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공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창백한 솜방망이2019.11.17 18:41조회 수 29262추천 수 76댓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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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교통공사에 운영직으로 근무 중인 졸업생입니다.

 

저희 공사가 내년 초 670명 채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문과쪽 학생들이 지원할 유일한 직렬인 운영직은 2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 10기 12기가 40명대, 11기가 20명대를 뽑았던 것을 생각하면 200명은 평소의 5~7배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제가 언제 들어왔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비교적 최근에 들어왔기에 후배님들에게 저의 공부법이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쓰는 바입니다.

 

부산교통공사의 운영직 필기 시험은 총 100문제로 ncs 50문제 + 일반상식 50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ncs 공부법

 

(순전히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보편적인 경험과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저는 ncs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독해력은 남들보다 뛰어났다고 생각하고, 지문을 읽는 속도는 남들보다 빨랐으나 그 외의 부분은 남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ncs를 1년간 공부했는데 최대한 많은 유형을 익히고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실전에서 어떠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ncs의 기본은 정해진 시간 안에 누구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ncs는 재능이 필요하고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별로 없다, 혹은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ncs 스터디를 1년간 해본 경험에 따르면 ncs 공부를 시작한지 3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소위 독해력, 연산 속도가 뛰어난 사람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3개월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실력의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선천적인 이유로 남들에 비해 점수가 낮았던 사람도 ncs에 익숙해지기 때문이죠.

 

다만 3개월이 넘어가면서 ncs 모의고사를 풀면 좀처럼 점수가 오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ncs는 크게 모듈형과 피셋형으로 나뉘는데, 피셋형 같은 경우는 문제들이 정형화되어 있어 공부한 만큼 점수가 오르는 것이 느껴지지만 모듈형은 유형이 중구난방이라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중의 문제집들은 그 질이 좋지 않은 것들이 많아 더더욱 실력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는 것이죠.

제가 후배님들에게 특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럴 때일수록 실력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많은 문제집을 풀어보라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끊임없이 풀면서 내가 어떤 유형에 강한지 혹은 약한지, 또는 어떤 유형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떤 유형을 스킵해야 시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지를(자신만의 풀이 전략을) 계속 연구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모의고사를 풀 때 남은 시간을 끊임없이 보는 버릇이 있었는데, 시간을 단 두 번만 보기 시작한 이후로 점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사실 경험이 쌓이면 시계를 보지 않아도 몇 분 남았는지 직감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팁을 드리자면 문제를 보는 순간 10초 안에 이 문제를 푸는데 몇 분이 걸릴지 예상이 되어야 합니다. 2분이 안 걸릴 것 같은 문제는 무조건 풀어야하며, 2~3분이 걸릴 것 같으면 고민해야하고 3분이 넘을 것 같으면 무조건 스킵해야 합니다.(문제를 다 풀고 돌아와서 푸는 것은 자유)

 

6개월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민간경력자 psat을 풀면서 점수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8~10개월차에는 행정고시 psat을 풀기 시작하였는데, 고시에서 주어진 시간과 똑같이(3개 영역 120문제 270분) 풀었더니 처음에는 평균 65점 정도에서 점수가 형성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형에 익숙해지고 여기에 그 동안의 ncs 경험이 쌓이다보니 부교공 합격 직전에는 평균 75~80점 정도에서 점수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피셋을 1회독 하고 다시 2회독 하기까지의 사이에는 다른 ncs 문제집들도 풀면서 모듈형에도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1년간 ncs 문제집은 40권 정도 풀었고 민간경력자 psat과 행정고시 psat을 2회독 하였습니다.

