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보수적이라는건 인정하는데요
궁금한게 진심으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쿨한척 하시는건가요?
제 말은 '요즘 세상에 동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낙태 할 수도 있죠' 이런 분들은
미래 배우자가 낙태나 동거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제가 ㅆ선비라 상상이 안가서요
아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배아가 인간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장기 없이 죽어가는 환자를 의도적으로 죽이지는 않구요. 현행법상 산모 건강에 지장주는 경우는 중절가능해요. 배아가 문제가 없는 이상, 가민히 놔두면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이를 제거하는게 생명제거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적어도 피임할 선택권, 자기 성행위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의 선택권이, 생명을 죽이는 일보다 더 앞선다고 인정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본글의 논점에서 얘기하자면은, 상대가 남녀이건 낙태경험은 알았으면 좋겠구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선택권으로 포장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정말 무책임한거라 생각됩니다. 태아로 인해 손실될 경제적 편익, 자신의 시간을 위해 죽이니까요. 적어도 남녀에겐 성적행위, 피임에 대한 선택권이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강간으로 인한 임신은 정말 소수이고, 현행법에서 강간, 여자의 건강이 심하게 위험 받을 경우로 인한 중절은 가능합니다.
그 피치 못할 사정들로 인해 생명을 없애는 것이 정당화 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
교통 법규의 예는 생명권 보호를 위해 많은 장치들이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부주의를 막고, 보행자 및 타 운행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있다 생각되거든요. 중절로 넘어가 가임할 수 잇는 커플들 중에 대다수가 중절법을 준수하는지(준수하는 경우가 더 많다 생각되요), 하지 않는지는 객관적 자료가 있으면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법률이 허가한다고 명시하지 않는다해서, 그 행위를 할 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베이비박스(기타 입양제도) 적어도 한 생명을 앗는 것보다는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ㅠ 그 피치 못할 수백 수천개의 사유들 중에 죽이는 것에 대해 정당성이, (기존 생명이 심각히 위험 받는 경우 제외하고) 몇가지 있는지 묻고 싶어요. 특히나 적어도 성행위는 사람이 할지 하지 않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 평생 저에게 강도, 폭력이 일어나지 않는다해서 사람 생명을 위협하는 기타 행위를 정당화시킬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요.
마지막 것은 현행 법과는 별개로, 생명권을 적용할 때 그렇다 생각합니다.
네 좋은 지적입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어느 경우건, 태아를 죽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행법으로는 예외조항을 명시해 놓은 것 성폭행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타협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복지차원에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 별거의 문제이니, 여기서 얘기하자면 끝이 없네요. 그리고 성행위하는 여자가 필연적으로 임신이 되는 건 아닙니다. 제 말은 기타 편익과 선택권이 생명권 우위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거에요. 생명권이 우선 되어야 다른 권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 이외에도 기타 피임법들이 있습니다. 부작용은 기본적으로 의약품들에서도 다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다해서 약 조제를 안할 수는 없습니다. 약으로 인해 생명을 연장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피임 실패의 확률이 있다고 해서, 낙태죄를 없애자는 것은 기타 교통법규 및 약 조제, 약에 관한 법률을 없애자는 것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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