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오래오래 만나고 싶다면서

애매한 백당나무2019.08.28 00:05조회 수 96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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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초반에 전남친이 저랑은 정말 오래오래 만나고싶다고 했는데

전남친의 전연애들(?)랑 비슷하게 아니 그보다 더 짧게 끝나버렸어요

 

제탓일까요? 저는 처음부터 이 남자랑은 오래 못갈거 같단 생각을 많이 햿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못할 짓을 한건 아니지만,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어서 감당할 자신이 없는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남친은 잡지 않았구요.

 

아무리 그래도 아마 연인간의 문제는 쌍방향일 가능성이 크겠죠..

그냥 생각할 수록 왜 제 탓인것만 같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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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없어서 그랬던 게 아닐까요
  • @배고픈 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9.8.28 00:11
    헤어지자고 말할땐 그랬죠. 마음이 아예 없다기 보단 이 힘든 상황을 견딜만큼 전남친을 안 좋아한다고 판단해서 헤어지자 했어요. 근데 연애소설이라는 가사에 나오는 것 처럼 기억에 살만 붙여서 미련만 커져요. 아마 전남친도 저랑 같은 마음이였기때문에 헤어지잔 말에 냉정하게 돌아섰겠죠?
  • 연인간 문제는 쌍방인데 지금 이별은 본인탓 아닌가요?
    처음부터 오래가지 않을거라 생각한건 분명 상대한테 티가 났을거 같고, 심지어 본인이 찼는데...?
    잡지 않거나 냉정하게 돌아선 것이 본인이랑 같은 마음이라 생각하는건 그냥 자기 편하려고 하는 생각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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