 나타나 주세요16 겸손한 단풍나무 2017.07.19
여러분 질문이 있어요 정말 힘드네요..16 친숙한 노랑코스모스 2018.08.09
14213 여자친구와 같이 있으면 자고싶은게 사랑 맞죠?16 침착한 사과나무 2014.04.25
14212 .16 기발한 율무 2016.05.18
14211 마음정리 다하고 헤어지면 오래사겼어도 안힘든가요?16 우수한 붉은병꽃나무 2016.07.05
14210 매칭은 됐는데.... 와 진짜 이거 정말..... 나한테 이런일이....16 유치한 호랑버들 2013.09.13
14209 .16 우수한 반송 2016.06.14
14208 연락이 곧 관심이라고 볼수있는거죠?16 나쁜 돌단풍 2017.04.16
14207 남자들의 환상16 난쟁이 반송 2015.11.13
14206 .16 친근한 돈나무 2017.03.17
14205 [레알피누] 러버31기 황당하네요16 적절한 붉은병꽃나무 2015.12.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