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를 알고도 한국당을 뽑는다는건 나쁜인간이고 모르고 뽑는건 무식한거임. 생각좀 하고삽시다. 페미니 종북이니 그런 세뇌와 눈앞에 조그만 불이익에 눈이 멀어서 악을 선택해선 안됨. 물론 민주당 정치인들이라고 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한당은 아님. 싸우자고 달려드는 댓글에 시달리겠구만. 댓글 달지말고 먹이를 안줘야하는데....
민주당 정치인들, 경찰도 아니었으면서 민간인을 프락치라고 몰아서 고문 폭행으로 죽인 범죄자들도 있죠.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본인들이 젊을 적에는 기득권에 저항하는 사람들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들도 기득권입니다. 근데 아직도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은 기득권이라며 몰아가는데 이거 본인들이 당했던 그대로 돌려주고 있단 사실을 알아야죠. 누가 악이냐고요? 악 밖에 없습니다.
자기들 이익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내쳤던건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나마 박근혜에게서 박정희를 기대했듯 문재인 정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대했건만 나라가 이처럼 양분되는걸 조장하는 정권이 정상적이라고 판단되진 않네요. 문정권은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하지 못했습니다.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러 나왔습니다 했다가 누가 뽑혔나요? 민주당이 지금 딱 하는 행동이 우리끼리만 똘똘 뭉치자 왜냐하면 지금은 우리가 표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인데, 지역감정 진영논리랑 똑같은거잖아요. 쟤들은 적이다, 배제해야한다 라고 당했던 사람들이 이제 힘 생겼다고 똑같은 짓 하잖아요. 역사를 배웠으면 달라져야지 이게 뭡니까
캐삭빵 뜨자는게 협치인가요? 진영논리 지역감정 없이 정치된다고요? 성별갈등, 갑질논란, 학벌, 수도권과 지방 갈등이 두 개 정당에 의해서 발생하고 커졌나요? 늘 새로운 편가르기가 생깁니다. 딜로 나 이외에 다 찍어 누르는게 곧 부강이 아님은 역사에서 수많은 대국이 사라진 것으로 아시잖아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무관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뽑은 사람은 탄핵을 했으니 국정농단 뒷처리를 위해 표를 준 경우가 많죠. 그래서 관련자들 다 제대로 처벌 받고, 다 밝혀졌나요? 왜 결론 나는 기사가 안 날까요? 친일파 청산 못해서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있고, 이제야 민주화 운동 폭력 진압에 대해 다시 들춰내야하고... 다 겪어본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갈등이 표가 되기 때문이란걸 알고, 표를 위해서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지 않기 때문이잖아요. 이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선일리가 없죠
자한당 대안이라며 네거티브하면서 우리의 대안은 자한당이 아니다 라... 네 서로가 서로의 대안이 아닙니다. 멸망전으로 가는 것일 뿐. 동감 별로 안 된다, 너무 픽션인것 같다고 하시면서 남 생각은 나쁘다, 무식하다, 생각 좀 해라... 남들도 님 말을 보고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다곤 못 생각하시나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생활하는 환경도 다른데 말이죠.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판단할 순 있는데 그만큼 다른 사람 잣대도 있음을 인정하셔야지, 그 잣대는 뽀사야된다는 건 좀.... 간첩몰이랑 똑같죠.
님도 제 생각을 인정 않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님이 민주당이 몰표받아도 자한당 남겨둔다고 하셨는데 어떤 논리로 그런 주장을 하시는거죠? 왜 자한당이 남아야 민주당이 표를 받는다고 하시는거죠? 정치공학적으로 과반수의 표만을 목표로 한다면 가능한 얘기일수 있으나 저는 현재의 민주당이 그런 목표를 가진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논리가 보통 물타기라던지 같이 진흙탕으로 끌어들이기라고 하죠.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느니 하는 쓸모없는 논쟁은 하고싶지 않네요. 왜 민주당을 그렇게 판단하냐고요? 우측을 논리와 감성으로 포섭하는 것이 아니라 적대적 스탠스만을 취하는 것으로 자기들끼리만의 결집을 노리고 있고, 이건 투표로 정치를 하면서부터 행해졌던 역사 깊은 행동으로, 미국조차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짓이니까요.
이번 선거법 포함 패스트트랙 올리면서 자한당은 아이를 볼모로 잡는 정당으로 몰고간 결과가 만족스럽다고 얘기한 사람 있나요? 좀더 정치에 관심 갖고 자세히 보라고요? 빤스런 하는 레디컬 페미니스트와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대체 얼마나 잘나셨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무식하다느니 얘기하시는지 참. 왜 현 집권 여당이 아직도 여러 갈등을 봉합하려고 하지 않는지에 대해선 생각해 볼 마음이 없으신거죠?
학교에 일진집단이 있다칩시다. 모범생이 거기에 들어가서 학생들 괴롭히지않고 모범적으로 살지만 일진들이랑 같이 다닙니다. 하지만 일진들이 학생들 괴롭힐때 옆에서 구경합니다. 과연 그 모범생을 비판하면 안되는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안따깝지만 저는 비판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비판하지 못한다면 일제시대 한국인을 직접적으로 괴롭히지 않은 친일파도 비난하지 못하게 됩니다.
저는 별반차이 없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족보가 중요하다고 생각지않고 현재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당이 꼭 친일파라서 하는 말도 아닙니다. 그 당의 정체성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자한당이 친일파라는 한가지의 정체성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한가지 더 말하자면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게 주업무입니다. 지역구에 업적을 쌓는다는건 한정된 예산에서 그만큼 예산을 많이 배정받아 온다는 것이고 어찌보면 다른 지역에 가야할 예산이 나의 지역구에 배정이 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국가내에서 필요한 순서에 따라서 예산이 배정되어야 하는데 정치인의 입김이나 뒷거래로 예산 배정을 받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물론 정당하게 필요성을 설득시켜서 받아올수도 있고요. 따라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지역구에 업적이 많다고 뽑아야한다는것은 어떤경우에는 지역이기주의 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정치인을 뽑을땐 그 사람이 어떤 정책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법안에 찬성하고 있는지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장 지역구에 뭔가 발전이 있으면 좋긴하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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