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 친구 어머니가 4500 떼이게 생기셨는데 혹시 이런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치2013.07.18 20:22조회 수 2299댓글 5

    • 글자 크기
채무발생일시 : 2012년 3월 19일
채무발생원인 : 채무자가 사업 자금이 부족하다 하여 채권자에게 총 4,500만원을 빌림
채무금액 : 4,500 만원
총 채무건수 : 1건
신청내용 :

채무자는 조선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머니 친구분을 통해 저희 어머니에게 총 4,500만원을 빌렸습니다. 채무자는 2012년 3월 19일날 연대보증인 한명을 대리인으로 하여 이자 지급 및 채무 이행과 채무 불이행시의 강제집행에 동의하고, 2012년 12월 21일에 4,5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며, 매월 90만원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공정증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채무자는 약속된 변제날짜에 채무액을 변제하지 않았고 이자는 2013년 1월까지 지급하였으나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채무자는 어머니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태이며 어쩌다 연락이 되면 이자는 지금 줄 수 없는 상태이니 원금이라도 갚겠다고 말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곳에서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있으며 연락을 피하고 있는 채무자의 태도를 보았을 때 도저히 돈을 갚겠다는 채무자를 도저히 신뢰할 수 없어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이상이 현재 저희 어머니의 채무 관련 상황인데요..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1. 공증서류에 강제집행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면 바로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이 가능한가?
2. 강제집행이 가능하다면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며 절차는 무엇인가?
3. 연대보증인과 채무자에게 동시에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는가?
4. 만약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이 재산을 가족명의로 돌려놓았다면 강제집행 신청은 어떻게 되는가?

이렇게 5가지 입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홀로 자식 둘을 키우셔야 했고, 때문에 이제껏 조선소에서 힘들게 일해오신 저희 어머니십니다. 그렇게 힘들게, 악착같이 번 피같은 돈 4,500만원을 떼이게 생겼다고 어머니가 지금 많이 속상해하시고 걱정하십니다. 이쪽으로는 아는 바가 없어 동생과 제가 지금 사방팔방으로 이렇게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읽어보시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친구가 이리저리 알아본다고 지식인에 올린글 고대로 퍼왔습니다. 도와주고 싶어도 뭐 아는게 있어야지 ㅜㅜ....

일전에 저희 어머니도 아는 사람한테 돈 500빌려주셨다가 지급명령 신청까지 하고 지급 판결까지 받았음에도 떼인 전례가 있어서 친구보면 진짜 걱정스럽네요..아오..... 혹시 법대 다니시거나 이런쪽으로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버지께서 법무사 일 하셔서 답변 주실 수 있으실것 같은데 메일주소나 카톡아이디 가르쳐주시겠어요?
  • 아버지께 여쭤본 결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1번-재판없이 공증서에 강제집행부여신청서 공증서 사무실에가서 붙여서 법원에 가서 신청.
    2번- 필요한서류는 공증서만잇음되고 법무사 사무실로가서 강제집행신청서작성 의뢰
    3번-동시에 가능
    4번-가족명의로돌렷다면 집행불가능함
  • @부농부농
    4번. 채권자취소권을 행사하여 책임재산을 확보하시면 됩니다.
    로스쿨 내 리걸클리닉을 이용하시면 변호사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농부농
    그런치글쓴이
    2013.7.18 22:11
    happymankdh@naver.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__) 로스쿨쪽도 알아봐야겠네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그런치
    넴 제 멜주소 dlalswn09@hanmail.net 이고 또 궁금한거 있으심 멜 주세요~아버지께 즉각 여쭤볼게용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2984 가벼운글 [레알피누] 혹시 피누분들 중에 전자피아노 잘 아시는 분?2 pabiang 2012.11.11
22983 진지한글 오늘 NLL 관련 진중권-변희재 토론 링크 해 둡니다.3 보편적정의 2012.11.11
22982 질문 이번주 화요일 중도열람실 질문이요~4 빵터지네 2012.11.11
22981 웃긴글 늑대소년보다가...8 고분자생태학 2012.11.11
22980 진지한글 리더의 조건.jpg2 김시민 2012.11.11
22979 진지한글 여의도 텔레토비 11월 10일자입니다2 김시민 2012.11.11
22978 가벼운글 26세 부산대휴학생, 혼자서 2억 대박 무슨일?13 캔디맨 2012.11.11
22977 가벼운글 사실상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차트 중 한국음악의 첫 순위권을 기록한게 아닙니다.24 부룽부룽 2012.11.11
22976 가벼운글 상대님들 도와줘요ㅜㅜ4 호이호잇 2012.11.11
22975 웃긴글 빼빼로데이를 마무리하는 고전자료3 사용자를찾아보세요. 2012.11.11
22974 웃긴글 불공정거래.jpg12 레알호랭이 2012.11.11
22973 웃긴글 이 찍어야하니 뒤에 빨리 비켜요.jpg1 레알호랭이 2012.11.11
22972 가벼운글 원래는 빼뺴로 안 먹으려다가4 몰라그런거 2012.11.11
22971 가벼운글 오늘 빼빼로 사먹다가2 똥마려워 2012.11.11
22970 가벼운글 마이러버 기능 업데이트 예정(캠퍼스,단대,등록취소)17 빗자루 2012.11.11
22969 질문 학교 근처에 시계 줄만 바꿀수 있는 곳 있나요??2 로티플 2012.11.11
22968 가벼운글 데헷-14 달빛곰탱군 2012.11.11
22967 가벼운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5 'ㅅ' 2012.11.11
22966 가벼운글 영화보고 싶다.14 lol 2012.11.11
22965 가벼운글 0/09 'ㅅ' 2012.11.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