사실 어느 한 곳의 공기업을 합격하기 위해서 이 정도의 ncs 경험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비상경 계열의 문과 전공이고 ncs에 매달리는 것이 더욱 빠른 합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1년간은 아무 곳에도 지원하지 않고 ncs를 주로 공부하였습니다.(물론 경영학 공부와 그 외 스펙 쌓기에도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시중의 문제집 중에서는 ㅎㅋㅅ, ㅇㄷㅇ의 문제집을 주로 추천합니다. 그러나 양질의 문제집의 수가 많지 않으므로 필연적으로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도 풀게 되실겁니다. 이는 경험을 쌓는 용도로 푸시고 점수에는 너무 연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피셋 문제는 매우 귀중한 자원이므로 평소에는 ncs 문제집으로 연습하시다가 피셋 문제가 머리에서 잊혀질 때쯤 3달에 한번씩 다시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일반상식 공부법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일반상식은 공부한 만큼 시험에 나오지 않습니다.

저도 준비하면서 1달 반을 꼬박 투자하여 일반상식 책 2권과 ㅇㄷㅇ 월별상식 6개월치를 달달 외웠지만 시험에서 건진 것은 2문제에 불과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의 상식 문제는 절대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무엇이 나올 지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상식책은 가장 유명하고 트렌디한 1~2권 정도만 공부하시고 나머지는 ncs나 경영학 공부에 올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신 시사 문제는 몇 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 뉴스를 보는 것을 게을리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신문을 펴놓고 세세하게 볼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꾸준히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일반상식은 일생동안 내가 쌓아온 지식으로 본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빼먹은것이 있어 첨언하면 한국사에서도 10문제가 나옵니다. 1급의 실력이면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습니다.)

 

 

제 모교인 부산대학교의 후배님들이 저희 공사에 많이 입사하시기를 바라며 면접 대비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질문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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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안 될 때 (by 못생긴 복분자딸기) 모쏠특 (by 유별난 미역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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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댓글 후감상하겠습니다!
  • 경영학공부를 하라고 하셨는데
    시험과목에 없는데도 해야하나요ㅠㅠ
    아님 부교공ncs에 도움이 돼서 공부하라는 건가요?
  • @끔찍한 칼란코에
    부교공 ncs에 경영학 문제도 나옵니다.
    일반경영학 수준의 문제입니다.
  • 정말로 감사합니다!!! 와 근데 ncs에 엄청난 노력을 투자하셨군요 빡세네요ㅠㅠ

    혹시 부교공의 남자 평균 신입 나이대는 어떻게 되는지요
  • @화난 생강
    남자는 28-29정도이며 운영직은 경쟁률이 높아 조금 더 높습니다.
  • 다른회사지만 ncs공부법은 공감해요. 공부해봤자 머리빨이라는사람많은데 그머리빨은 5급psat에서는 해당될지몰라도 ncs는충분한 공부와 연습 그리고전략으로 노력한다면붙을수있다고생각합니다. 물론 머리좋으신분들은 합격하는데 1주도안걸리는분들도 계시지만
  • @예쁜 수련
    아 정말요???!!!!!!!
  • 헐 경영학문제가 있었나요 합격하고도 몰랐습니다...ㅋㅋㅋ
  • 미필은 지원도 불가능인가요
  • @활동적인 더위지기
    최종합격 날짜까지 제대가 완료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심이 느껴지네요.
  • 보신 일반상식 책 2권은 어떤건가요?
  • @납작한 참다래
    ㅇㄷㅇ 1권, ㅅㅂ사 1권 입니다.
  • 공고는 올해말인가요 내년인가요??
  • @잉여 망초
    내년 1월
  • 정성글 추천추천~
    개인적으로 ncs공부법은 공감 가지만 부교공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보다는 알면 풀고 모르면 찍는 스타일이 강하다고 느끼네요. psat형 풀듯이 서둘러서 풀면 시간이 많이 남을지도
  • @청아한 끈끈이주걱
    네 맞아요. 저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2번 봤습니다.
  • 좋은글이긴하지만 현부교공 ncs랑은 안맞는듯
    11~12기수아니시죠?

