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대기업?

글쓴이2018.08.11 17:10조회 수 1790댓글 6

    • 글자 크기
이제 2-2하는 공대생입니다.
요즘 소위 워라벨이 강조되면서 저희과도 공기업 열풍이 불어서 선배들이 공기업을 많이 준비하시더라구요 저는 젊을때 고생하더라도 자기계발 자기발전을 하고싶은데 공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사바사인가요? 아님 공기업이면 조금 안주하게 되는 경향이 있거나 대기업이면 일에 쫒기는 경향이 있거나 그럴까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흐뭇한 쉽싸리
    2018.8.11 17:3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대기업
  • 피로한 송악
    2018.8.11 17: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학생때랑 직장인된때랑 생각이 많이바뀌실수도있지만 후회하지않으려면 제일 원하는곳 목표로 준비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공기업도 업무빡신곳도있지만 편한곳도 많은게 사실이라... 전 만족하고댕기고있습니다
  • 친근한 조
    2018.8.11 17:43
    댓글 추천 12 비추천 0
    직장은 단순히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니라 20대부터 시작해서 남은 인생의 아주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고, 직장으로 인해 나의 거주지의 변동도 생기는 등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죠.. 그래서 인기 좋은 직장을 분위기에 휩쓸려갔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순히 워라밸, 일에 대한 욕심만 놓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직업으로 인해 내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잃을 수 있는것.. 예컨데 많은 수입이라던가, 주거지의 안정성..요런것들 말이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하시구요. 선택을 하셨다면 다음으로는 그 선택에 대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라밸이 내 삶의 목적과 부합하다해서 간 직장에서 다른 것이 불만이 될 수 있거든요. 선택에 대한 기준이 확고하지 못하면 그 불만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게되고, 다른 직장에선 또다른 불만을 갖게 됩니다.
    애초에 모든 것을 만족하는 직장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샐러리맨 모두가 부러워하는 전문직들도 나름의 애환을 갖고 있죠. 제가 직장생활을 다년간 하면서 느낀 건, 직장 생활하면서 직업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소위말하는 메이저 기업을 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본인의 직장선택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있고 그에 따른 직업을 선택하고 후회 없이 다니는 사람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후배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직장을 단순히 워라밸이니 발전이니 하는 모호한 몇가지 잣대로 놓고 선택하지마시고 내 삶에 있어 직업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그에따른 직업선택의 기준을 마련하셨음합니다..
  • @친근한 조
    귀여운 꽃개오동
    2018.8.11 20: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크 제가 몇년간 본 댓글중가장 멋있는 댓글입니다
  • 따듯한 다릅나무
    2018.8.11 17: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워라밸 좋아도 근무지가 오지이면 전 버티기 힘들거같아 저는 근무지 1순위로 고려해서 취준했어요. 사기업 적당한 연봉에 워라밸도 나쁘지 않고 도시근무라서 만족하면서 다닙니다
  • 즐거운 보풀
    2018.8.11 18: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현대자동차 추천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4208 [레알피누] 자과 전공선택 인원2 적절한 소나무 2016.02.11
64207 전공기초 재수강 인원 다차면 과사에 연락하면 열어줍니까?3 무례한 봄구슬봉이 2016.02.10
64206 글영 분반 중에 300명짜리 듣는거 이거 어떻게 수업하는거에요?5 머리좋은 망초 2016.02.10
64205 사이버강의2 세련된 부겐빌레아 2016.02.10
64204 4영역 교양 중 프로그래밍3 우수한 미국쑥부쟁이 2016.02.10
64203 교환학생 한학기 비용2 밝은 층꽃나무 2016.02.10
64202 특수교육학개론 최진혁,허민정 교수님1 뚱뚱한 아주까리 2016.02.10
64201 보톡스 맞아보신 분!2 한심한 노린재나무 2016.02.10
64200 수강신청 바로 클릭2 청아한 편백 2016.02.10
64199 교환학생 다녀와보신 분ㅠㅠ3 눈부신 비짜루 2016.02.10
64198 도서관 저만 냄새나나요?13 잘생긴 반하 2016.02.10
64197 글로벌영어는 분반 상관없죠 ?? 유쾌한 백당나무 2016.02.10
64196 안면비대칭교정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5 유치한 미국부용 2016.02.10
64195 인간관계 고민글...내용은 취사선택하시길6 똑똑한 강활 2016.02.10
64194 희망과목담기 안하면 희망과목담기인원확인 못하나요??4 촉촉한 눈괴불주머니 2016.02.10
64193 일선3 기쁜 돌콩 2016.02.10
64192 군휴학 할 건데 내일 수강신청 해야하나요??7 유능한 섬말나리 2016.02.10
64191 상남국제회관8 우수한 꽈리 2016.02.10
64190 공대생분들5 깔끔한 흰꽃나도사프란 2016.02.10
64189 우등졸업이 뭐에요??8
 태연한 풍선덩굴 2016.02.10
정렬 검색
이전 1 ... 5187 5188 5189 5190 5191 5192 5193 5194 5195 5196 5197 5198 5199 5200 5201 5202 5203 5204 5205 5206... 840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