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느낌을 받았던적이 있는데.. 괜히 재고 따지면서 자존심세우려는 마음을 버리면 관계에 더 좋앗을것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싸울때 글쓴이님 남자친구랑 비슷한 편인데 저는 그냥 그런걸 바라지 않고 그사람의 성향을 이해하려다보니까 굳이 그런걸 기대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글쓴이님이 느꼇던게 제 예전 모습 같이 느껴지네요 ㅎㅎ 본인이 더 맞춰주고 양보할수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 글쓴이님이 많이 좋아하신것같아 마음이아프네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제 성격이랑 연애스타일을 머리로는 알아서 매번 좀 참아야겟다 참아야겟다 하는데도 또 기대하게 되고 또 서운하게되고 반복되더라고요.. 제 남친같은 남자서타일이 많은건가..싶기두 하네요! ㅎㅎ 저도 결국엔 보고싶었는데 못 봐서, 남친은 날 안보고싶나? 이 생각에 휩싸여서 결단 내린거니.. 아직 마니 조아하지만 어린나이도 아니니까 선택에 책임을 질려고 다시 연락하고 싶은거 우선은 꾹 참구잇어요! 댓글 감사해요 ㅠㅠ
남친분은 글쓴이님이 안보고싶다고 말한적은 없는거 아닌가요?! 저는 제 친한 여자친구들중에서도 만나자고 먼저 말을 안하는스탈도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를 한 경험이있는데 안보고싶고 안좋아한건 아니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람마다 다르구나 느꼇어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 완전 공감입니다! 사실 제가 서운한게 생기면 얼굴이랑 목소리에 바로 티가 나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아니 왜 그렇게 말하는거야? 나는 ~ 이러이러한데 오빠가 말 안해줘서 난 몰랏잖아~ 뭐 이런식으루 대화를 시도 하거든오. 근데 제 남친은 제가 "화난 표정"이 적응 안된다면서 제가 기분나빠하면 그 모습을 보고 동시에 자기도 기분이 나빠져서 너를 어떻게 풀어줘야 될지 모르겟다.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서로 대화하면서 오해햇던거 좋게 얘기하고 그랫구나~ 하고 진작말해쥬지 난 몰랏어 앞으론 안그럴께 하고 잘 대화해서 풀기를 원하거든요 ㅠ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많이 화가낫을 때는 남친이 어느정도 저에게 먼저 전화와주거나 연락 계속 와주거나 하길 바라는데.. 제가 - 오빠가 원래 이런사람이라면 나도 보자고 안할게 건강하게 잘지내. 했을 때도 오빠는 -헤어지자는거야..? 하고 제가 한참 답을 못했는데도 그 뒤로 전화주지도 않고, 뭐랄까 제가 화난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왜냐면 만약 입장 바꿔서 오빠가 그렇게하면 나는 헐 많이 화낫나? 싶어서 바로 전화해서 오빠 왜에~ 하는 스타일 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안맞다는 생각이 쌓여버려서 헤어지자고 선택햇던것 같아요.. 아직 좋아는 하고잇지만요.. 에휴
저도 남친이 내가삐진거알고 풀어줬으면좋겠고ㅠㅠ 이해해요ㅜㅜ그래도 님은 뭐가 서운하다 이렇게라도 말하지 저는 말도안하고 대뜸 삐지고 티는다내놓고 화낫냐고물으면 아니? 시전하는ㅜㅜㅜ 근데 코로나때문에 안보려고한다는게 안전과민증인거는 아닌거같아여...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사람들이 굉장히 안전불감증 느끼고있다고 생각해서 답답해죽는입장인데여ㅜ글쓴이님 상황을 자세히는 알지못하지만 차에서 둘이 보는거라고해도 두분이 각자 가족이있거나 혹은 직장을 다니거나 혹은 지금은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지만 지인을 만낫거나 하는 상황에서 두분이 너무 보고싶은건 알겠지만 만나는거 자체가 조심스러운 상황이에여 물론 두분이 만나는 건 자유에여 다만 남자분이 안전과민증인건 절대 아니에여ㅜㅜ오히려 자기욕심이었다면 여자친구를 만났겟져 저는 되게 자율적시민의식강한분이라거느껴여 저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반년됬는데 거의 일주일에 5ㅡ6일보거든여 남친이 중간에 백수에서 직장인이 됬는데도 제가 평일에 