    가스공사나 코레일 한수원등에 더 도움되는 글이겠네요
  • @태연한 미국쑥부쟁이
    이번 채용부터 출제사가 바뀝니다. 과거에 이랬다고 해서 앞으로 이러라는 법은 없습니다. 설사 일반적인 피셋과 다르게 시간이 많이 남는 시험으로 나온다 해도 결국 남들보다 더 맞추기 위해서 문제당 푸는 시간을 줄여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제가 경솔했던것같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거 새겨들어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가산점을 위해서 토익 다시 따야할까요? 지금 토익 점수로는 가산점2점 만점에서 1.7점정도 이거든요
  • @유쾌한 갈대
    아니요. 충분합니다. 토익 더하실 필요 없습니다.
  • bb
  • 지금부터 준비하면 될까요? ncs 몇번 풀어봤고 사기업 인적성은 열라풀어봤습니다ㅠ 토익은 900 넘습니다ㅠ
  • @절묘한 백당나무
    이번에 엄청나게 뽑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필기까지 3~4개월 남았습니다.
  • 선배님 혹시 어느 다릉회사도ㅜ같이 준비하셨는가요?? 더 높은데를 목표로하신거같은데 현재 직장에 만족하시나요?ㅜ혹시 몇기 십니까?
  • @조용한 삼백초
    저는 순환근무는 하기 싫었기 때문에 부교공이 최우선목표였습니다. 같은 고정근무에 더 높은 급여를 주는 인국공이 있지만, 인국공을 목표로 했으면 취준 기간이 훨씬 길어질 것이고 수도권은 전혀 연고가 없었기에 부교공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직장에 매우 만족합니다. 기수는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선배님! ncs공부법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혼자 공부하는데 점수도 들쭉날쭉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ncs 여러권 푸셨다고 하셨는데 전부 1회독만 하신건지 혹은 여러권을 다회독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문제풀이는 오답노트를 따로 작성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나만의 풀이방법을 찾으시는 과정에서 도움받으신 인강이나 교재등이 있으신가요? (너무 많이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ncs를 어떤방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돈많은 은행나무
    스터디하면서 남들과 비교하며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체크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ㅋㅅ 기본서만 2회독하고 나머지는 전부 1회독하였습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해야할 정도의 문제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전에서는 무조건 스킵해야할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오답노트를 작성하실 필요까진 없고 한 두번 보고 넘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본인이 계속 어떠한 부분에서 사소한 실수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오답노트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저는 인강을 따로 듣진 않았고(개인적으로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풀이방법은 오로지 많은 문제집을 풀면서 경험을 통해 습득한 겁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피셋보다는 모듈형 위주로 풀면서 ncs 기본서 앞에 있는 개념들을 정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글쓴이
    모듈이론 따로 정리하셨나요? 기본서 이론과 문제보는걸로 충분할까요? 그리고 친목다지는 스터디이외에 이런 스터디는 피하는게 좋다하는(?) 스터디 있을까요?
  • @돈많은 은행나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나온 ncs 모듈을 다 보진 않았고 ㅎㅋㅅ, ㅇㅍㅌ 기본서에 나온 개념들만 정리했습니다.

    스터디원들의 결석이 잦거나 회식을 자주 한다거나 정해진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는 스터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글쓴이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지금 기본서 2권 1회독을 마친 상태인데 봉모 풀기 시작해도 될까요?(아직 요령이 없어서 봉모 시간안에 못풀고 있는 상태입니다ㅜㅜ) 봉모는 시험치기직전에 테스트용으로 푼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선배님께서는 언제쯤푸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ncs입문자의 경우 처음부터 시간을재고 푸는게 좋을까요?
  • @돈많은 은행나무
    기본서는 말그대로 기본서이고 봉모로 실력을 쌓으셔야합니다. 봉모는 원래 시간안에 다 못 푸는 것이 정상입니다. 찍어야 할 문제는 과감하게 찍으셔야 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당 시간 배분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가를 계속 연습하셔야 해요. 기본서 2권 보셨으면 이제부터는 봉모 사서 시간 재고 푸셔야 합니다.

