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편의점에 라면 사러 나왔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봤을 수도 있잖아요 작정하고 번호 물어보려고 했으면 예쁘게 입고 있을 수 있지만 사람 인연이라는게 그렇게 정해져 있지가 않으니... 결국 중요한건 그 옷차림이나 이런게 아니라 그 여자 마음에 들면 되는거 아닌가요ㅋㅋ 결과론적으로 그게 잘생긴거고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해봐야 아무 의미없음ㅇㅇ
초면도 아니고 지켜봐왔던 사람이면 기본은 갖춥시다.. 애초에 마음에드는분이 내 모습을 봤을때 좋아할까 라는 고민을 1도안하는 사람이라면, 두 사람이 천운으로 잘되서 만나봐야 민폐에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 욕구도 컨트롤 못해서 고민도 없이 표현해버리고 쫓아가고.. 찌질하기 짝이 없네요. 그거 성인이면 반성해야됩니다. 요새같은 세상에 물정몰라도 너무 모르는거 아닙니까
댓글 보고 ㅈㄴ 개웃었다ㅋㅋㅋㅋ글쓰신 분 꼽주는 댓 쓴 사람들 못생기고 옷 못 입는 찐따 일 거 뻔ㅋㅋ 오히려 글쓰신 분 위로해줘야할 상황이구만 뭔ㅋㅋㅋ 그리고 옷 조금만 관심있고 좋아하면 후줄근하게 입은거랑 불쾌할정도로 구리게 입은 거랑 바로 분간 갈건데 ㅋㅋ 나한테 번호 따러온 평범한 사람이 2000년대패션이나 초딩들이 입을 것 같은 디자인의 옷 입고 젤리 슈즈같은거 쳐 신고 말 걸면 대답 안 하고 무시하고 지나 갈 듯 으ㅋㅋ 공부한다고 후리하게 다닌 다고 해도 제일 흔한 트랙팬츠에 면티만 걸쳤어도 내스타일아니다 못생겻다하고 까일일은 있어도 상대방한테 불쾌감 줄 일은 안생길 텐데ㅋㅋㅋ 뭘 쳐입고 번호를 딴거야 ㅋㅋㅋ ㅈㄴ 대충 다녀도 똑같은 츄리닝 + 면티 조합일텐데 이왕 살 거 좀 핏 좋고 예쁘고 깔끔한 트레이닝복 사서 입지 아니면 남한테 번호 구걸 하고 다니지를 말던가ㅉ 글쓰신분 힘내십쇼 ㅎㅇㅌ
그리고 만약에 편의점 간다고 대충 입고 나갔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딴거라고 해도 결국엔 집에 내가 가지고 있는 츄리닝 대충 걸치거나 잠옷 입고 그대로 가는건데 그때 스타일 구린거면 평소에도 옷 못 입는 거ㅇㅇ 주위에 옷 잘입는 사람들 보면 잠옷입고 있어도 꾸미지 않았다 이 느낌이지 여전히 스타일은 좋음 ㅋㅋ 평소에 옷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인데 집에서 잠 옷으로 입을 거라고 일부러 ㅈㄴ 구린 옷 따로 사는 것도 아닐거고 내가 입던 옷 중에서 목이 좀 늘어나거나 로고 떨어지거나 잘 안입게 되는 옷 중에서 편한 옷이 잠옷 되는건데 평소 자기 스타일 드러나는 거지 ㅋㅋ 여자가 똑같이 후리하게 입었다고해도 레깅스에 기본티 입은거랑 단식원에서 입을 법한 펄럭거리는 절복같은 츄리닝 입은 거랑 어떻게 다른지 느낌 확오지 않음? 스타일에 자신 없으면 남들 편하게 트레이닝복 입고 다니면서 번따할 때 청바지에 티라도 입으려는 노력을 하던가... 아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면 다른거 입어도 구릴거라.. 그냥 번따 안 하는게 사회에 제일 도움되는 일일듯 걍 진짜 ㅈㄴ 대충 인스타 피드만 흝어도 옷 어떻게 입으면 되는지 바로 습득 가능한데 그 쉬운 자기 관리도 안하면 걍 평생 혼자 살거나 자기 처럼 외모 관심없는 사람 만나는게 답
안녕하세요 정말 글 속의 그 분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해도 혹시나 그 분이 보실 수도 있어서 몇 글자 남겨봅니다. 개인적인 두 분 사이일에 끼어 드는 꼴이라 많이 주제넘은거 알지만 이런 방면에 대해서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셨기도하고, 이런 방면에서 여태까지 조언해 준 사람이 없기때문에 이 지경이 된게 아닌가 싶어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아 참 위에서 말 심하게 한 건 죄송합니다. 우선 연애를 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더라도 나 자신을 가꿀 시간적 또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 외모가 가꿔지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방에게 다가가봤자 100에 99.99는 거절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에 상처만 남으실겁니다. 