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주교수님 수업 어떤가요?

글쓴이2013.08.11 16:55조회 수 2724댓글 7

    • 글자 크기

이번에 이왕주 교수님의 "사회윤리"를 들을 계획인데,

 

이왕주교수님 수업 어떤가요?

 

시험공부에 대한 부담이나, 과제에 대한 부담이 큰가요?

그리고 성적은 잘 주시나요?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 교수님 팬 많아서 학점 받기 어려워요.굉장히 철학적이시고 철학자스러우세요.스스로 실존주의자라고 밝히신 철학자는 맞지만요.과제는 전혀 없고 프린터물로 수업하는데 아주 간단한 내용만 적혀있고 수업하시는 내용 다 받아적으셔야해요.안그러면 시험칠때 힘들어요.
  • @질긴 하늘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8.11 20:39

    답변 감사드립니다 꾸벅. "사회윤리"를 말씀해주신 건가요?과제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ㅠㅠ
    팬이 많다는 거는 이 교수님 수업을 좋아해서 열심히 들으려고 들어오는 사람이 많다는 거고 그래서
    학점 받기가 힘들다는 건가요? 그런데 왜 팬이 많죠? 재밌게 강의하시나요?
    시험 공부량은 많나요? 그리고 문제 풀 때 그냥 용지에 쭈~욱 빽빽하게 써내려가야하나요?

     

  • @글쓴이

    네 사회윤리 말하는거에요! 제가 답변을 너무 제 입장에서만 썼네요 ㅋㅋㅋㅋ 과제는 진짜 하나도 없어요.
    팬이 많다는건..이왕주 교수님이 수업 시작 전에 항상 전 시간에 배운걸 '리뷰'라고하면서 학생 한명을 골라서 질문을 하세요.지난 시간에 배운걸 말해보라는 식으로.그때 대답하는 수준들이 다들 후덜덜해요 ㅋㅋㅋ 그냥 일반선택,전공기초로 듣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철학적으로 진지하고 사유하는 학생들이 꽤 있어요.그래서 그런가 나이가 좀 있는 고학번 학생들도 있었구요.이왕주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에도 한번씩 어떻게 생각하니?하고 질문도 던지시는데 답변의 수준이 어우....여튼..수업 분위기 제가 설명은 못하겠는데 그냥 '어려운' 수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철학이란,윤리란 무엇인가 고찰해볼 수 있는 수업이에요.
    시험 공부'량'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제 느낌엔.근데 내용이 어렵기때문에 필기도 꼼꼼히하셔야하고 공부를 열심히하셔야 할거에요.시험 문제는 5개정도 주어지고 그중에서 4개 골라서 답을 써라 이런식으로 나왔었어요 제가 칠때는~
    시험 문제 풀때는 교수님께서 수업할때 쓰시는 철학전 단어들을 많이 사용해서 쓰는게 좋아요 ㅋㅋ양은..막 줄줄 써내려가는것도 아닌것 같고 간략하게 쓰는것도 아니에요..설명을 못하겠는데 그냥 적당히요 ㅜㅜㅋㅋ그리고 아마 첫 수업 들어가면 당황하실거에요.교수님 발음이 약간 뭉개지시거든요..처음에는 뭐라 말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데 이건 자꾸 듣다보면 적응됩니다.교수님께서도 발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시작하시구요 ㅋㅋㅋ

    성적은.....열심히 하신만큼 안나올수도 있어요.정말 교수님 팬도 많고 답변 쓰는 수준이 굉장하거든요 ㅠㅠ

  • @질긴 하늘나리
    글쓴이글쓴이
    2013.8.11 23:27
    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수준 높은 학생들의 대답을 듣다보면 이게 내가 들어야하는 수업인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겠네요 저도 사유보다는 그냥 일선으로 들으려고 하는 거라서요
    ㅠㅠ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교수님짱팬 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 짱멋잇음 ㅠㅠㅠㅠㅠㅠ
  • @불쌍한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3.8.13 07:42
    백송님도 위에 대답해주신 분이랑 의견이 같으신가요?ㅠㅠ
  • @글쓴이
    저는 다른 수업에서 들었어서 사회윤리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들은 교양은 수업이 팀플 및 발표로 이루어져있어서 매주 토론하고 피티만들고 발표를 해야 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848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데 어캐 해결하나요?19 육중한 수크령 2019.02.27
11847 조리사 자격증가지고계신분 잇나여??19 한가한 동백나무 2017.07.24
11846 유럽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19 살벌한 개불알풀 2019.05.10
11845 왜 북문 천둥치킨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가에 대한 고찰19 잉여 향나무 2017.07.15
11844 중도에 마후라 개조한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는 비상식적인 분 누구십니까?19 피로한 돌콩 2015.02.17
11843 2층놑열19 한심한 하와이무궁화 2019.10.12
11842 장학금 중에 용돈주는거 없나요19 착한 참골무꽃 2014.07.17
11841 세상에 진짜 별 사람이 다 있네요ㅋㅋ19 참혹한 더위지기 2018.05.27
11840 경영학과 과사에서 장학금땜에 계좌번호 입력하라고 문자왔는데 뭔가요?19 코피나는 멍석딸기 2013.12.11
1183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창백한 천수국 2014.01.23
11838 ★황사마스크착용해주세요★ 글쓴입니다.19 과감한 고마리 2014.02.27
11837 공익이나 면제자 차별하지 맙시다.19 청아한 벌노랑이 2015.01.03
11836 주중 드림클래스 강사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9 일등 당매자나무 2016.06.14
11835 비만관리 들어보신분?19 현명한 튤립 2017.07.26
11834 아래 사건 해당 경제학부 동아리의 회장입니다.19 어두운 사과나무 2019.08.13
11833 따돌림 당하는 건지요19 수줍은 만삼 2016.03.15
11832 기계과 3-1은 시험공부 할 시간이 있긴 한가요?19 멋진 복분자딸기 2019.05.26
11831 군대 시계 질문이요!19 착한 정영엉겅퀴 2013.07.27
11830 최저임금 인상19 무심한 수국 2013.10.12
11829 옆분 입냄새...19 털많은 헬리오트로프 2015.04.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