    사실 기본서든 봉모든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의사소통능력 같은 쉬운 파트는 1분 30초에 한문제, 어려운 문제해결능력은 2분에 1문제 정도로 잡고 풀면 됩니다.
  • @글쓴이
    감사합니다! 공부하면서 답답해도 조언구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글올려주시고 답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럼 즐거운저녁되세욥!!! 감사합니다
  • 갓교공 현직임?
  • @가벼운 대마
    네 현직임.
  • 예쁜 여자 많나요?
  • @가벼운 대마
    많아요.
  • @글쓴이
    운영직에도 많나요? 같이근무하면 썸가능?
  • @가벼운 대마
    여직원 있는 역사가 얼마 없습니다.
    합격하시면 쪽지 주세요. 저희 회사 여직원 소개시켜드림.
  • @글쓴이
    직원끼리 사귀다 결혼하는경우 많나요?
  • @가벼운 대마
    네 많아요. 회사에서도 권장합니다.
  • @글쓴이
    사귀다 헤어지면 뻘줌하겠네요
  • @가벼운 대마
    갠찬아요 어차피 운영직은 역근무라 같은 관리역 아니면 볼일없음ㅋㅋㅋ
  • @글쓴이
    창원해죵 ^^
  •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번 년도에 자연대를 졸업했습니다. 다른 직렬에 해당되는 것이 없어서 운영직에 지원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문과쪽을 졸업한 사람보다 교육사항이라던지, 면접에 가면 왜 지원했냐는 의문이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무수행 내용 중에 해당되는 사항도 지금 딱 봤을 때는 없는 것 같구요.
    입사하신 동기분들 중에 운영직에 자연대나 공대 쪽을 전공하신 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황홀한 송악
    자연대 및 공대 출신 소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자연대 전공이라고 하여 불이익 보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대 전공인 점을 어필하여 남들과 차별화되는 답변을 할 수 있다면 더 플러스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혹여 면접 중에 왜 지원했냐는 질문이 들어오면 그것은 정말로 궁금한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보기 위함입니다. 만약 면접에 가신다면 그에 대한 질문은 철저하게 준비하실 것이고, 면접관 또한 그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안 물어볼 확률이 높습니다.
  • 선배님 혹시 사내에서 공고날짜나 필기날짜 찌라시 같은거 돌아다니는거 있나요??
    얼핏 듣기로는 1월 공고 2월 필기 5월 최합뜰거라 던데 말이죠
  • @빠른 자작나무
    사실 직원들보다 취준생들이 더 잘 압니다.
  • 안녕하세요 선배님 !! 윗 댓글에 이번채용부터 출제사 변경된다고 하셨는데 확정인가요? 아니면 재작년과 같을지 모른다는 의미인가요?
  • @가벼운 민백미꽃
    제가 인사팀이 아니어서 모릅니다만 새로운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선정했을 수도 있고요. 회사 내에서도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알 길이 없습니다.
  • @글쓴이
    ㅜㅜ 감사합니다 ㅜ 부교공에서 보ㅑ요
  • 민경채와 행시 psat같은 경우는 한번 풀고 책을 새로 사셨나요?? 아니면 봤던 책에 다시 풀거나 따로 프린트해서 보셨나요?
    그리고 비주류 출판사의 경우에는 문제의 질이 좀 떨어진다고 느껴지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많이풀수록 느나요???
  • @귀여운 석곡
    민경채와 행시 피셋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ncs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문제를 풀지 않으면 실력이 무뎌진다고 생각합니다. 피셋과 몇 개의 문제집만으로 장기간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다른 출판사의 문제집도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와우 사우님 최고최고
  • @창백한 자주쓴풀
    하잉
  •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그럼 경영경제부분을 제외한 다른 파트 상식은 어떻게 대비하셨나요? 일반 상식책에서 한두문제가 나온다면 다른 파트 상식은 어떻게 대비할지 막막해서요ㅠㅜ
  • @도도한 두메부추
    네 사실 일반 상식책 몇권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시험 볼 때 '아니 이딴 걸 어떻게 맞추라는 거야?' 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ㅎㅎ 상식은 사실 열심히 준비한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니 ncs에서 변수를 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안녕하세요? 이미 대기업쪽 재직중인고 부산 다시 너무 복귀 하고 싶어서, 지원 하려고 합니다.
    공대 나와서 운영직으로 시험 보려구 하는데, 저도 사기업 시험 쳤을 때 psat 공부했던게 너무 도움 되었거든요! 근데 부교공은 ncs 모듈형이라고 유형이 완전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마법의 패스라는 ncs 문제집을 보니 psat형과 달리 공직자 태도? 상황제시형? 같은 느낌의 문제더라구요...
    혹시 작성자님은 ncs 모듈형은 어떤식으로 공부 하셨는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질문자님은 상식은 기본서 2회독, psat( 질 좋은거 보면서 감 찾고), 시중 ncs 문제집 풀고, 한국사는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보고, 이런식으로 공부 하신건가요?
  • @늠름한 수송나물
    피셋은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읽어야하고 하나의 힌트라도 놓쳐서는 문제를 풀 수 없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듈형은 경우에 따라서는 모든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피셋은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지만, 모듈형은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찾아 문제를 푸는 것이 수월합니다.