번호따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로지 외적인 부분만 보고 결정하는거라 외모가 곧 성공의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여유가 생겼을때 자신의 외모를 어느정도 정비하고 이성에게 다가가시는게 상대방에게도 자신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모는 얼굴 그 자체를 의미한다기 보다는 스타일 피지컬 얼굴의 균형을 말하는 겁니다. 대부분 상대방이 어느정도 못 생겨도 스타일이나 피지컬좋으면 개성있다고 좋아할 순 있어도, 관리안하고(못하고) 스타일 구린 사람들한테는 번호 따이는거 조차도 싫어하고 수치스러워하는게현실이라... 항상 다가가시기전에 거울보고 내가 여자여도 나한테 번호를 줄까하고 반대로 질문해보시길바랍니다. 객관적으로요. 스타일적 부분은 관심이 없으셔서 그런 것 같은데 인스타나 패션 플랫폼 여러가지 꾸준히 보시면 감각도 어느정도는 길러지니까 좋아지실거에요 처음에 나한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알아갈때는 저가의 기본적인 여러가지 아이템을 갖추는게 급선무고 그 이후에 고가의 옷을 사나가는게 좋아요 또한 옷의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디자인인지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꼭꼭 코디샷 룩북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체리 주시려고했다는 대목보고 순수하신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님은 좋은 의도로 주시는 거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 호감표시하면서 준다고 해도 그게 남의 손을 거친거라면(포장된 상태의 새삥아닌 개봉된 상태의 음식물) 먹지 않고 찝찝해서 버릴가능성이 높아요. 그런건 정식으로 사귀는 여자친구가 생겼을때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라면 믿고 맛있게 먹을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뭐 주면 부담스러워하는 분도 많으니까 그냥 간단하게 쪽지만 건네주는게 낫고 그래도 정 굳이 마음 표현해야겠다싶으면 새삥으로 포장되어있는 초콜렛이라던가 음료 이런걸 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싶은건 착각하셨던 뭘 하셨던 상대방이 남자친구 있다 혹은 작게라도 거절 의사표시를 한 번이라도 했다면 무조건 거기서 끝내셔야합니다. 상대방은 기분 상하지 않게하려고 배려해서 강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뿐이지 no는 무조건 no 입니다. 알아듣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또 들이대는건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행동이에요.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최소한 친구라던가 꾸준히 연락이 가능한 사이에서나 되는거고, 번호를 주지 않아 관계 시작자체의 가능성이 없는 사이에는 아니에요. 이성 혹은 연애에 대해서 잘 모르고 미숙한건 나쁜게 아니고 오히려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말씀하신 것 처럼 경험이 쌓이다보면 좋아지실 거에요. 이번 일이 좋은 거름이 되어서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신거 같은데 저도 따라오는거에 깜짝놀라고 화나서 글 올렸습니다 사람들 다 보는데 올린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번 좋게 거절했음에도 집가는길 따라오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놀랬고 불쾌했어요 아시잖아요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다가갈때도 그런식으로 다가가시면 부담스럽고 무서워하지 좋아하지 않을거에요 글 올린건 죄송합니다
저 분이 진짜 모르시고 좋아하는 마음에 실수하신 거여서 저도 좀 마음은 아팠는데 한번 쯤은 짚고 넘어갈 문제 맞긴 했어요. 글 쓰신분은 글 적을 당시만해도 예의없고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화나서 글 올리셨을 것 같은데 댓글로 사과하신거 보고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몰라서 실수하신 거인거 알고 바로 글 내리신거면 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사람 면전에 대놓고 그런 말 하는게 가능하겠습니까 저 분은 나쁘신 분이 아니어서 다행인거지 성격 이상한 사람 걸려서 해코지 당하면 구제해줄것도 아니면서 ㅋㅋ 예의 운운하면서 선비질 하기 전에 좀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훈수두세요
