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잡니다
공백기간도 꽤 있어봤고 길게도 사귀어봤습니다
차여도봤고 차보기도했고 어쩔 수 없는 이별도 있었습니다
애인 있는 여자 뺏아도 보고 몰래 바람도 펴보고 여자친구가 바람난 적도 있습니다
여자 마음은 잘 모르지만
사건 사고에 대처하는 포맷은 다 터득했습니다
궁금한거 질문 주세요
상황을 잘 몰라서 적절한 답변이 아닐 수 있지만
저 같으면 같은 방법으로 복수(?)하겠네요
아니면 찾아가서 한번 제대로 싸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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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은 계속 있을 수 있으나 신뢰라는건 깨지면 회복의 거의 불가능합니다.
신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전남자친구분도 깨진 신뢰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젠 아니라는 그런 말을 하는 것같네요.
님한테 전화해서 떠드는 이유는 그간 든 정이 있어서이고(위에서 말하는 애정), 그리고 어디다가 저 얘기할 친구는 당신밖에 없어서 그런거죠.
한 여자한테 헤어지자 소리 몇번이나 들은 남자.. 정상이라면 그걸 버틸 자존심이 남아 있을리가 없겠죠. 전화는 계속 올테니 맘놓고 충분한 시간동안 더 생각해보세요. 자존심상 님이 어지간히 매달리지 않고서는 다시 안만나줄 거 같네요.
님도 심사숙고해보니 이건 아니다라면 전화하지 말라고 자르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그런식으로 관계를 이어가다보면 다른 좋은 사람 만나는 시기가 더 늦어집니다. 제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저도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아무하고나 안 사귀듯이 헤어지자는 소리도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다음 애인한테는 그런 가벼운 태도로 연애에 임하지 말길 바랍니다.
전 여자들이 꼬시기 쉽다는 얘기죠. 제가 여자의 매력을 좀 다양하게 느껴서요.ㅎㅎ
약자인 자신을 인식하세요. 그게 싫으면 포기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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