    그러나 피셋형과 모듈형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고 피셋형(모듈형)에서 실력을 쌓은 것이 모듈형(피셋형)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피셋은 꼼꼼하고 깊게 파는 느낌이라면 모듈형은 얕고 빠르게 훑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 @늠름한 수송나물
    ncs 모듈형의 10가지 유형은 ㅎㅋㅅ 기본서로 공부하시면 수월합니다.
  • @글쓴이
    아 감사합니다. Psat은 상황판단은 좀 어려운 느낌이 언어논리, 자료해석만 하려고 하는데 상황판단도 도움 많이 되셨었나요? ㅠㅠ
  • @늠름한 수송나물
    행시 피셋은 상황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언어논리 자료해석에서 최대한 많이 맞춰놓고 상황판단은 무아지경으로 푸는 느낌이 있죠. 상황판단을 풀 때는 내가 풀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풀고 안 될거 같은 문제는 스킵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안 될거 같은 문제를 칼 같이 스킵하는 연습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잘 찍는 것도 연습하셔야 합니다. 상황판단은 그러한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글쓴이
    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경역학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상식에 나오는 경영부분으로 커버 안될 정도 인가요?? 공대생이라 이쪽은 문외한 이라서요..
    블라인드에서 부교공 찾다가 진짜 오랜만에 마이피누 들어왔는데, 현직자님께서 답변도 해주셔서 헐레벌떡 비번 찾고, 여쭈어봤네요.. 후배들에 대한 정보제공 진심 감사드립니다!
  • @늠름한 수송나물
    일반경영학 공부는 공대생이라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ncs 기본서 개념 설명 부분에 경영학과 관련된 부분도 있으니 그것만이라도 읽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넵 감사합니다! 면접 가서 더 여쩌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늠름한 수송나물
    네 사우로 뵙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ncs 스터디 없이 혼자 공부하신건가요?
  • @일등 은분취
    스터디와 개인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 지금 3-2인데 1월에 셤치고 1년 유예가능할까요??
  • @거대한 대극
    필기 시험은 3~4월로 예상 되며 최종 합격 후 연수는 5~6월 정도로 예상 됩니다. 4-1은 학교를 다니는 것이 가능하고 연수 후에는 발령 받은 후에 4-2에 취업계를 낼 수 있습니다.

