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전애인이 나왔어요

글쓴이2019.02.14 15:43조회 수 890추천 수 2댓글 8

    • 글자 크기

 

제가 너무 서럽게 계속 울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그 사람은 자꾸 어딜 가야한다고만 하는거예요.

제가 계속 우니까 안아주면서 달래주고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던 그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나요.

제가 설득도 했던거같아요. 가지말라고.. 안가면 안되냐고

결국 떠나는거까진 못보고 

그 사람은 제 옆에서 계속 어쩌지 주저주저 하는 모습이었는데

갑자기 꿈에서 깨어났어요.

헤어진지 1년이 넘었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꿈에서 울다가 일어나니까 

현실에서도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뜬금없이 나타나서..

ㅠㅠ에휴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잊어버려야겠죠? 잘지내는지 궁금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264 내가좋아하는사람vs나를좋아해주는사람16 착잡한 으름 2015.05.26
38263 여성분들은 사냥을 당하면9 잘생긴 세쿼이아 2015.04.03
38262 매칭녀 너무 신비주의시다..4 애매한 꼬리풀 2013.12.18
38261 내 눈이 낮은가 봉가9 현명한 동자꽃 2013.10.22
38260 12월에 소개팅 했었던 남자분이 자꾸 생각나네요4 기발한 참오동 2013.04.04
38259 .42 행복한 계뇨 2020.06.09
38258 취준생에게 고백7 느린 둥근바위솔 2018.11.09
38257 .15 신선한 참새귀리 2018.05.08
38256 여자분들 남사친17 처참한 며느리배꼽 2018.03.25
38255 전 남자친구에게8 명랑한 상추 2017.11.25
38254 [레알피누] 사방에 커플이네요...7 털많은 담배 2017.10.14
38253 키스잘하는법2 더러운 원추리 2017.09.30
38252 .11 화사한 돈나무 2017.07.25
38251 마이러버 프사10 침울한 털중나리 2017.04.06
38250 너무 괴로워요14 무심한 디기탈리스 2017.01.15
38249 복수하고싶어요31 코피나는 클레마티스 2016.09.25
38248 썸타다안된사이15 촉박한 벋은씀바귀 2016.09.05
38247 남친이랑만 놀고싶어요...4 찬란한 탱자나무 2016.07.31
38246 정말 오랜만에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는데...8 부자 졸참나무 2016.06.08
38245 별로 안친한 상태에서 바로 호감표현은 망인가여?7 괴로운 파 2016.06.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