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9.02.04 16:55조회 수 699추천 수 3댓글 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3줄 요약
    보고싶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 @냉철한 뽕나무
    누가봐도 그런 글 아닌데 그런 댓글 다는 이유가있나요..?
    다른글에도 이런 댓글 있던데 관종인가
  • 저는 자기 인생엔 자기만의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늦을 수 있고 빠를 수도 있는거에요. 사랑을 못 받은 사람은 그만큼 사랑을 늦게 깨달을 수도 있는거에요. 오히려 이혼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 처럼 만나는 이성한테나 사랑이라고 포장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보단 솔직하시고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거니까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ㅎㅎ 언젠간 글쓴이 분도 진짜 사랑이라고 느끼는 분과 연애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구 당신을 사랑했던 분들도 사랑했다면 그런 모습까지 이해해 줄거에요. 낙심하지 마시구 좋은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정말 진지하게 본인의 공감능력이나 타인에게 갖는 애정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신병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 고민이 든다면 병원을 가는게 맞겠죠. 감기처럼 문제가 있으면 심리치료를 받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진심은 원래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좀 냉정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저는 글쓴이를 스쳐간 사람들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본인은 잘 속였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상대는 결국 사실대로 드러내기 싫고 자신이 없어서 진심인척 한 당신의 행동들이 나중에는 가짜였다는 걸 알고 엄청 상처받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이미 가짜인줄 알면서도 진심이길 바라고 속아주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당신이 느끼기에는 상대가 당신의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해주었다면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함이랑 고마움은 제대로 아셨으면 해요.
    글대로라면 늘 당신만 알고 상대방은 모르는 채로 받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를 맺어오셨다는 뜻이니까요.
  • @의젓한 물레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2.8 16:10
    감사합니다
  • 어쩌면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주지 않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너무 못났고 부족하고 미우면 남들의 사랑을 받을 수도, 또 나눌 여력도 없어요. 나의 이쁜 구석을 찾아보세요. 사실 당신은 존재만으로 이미 소중하고 이쁘거든요. 소중한 나를 찾아나가면 사랑은 저절로 주고 받게 될 거예요. (물론 나를 찾는 건 영원한 숙제이지만요ㅎ)
    부디, 님 스스로를 사랑하고 보듬어주세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023 소개팅 버켄신고나가면..6 나쁜 소나무 2016.05.29
22022 여학우님들10 황홀한 벋은씀바귀 2017.02.20
22021 마음이 다 식었는데 오래사겼으면 헤어지고 힘들까요?13 똑똑한 뚝새풀 2017.06.03
22020 마이러버 선톡후3 세련된 살구나무 2017.11.06
22019 마이럽 처음 성공했네요8 털많은 새박 2017.11.25
22018 내일 결행합니다.5 육중한 쉬땅나무 2017.12.02
22017 [레알피누] 2년 넘은 장거리 연애, 계속 해도 될까요...10 끔찍한 혹느릅나무 2017.12.07
22016 피부보단 이목구비 아님??7 친숙한 병아리난초 2018.03.12
22015 썸 맞나요??10 근육질 족두리풀 2018.12.10
22014 .6 고고한 뚝갈 2013.03.28
22013 반짝아3 때리고싶은 익모초 2013.09.19
22012 [레알피누] 남자분들12 침착한 칼란코에 2013.10.06
22011 얼마전에 썸기준 글썼었는데..5 침착한 히말라야시더 2014.06.22
22010 소개팅남3 난폭한 오미자나무 2014.12.11
22009 [레알피누] 남자사람친구45 상냥한 은대난초 2015.07.01
22008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22 끌려다니는 갈참나무 2015.10.21
22007 다들 크리스마스때 선물 하세요?14 힘좋은 개구리밥 2015.12.07
22006 나쁜놈ㅜㅜㅜㅜ7 친숙한 브룬펠시아 2015.12.16
22005 [레알피누] 술김에 새벽이니까 짝사랑 푸념4 초라한 자라풀 2016.04.10
22004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바빠보여서 대시를 못하겠네요 ㅡㅡ4 따듯한 차나무 2016.05.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