    발령이 늦어지면 4-2에도 학교 다니시면 됩니다.
  • @글쓴이
    ㅠㅠㅠ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ㅠㅠ부교공 아자아자
  • @거대한 대극
    아자아자^^
  • @글쓴이
    필기 2월초라는 소문이 많던데 그렇게 늦게 치나요???
  • @재미있는 산초나무
    3~4월 예상합니다.

    2월에 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1월 공고에 원서접수 후 시험장 공고까지 하기에는 2월초는 좀 빠른 거 같아요.
  • 부교공 준비하는 4학년입니다!! 선배님덕분에 궁금하던 점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꼭 부교공 후배로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혹시 나중에도 궁금한 점이 생기면 댓글 남겨도 되겠습니까??
  • @행복한 화살나무
    네~~~~
  • 12긴데 저는 같으면서도 조금 다르게 준비했어요 ㅎㅎ

    후배님들께 도움드리는 모습 좋네요~
  • @다친 호박
    저도 12기인데 12기 동기분이 계시네요ㅋㅋ
  • @재수없는 미국실새삼
    ㅋㅋㅋㅋ몇호선에 있어요?
  • @다친 호박
    2소입니다 ㅋㅋㅋ
  • @재수없는 미국실새삼
    환승역에 계신 분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친 호박
    흠 아시는건가요?ㅋㅋㅋ2호선에 부산대 몇명 있을탠데
  • @재수없는 미국실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다친 호박
    아니 무섭게 왜이래요 당신 내아이디 해킹했지?ㅋㅋㅋㅋ
  • @재수없는 미국실새삼
    KW*씨ㅋㅋㅋ 본인이 본인 인증을 하시네요 반응을 보니ㅋㅋ
  • @다친 호박
    누구세요??ㅋㅋㅋ 무섭네요 정말
  • 댓글에서 출제사가 바뀐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모듈형 기조는 유지가 될까요? 지금 부교공 대비 모듈형으로 올인하고 있는데 혹시나 피셋형이 나오면 큰 낭패라ㅠㅠ
  • @고상한 꽃며느리밥풀
    그건 저도 알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 선배님 혹시 채용자격 관련 문의를 하고 싶으면 어느 부서에 해야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아직 공고가 안올라와서 관련 안내사항은 없어 여쭤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본가는 대구인데 자취하면서 전입신고 때문에 부산에 살고 있었고 졸업 후 다시 대구로 왔습니다. 해당이 되는지 미리 알아보고 싶은데 어디에 문의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황홀한 송악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고객의 소리에 비공개로 문의하시면 담당자가 답을 해줄거에요.
  • @글쓴이
    감사합니다
  • 혹시 토익 점수는 채용공고 날짜 전까지의 점수만 유효한가요?? 아니면 필기시험 전까지의 점수보 유효한가요??
  • @냉정한 소나무
    원서접수 마감일까지의 점수만 유효합니다
  • 4학년 졸업반이고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학점도 어느정도 맞춰야 할것 같아서 공부 할 겸 미시경제학을 재수강 할까 생각중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고 NCS공부도 안되어있습니다. 혹시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라도 준비하여 시험을 치려 하는데 미시경제학을 재수강하는것이 NCS나 부교공 취준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경영공부나 NCS공부를 하는 게 나을까요?
  • @못생긴 작두콩
    부교공은 학점 전혀 보지 않습니다. 공기업들이 대부분 학점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른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ㅇㄷㅇ 상식책 1회독 끝내고 2회독 중입니다. 상식 목표는 선배님처럼 ㅇㄷㅇ ㅅㅂ 두권 다회독하고 매일 신문 정리였습니다. 다만 신문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효율성이 떨어진다 생각해서 선배님처럼 ㅇㄷㅇ월간지 다회독으로 대체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월간지로는 최근시사상식 커버하기 힘들까요?
  • 그리고 혹시 몇년도 시험보셨나요?
    저는 최근 기출복원보고 상식책에서 많이 출제된것같아서 필사적으로 볼생각이었는데 잘못된 접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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