남자친구 자취방에 찾아가서 거의 매일봤어여 근데 코로나때문에 제가 남자친구보고 이거끝나는동안 보지말자구했어여 남자친구도 저가 보고싶지만 맞는 것 같다고 동의했구여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라서 직장인들 만나고 저는 휴학생이라 집에만 있지만 집에 출근하시는 어머니랑 집에서공부하는오빠가있고 하니 서로 보고싶다고 만나는 건 가족이나 남자친구 직장인분들이나 저희어머니직장사람들에게 혹시 모를 피해를 줄수도있고 어쩌면 받아잇는데 우리가 모르거 만나서 전파될수도있는거니까요 사실 제가 지금 대구살아서 더 이럴수도 있는데 부산이시라면 부산도 진짜 많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도 남자친구 보러가고싶은데 그럴때마다 자율적시민의식글읽구 참아여..확산막기위해서 생업까지 접으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남자친구랑 만나고싶다고 가는건 아닌것같아서여..저도 글쓴이분마음이해해여ㅠㅠ저일주일에5ㅡ6번가는것도 제가가고싶어서가는거고 남자친구일주일1ㅡ2번안보는것도 남자친구가 자기 쉬어야할 시간 필요하다고해서 안가는거거든여 항상제가먼저보고싶어서보고이랬어여ㅜ근데 지금 안보는 건 안보고싶어서가 아니고 안전과민증인것도 아니에여ㅠ 저는 남자친구보고오거나 코로나걸리는 것에 대해 상관없는데 저희가족들한테 옮길까봐 그리고 혹시 저희어머니직장에서 코로나옮아왓는데 제가 남자친구만나면 남자친구 직장분들이 옮을까봐하는 생각인거에여..저랑은 아무상관도 없는 분들이지만 그분들도 다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거니까여.. 글쓴이님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는 자세히 몰라서 그냥 제 상황에 맞추어 말했어여.. 아그리고 저도 저번준가 저저번주에 남자친구랑 싸우다 헤어질뻔했어여ㅜㅜㅜ아사실은 남자친구가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한거를 저혼자 시간을 갖자라는의미로들어가지고 그렇긴한데 아무튼 근데 그때 남자친구랑 화해하면서 들은거고 저번에도 느낀거긴한데 남자들은 헤어지자는 말은 진짜 헤어질때 하는거래여 여자분들은가끔홧김에 헤어지자라는말도 쓰고하던데(제친구들중몇몇도그랬대여..)남자들은 헤어지면 진짜 헤어지는거래여 그래서 글쓴이님 남자친구분?전남자친구분?도 여자마음잘모르고 그저 본인처럼 헤어지자는의미쓴다고생각하고 글쓴이님이 정말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고려해온 결정이라 생각해서 받아들이신걸지도몰라여 자존심이 먼저인지 그분사랑하는게 먼저인지 생각해보고 자존심이 먼저인거면잡지말거 그래도 그분이 먼저인거면 잡는게좋지않을까용 그냥제입장이면그럴것같다는거에여..저도얼마전에저혼자 헤어질마음의준비도하고 혼자쌩쇼한사람이라 '이별'이라는거에 되게 많이생각하게됫거든옄ㅋ큐ㅠ 말이 너무 두서없엇죵 ㅣㅠㅠ아무튼 글쓴이님이 하시는 결정이 다 옳은거에용!!
와ㅠㅠ 진챠 몇번이고 다시 읽어봤어요 ㅠㅠ 또 이런말 들으니까 심장이 두근거리고 막 흔들리구 그래요.. 사실 이별의 원인은 그 순간의 사소한 싸움보다는 그때까지 쌓여온 불만이나 되풀이된 문제들이고, 그 싸움은 이별의 방아쇠역할만 햇다고 생각하고 잇거든요.. 그래서 저 코로나 상황만 놓고 보자면 님 말씀댜로 지금 당장이라도 붙잡고싶고 그런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 너무 힘들고 숨이 막혀서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와줫으면 하고잇어오.. 하루 중 눈 떳을 때부터 눈감을 때까지 계속 폰만 보고잇어요. 심지어 꿈에서도 연락받은 꿈을꿔서 이게 진짜인가?할때두 잇고요 감정과 이성이 왓다갓다해서 그런거같아요 ㅠㅠ 근데 저는 진짜 말한마디에 크게 상처받는 스타일인데, 님 남자친구분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하면 겉으로는 웅 알겟당 하지만 속으로는 뭐지.. 나한테 권태기온겅가 이런생각 하거등요 ㅎㅎ 그래서 저도 저혼자 맘 접을려고 하는?? 그런데 그말듣고도 잘 넘기셧다니 대단해요! :) 그리구 마지막 말씀처럼 남친은 진짜로 헤어지는거라고 생각해서 받아들이는거면.. 저를 붙잡고싶은 만큼 사랑하는건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어서 ㅠㅠ 그리고 제가 붙잡아서 이별을 극복하고 오히려 관계가 더 좋아지게 하려면, 어떤식으로 붙잡아야할지도 고민이에요 ㅠㅠ 제 칭구들 중에 몇몇은 그... 짤이잇는데... 