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면

군대가면 예전에 좋아했었던 여자 생각도 많이 나나요? 잘 안된 케이스라도요..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였었는데 저한테 군대 가기 몇달 전에 고백했었어요ㅠㅠ

전 친구로만 느껴져서.... 원래 너무 좋은 친구였어서 계속 그렇게 지내고 있거든요.

군대간지 반년쯤 됬는데 편지도 몇통 주고받고  전화도 종종하고 있어요.

곧 휴가나온대서 만나기로했는데

친구들 말로는 아무래도 군인인데 그렇게 다 받아주면 안된다고 하는거에요ㅠㅠㅠㅠㅠ

남자입장에서는 희망고문하는거랑 똑같다고 전화도 받지말고 그러라는데..

저는 진짜 친한 친구가 군대가서 힘드니까 편지도 써주고 전화도 꼬박꼬박 받고 그런건데

이러면 안되는 거였나요ㅠㅠ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