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때문에 고민이에요

글쓴이2019.02.01 14:51조회 수 492댓글 10

    • 글자 크기

제 동생이 동아리 하나를 들었는데 동아리때문에 방학에도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고

동아리때문인진 모르겠는데 학점도 잘안나와서 긱사도 떨어졌거든요

 

제가 약간 잔소리했더니 동생이 올겨울엔 영어공부도 좀하고 자격증도 따겠다했는데 뭐...컴활등록해서 학원은 잘다니는데 자격증 시험은 못칠거같대요 시간이 없어서

 

 제가 원래 성격이뭣같고 ?? 보수적이라 가만 두고 못보겠어서 잔소리를 좀 많이해요.. 근데 동아리 하나에 저렇게 매달리고 몰두하는거 정말 이해안되고 짜증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마 2학년겨울방학까진 동아리활동때문에 방학의 절반은 자기것이아닐거에요.. 그래서 계절도 안듣고 ..뭐ㅠㅠㅠ원레 대학생방학이 대부분 이런가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엄격한 잔대
    2019.2.1 14: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무슨 동아리인지 잘 알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ㅜㅜ... 혹시 막 종교관련된건지..
  • @엄격한 잔대
    글쓴이
    2019.2.1 14: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뇨 동아리자체는 이상한거 아니에요.
    그냥 자기들끼리 노는게 좋아서 그러는거지
    그렇담 제가 과민반응하는걸까요?
  • 어리석은 피소스테기아
    2019.2.1 15:20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굳이 그 동아리 아니었어도 어차피 놀았을거에요
  • @어리석은 피소스테기아
    화려한 벌깨덩굴
    2019.2.1 15: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ㅇㄱㄹㅇ
  • @어리석은 피소스테기아
    귀여운 푸크시아
    2019.2.1 15: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ㄹㅇ
  • 도도한 애기메꽃
    2019.2.1 15:44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이제 알아서할 나이인데 너무 간섭하는것도 별로인듯
  • 섹시한 노루발
    2019.2.1 15:51
    댓글 추천 0 비추천 1
    ㄷㄷ. 부모도아니고 웬 참견? 걍 두세용
  • @섹시한 노루발
    귀여운 푸크시아
    2019.2.1 15: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가족인데 그정도 걱정은 할 수 있는거죠;;부모도아니고라니ㅋㅋㅋ;; 근데 하기싫은 사람은 때려죽어도 안하니까 글쓴이가 자기 앞가림하다보면 동생도 시기되면 지알아서 할일할거임.
  • 억울한 흰털제비꽃
    2019.2.1 15:56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우선 동생분과 글쓴이님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음을 명시합니다.

    냅둬요. 자기삶은 자기가 알아서 사는거에요. 암만 옆에서 좋은소리 해봣자 자기가 피부로 깨닫지 못하면 절대 사람은 안바뀝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당연히 그에따라 지향하는 목표도 다르겠죠. 글쓴이님께서 이런게 이런게 니나이때는 좋더라 해도 동생분께서는 글쓴이님께서 경험하신걸 못겪어봤기때문에 아예 모르는거에요. 그건 백날 말해줘도 절대 모릅니다. 그러니 그냥 냅두세요. 본인이 때되면 다 알아서 합니다.

    때가 되는 시점이 너무 느리면 어쩌냐 하는데 본인도 알겁니다 그때는. 자기도 늦었다는걸. 그때 그냥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세요. 그게 가족으로서 할 일인 것 같습니다.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그리고 대학교 2학년 얘기가 나온거보니 아직 엄청 나이가 어린거 같은데... 얼마나 잘 먹고 잘 살겠습니까 지금부터 막 빡세게 살아서. 기껏해야 돈 몇푼 더 버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헬조선입니다. 1년 일찍 시작하나 늦게시작하나 하루세끼 밥먹고 사는건 니나 내나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동생 삶은 동생이 알아서 잘 살겁니다.

    혹여나 동생이 정말 너무 노답이라 생각되신다면...
    옛말에 아주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줘패라”
  • @억울한 흰털제비꽃
    글쓴이
    2019.2.1 16: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진심으로 조언 감사합니다.
    가슴으론 님 말이 맞는거 같은데
    입밖으로 나가는 말들이 너무 솔직했던거같어요
    엄청 엇나가는것도 아니라 제가 너무 심한가 생각한적도 많구여 그래서 저보다 인생선배인 사람의 조언을 꼭 듣고싶었어요 명심할게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13 (스압) 요새 핫한 인X티즈에 대해서 알아보자.jpg29
 흐뭇한 아그배나무 2019.06.21
512 -37 날씬한 갓 2018.04.29
511 혼자 사시는 분들 끼니 어떻게 떼우시나요7 가벼운 괭이밥 2023.04.12
510 peet 요즘 합격하기 어려운 가요?38 명랑한 두릅나무 2015.01.25
509 나는 그냥 그 애가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3 꾸준한 자작나무 2023.05.12
508 총학생회 학생회비 몰래 훔친사건 명단74
 냉정한 일월비비추 2017.09.01
507 남자인데 허리가 얇은게 고민입니다.44 쌀쌀한 엉겅퀴 2013.06.15
506 C+ 재수강 하시나요 대부분?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9
505 쭉빵카페 부산대 기숙사 댓글 ...115
 유치한 큰방가지똥 2018.01.05
504 요새는 휴대폰 수명이 길어진 것 같지 않나요?3 무거운 노루참나물 2023.04.15
503 마이피누 북적일 때가 그립네요4 고상한 보리수나무 2023.04.28
502 편견 안가지고 싶은데1 일등 터리풀 2023.08.24
501 설마설마했는데5 착실한 층꽃나무 2023.05.10
500 갑작스러운 두통의 원인1 날렵한 백정화 2023.06.22
499 [레알피누] 부산대 좋은 추억만 남기고 떠납니다. 모두들 홧팅!68
 슬픈 보리수나무 2018.01.31
498 중고차는 최소 600만원 이상 사는 게 좋나요??7 어두운 율무 2023.06.19
497 러시아 오늘 뉴스 뭐 잘못 본 줄 알았는데2 잘생긴 왕고들빼기 2023.06.24
496 자취하시는분들!! 답좀해주세요.. 원룸 1층의 단점??18 촉촉한 애기현호색 2014.01.07
495 아 띄어쓰기 잘못한 것 같은데.. ㅠㅠ2 정중한 원추리 2023.05.07
494 이직 준비중인데 면접날 연차를 못쓰게 됐습니다10 빠른 할미꽃 2023.05.12
정렬 검색
이전 1 ... 8371 8372 8373 8374 8375 8376 8377 8378 8379 8380 8381 8382 8383 8384 8385 8386 8387 8388 8389 8390...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