이순재 아저씨 아련한표정에 밑에 "진짜로 내 없어도 괘안나?" 적혀잇는ㅋㅋㅋㅋㅋ 짤 사진을 보내라하돈데.... 그건... 아니겟죠...? 귀엽다면서 그러깅하던뎅... 혼자 쥰나 고민중 ㅋㅋㅋㅋㅋ 이에요 .. 에휴.. 진짜 미친사람처럼 이랫다 저랫다하고 잇네요. 3월1일에 해어져서 오늘 딱 3일 지낫네요! ㅎ 일단 제 결정은, 딱 1주일만 "기다림의 시간"을 갖자. 라고 생각하고 잇어요. 딱 1주일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혼자 생각하자. 기다려보자.. 그리고 1주일 뒤엔 그 때의 나에게 맡기자. 생각하고 잇습니닿ㅎ 또 그러면서도, 만약 제가 먼저 연락을 할거면 시간 지체없이 빨리해야되나 싶기도하고,, 1주일 뒤에 잡는건 늦을려나,, 생각도 드네요 새벽이 밝아오는데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잤네용 악휴후..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
저도 남자친구 연락 기다릴때 진짜 가슴 짓눌리는 것같고 손떨리고 이랬어여ㅠㅠㅠ저는 그래서 그때 제 친오빠한테도 상담받고 이래서 헤어질 마음의 준비는 안되었지만 헤어지자는 말을 들을 준비는 된 상태로 남자친구한테 길게 카톡넣었거든요 다행히 남자친구는 헤어질 생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크게 싸워서 이상태로 계속 연락하면 서로 덜씻긴상태니까 본인딴에는 혼자 책읽고 하면서 싸운거 잊어버릴라고 그런거였더라구여 그리구 남자친구는 헤어질 생각이었다면 자기는 이런 시간낭비 안한다고 헤어질거면 헤어지자고 결정내리고 그 뒤는 없다고 항상그래여 제 남자친구가 모든 남자의 척도는 아니지만 뭔가 남자들은 헤어진다. 하면 진짜 마음의 정리를 묵묵히 차곡차곡 할 것 같거든여ㅜㅜ그래서 저는 잡으실 생각이라면 일찍 잡는 게 더 나은것같아요 근데 저희 친오빠랑 상담하면서 조언들은얘기인데 제친오빠는 여자친구랑 6년동안사겼고 곧 결혼도 할거같은사람인데 연애1ㅡ2년까지는 서로 보기만 해도 좋고 하는 본능적사랑?이 커서(저희 오빠는 호르몬이 장난치는 시기 라고하더라구여)이시기에는 사실 사랑이라고 보기 어렵대여 그래서 이때 헤어져서 슬픈이유도 한쪽은 폭주기관차가 끝나버렸는데 다른한쪽은 아직 폭주기관차가 갈길이 많이 남아서 그런거라고.. 저희오빠는 3ㅡ4년때가 진짜 사랑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때는 이미 호르몬분비되는 시기는 지났고 서로 아 내가 이사람을 여기까지도 용인할 수 있구나 하면서 소중하다고 느끼는?(사실이부분제대로못들었어여) 당연히 모든 사람이 서로가 다 백프로 맘에들수가없다고 저희 오빠도 본인여친이 다 맘에드는게아니라고 성격적인부분같은거가ㅇㅇ 근데도 결혼을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내가 이사람 성격이 어떤지 알고 이사람의 이런부분까지 본인이 용인할수있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 또한 동일하고 ㅇㅇ그래서 결혼할수있는거래여 아무튼 이얘기의 결론은 저희오빠가 그래서 저보고 사귄지 반년밖에 안됬으니 이때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커서 서로 성격안맞고 싸우고 힘들고 해도 그 좋아하는게 커서 계속 나갈수있을지라도 이게 호르몬시기가 끝나버리면 서로 안맞으면 헤어질수밖에없다고.. 그저 헤어지는 시기만 뒤로 미루는거라고 그러더라구여.. 이내용은 그냥 생각하실때참고하시라고적은거에욤 그냥 제 성격은 제가 아무리오빠한테 이런말 들었어도 전 잡는성격이거든여ㅋㅋㅋㅋ 아그리고 글쓴이님이 헤어지자고하고 온 남자친구분카톡을밑에댓글쪽에서봤는데 마음이없는상태가아닌것같아여..제남자친구로다빗대면안되지만 제가만약헤어지자고햇다면 남자친구는 정말 많이 생각하고 말한거야?라고 묻고 정말 후회안할거같아?묻고 그래 그럼헤어지자 이렇게끝나지ㅣ 아예 안봐?실감이안나네 이런말잘안쓸것같아용.. 아무쪼록 힘내세영😢
제 얘기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상담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 정말 또 이런얘기들으니까 진짜 붙잡고싶네요.. 근데 어떤말을 하며 붙잡아야할 지가.. 제일 고민이에요. 다짜고짜 제가 속상햇던것만 말하기도 그렇고, 또 이미 헤어지자한 상태인데 오빠는 어떤게 서운햇냐고하기도 그렇고.. 또 나 안보고싶엇냐 이런말들도 상대입장에서 질릴것같고 많이 두렵네요 ㅠㅠ 님 친오빠분 역시 오래 연애를 해오셔서 그런지 상담도 잘해주시고 연애관이 철저하신 것 같아 부러워요 ㅠㅠ 저는 20대 후반인데 성인되고 제일 오래사귄 건 3년, 그 뒤로는 짧게짧게 여러 번 만나왓거든요.. 여러 번 만나면서 이별에 또 힘들어하고 막 ㅎㅎ 근데 이번 남자친구는 제가 지금껏 사겨왓던 사람들보다 진중하고 진지하게 만나왓고 저는 결혼도 생각햇엇어서 지금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안 맞음을 용인할 수 잇을 만큼의 사랑이라... 어렵네요 ㅠㅠ 연애 많이해봣어도 당장 내 상황에 놓이게되면 허우적대는것 같아요 ㅠㅠ아무쪼록 마지막 말씀도 그렇구.. 고맙습니다 😭