댓글 보다 보니까 ㅈㄴ 가관이네 ㅋㅋ 변명만 하고 빤스런 한 것도 아니고 글도 내리고 사과까지 다하셨는데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시간이라도 돌려야함? 또 상대방이 먼저 배려 없이 자기 감정만 생각하고 맘대로 행동한거랑 다름 없는데 왜 글쓰신 분만 상대방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건지?ㅋㅋ 행동 한만큼 돌려받는건 당연한거라 어디가 이기적인건지 전혀 모르겠는데ㅋㅋ 직접 이야기하는게 예의인거 누가 모르냐고 상대방 행동 자체가 정상적 범주안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니까 이상한사람인 줄 알았을 거 아냐 그런 사람한테 면전에 안 좋은 소리 하기 쉬울까 칼부림 ㅈㄴ 흔한 요즘 세상에 ㅋㅋ 그렇게 선비질하면서 착한사람인척 깨시민인척 하고싶어요?
아니에요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그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드는 생각을 전달했을 뿐입니다ㅎㅎ 글 쓰신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글 올린게 잘한 거라는 건 아니지만 상황상 그럴만 했고, 글쓴이님도 그 부분을 인지하시고 지우고 사과도 다 하셨으니 마음 편안히 가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트라우마나 충격 같은거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제 동생이 이런 상황이라면 정말 걱정 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라고 해도 그게 마음 처럼 되면 세상에 우울한 사람 하나없을거에요 그쵸ㅎㅎ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 일 생겼을 때 억지로 앉아있으면 더 생각나서 짜증만 나고 어차피 일은 손에 안잡히니까 몇 일간은 그냥 휴가다 생각하시고 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일 지나면 감정도 가라앉고 그러다보면 다시 좋아지실거니까 힘내시고 이번 일로 많이 놀랬을 글쓴이분 스스로 먼저 잘 달래주세요. 앞으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님 죄송하기도하면서 속상해서 이런 댓글 남기신건 알겠는데 그런 화법으로 말하시면 용기내서 사과하신 의미가 퇴색되어버려요 이러려고 사과하신건 아니실거잖아요 윗 댓에서 님이 사과한 것 처럼 글쓰신 분도 글 올린거 사과하시고 글 다 내리신 것 같은데 그만 깔끔하게 털고 잊어버리세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그걸 바로잡고 나면 털어버리는게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더 좋아요 그리고 아무리 님 입장에서 그래서 그랬다고 지금 백번 천번 말해도 당시의 글쓰신분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을거잖아요 그렇다면 원인 제공 한 입장에서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비방하고 비난하셨으면 저도 문제라고 생각했겠지만 어제부터 댓글 봤을때도 글쓰신분 최대한 특정하지 않으려고 인상착의 같은 거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선은 지키셨어요 그리고 솔직히 몇 번이나 따라나가고 그게 님은 호감 있는 입장이라서 아무 생각 없으셨겠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몇 번이나 불쾌한 일이 계속 발생한거고 그 동안에 계속 참고계셨다는거 자체가 저 분은 그동안 배려 많이 하신거에요. 참다참다가 어제 폭발하고 글 적으신 것 같고요. 속상하신 건 알겠는데 남자답게 마무리짓고 텁시다
말 앞뒤 하나도 안맞는건 아시나요 뭐라도 떠드는지 당췌 이해가 1도 안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을 넘어선 정신이상 느낌 낭낭 이러다가 피해망상 더 커지면 지 혼자 열불 뻗쳐서 ‘너가 뭔데 나를 거절하고 글을 올려!!!!ㅅㅂㄹ!!!죽어!!!!’하면서 테러하지 않을까 걱정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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