근데 이게 남자랑 여자랑 다른건지.. 아님 그냥 성격이 다른건지.. 싸웠을 때 혼자 책읽으며 삯히는게 저는 너무 신기하고 이해가 안되요. 서로 오해가 있어서 싸운건데 그걸 좋게 대화하고 마무리를 해야한다 생각하거든요. 그냥 그 싸웟던 일을 풀지 않고 시간을 두고 잊혀보자.. 하면 찝찝하게 넘어가서 저는 더 싫거등요 ㅠㅠㅠㅠ 근데 제 남친도 살짝 저런편이구 님 남친분도.. 신기해요
진짜 그런거겠죠..? 근데도 의문인건 제가 건강하게 잘 지냈음 좋겠단 식으로 헤어지자 했을때 남친이 바로 ㅇㅋ 했으면 저도 별 미련 안남을 것 같은데 - 생각도 안해봣던 일인데 얼굴도 못보고 끝 나네 - 많이 부족한 나 때문에 고생많이 시켜서 미안하다 - 너두 생각 많이했겠지? - 사실 내 입장에서 갑작스러워 그런데 이런 상황이 되기 까지 너가 실망을 거듭했을거라 생각하니 많이 미안하네 - 오빠가 못해줘서 미안하다. 끝까지 내가 변하지 못햇던 거 같아. - 앞으로 그럼 아예 안봐? - 흠 난 실감이 안나네 라고 답장왓거든녀.. 음... 남자들의 언어는 진챠 잘 모르겠어요. 저게 저사람 성격에서 어떤 의미가 담긴 말들인지.. 그래서 너무 헷갈리니까 더 힘든 것 같아요 휴우
남자친구 분 답장을 읽어보니 아직 서로 좋아하는 상태인데 헤어지신 것 같아요 서로 마음이 남은 채로 하는 이별은 계속해서 미련이 남는 것 같아요 같은 일로 이별을 고민하지 않으실 자신 있으시면 붙잡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 입장에서 보면 성격상 혼자 후회하면서도 이별을 고한 글쓴이님을 다시 잡지는 못하고 마음을 정리할 것 같아 보이기도 해요 다시 만나고 싶다면 연락하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에 비슷한 일로 남자친구한테 정말 많이 속상해 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여러번 싸워보면서 알게된 점은 남자친구의 그러한 서운한 행동이 나를 덜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저만의 생각일 뿐이었다는 거예요 사람은 저마다 사랑의 표현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가끔은 무심한 말을 한다고 해서 그게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게 아니에요 서운한 마음을 잠시 참고 보면 사실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사실 사랑의 크기란 것은 잴 수 없는 거 잖아요 누가 얼마나 더 좋아하나 재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만큼 사랑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무슨생각인가요..? 그냥 좀 아쉽네.. 이정도가 아니라 정말 간절하다면 정말 사랑한다면 붙잡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정말 놓치기 싫지만 상대가 오랜 고민끝에 내렸을 결정이니 그 또한 존중해주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라면 진짜 놓치기 싫고 간절하다면 까일 때 까이더라도 내마음 전하고 붙잡을 것 같은데..ㅜㅜ 남자들은 대체로 안 그런가요? 사바사인가ㅜㅜ
전 글 읽는 초반에 '글쓴이가 좀 피곤한 스타일인가?'싶었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글쓴이 문제가 아니구 남친 마음이 좀 식은거같아요ㅎㅎ 코로나때문에 산책 안가는건 이해됨. 근데 그럼 글쓴이 말대로 차안에서 둘이서 만날수도 있는거고..방법은 많은데.... 차로 5분거리인데 10일동안 안만나는건 그냥 상대방이 님을 별로 안좋아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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