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20.05.23 16:42조회 수 546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도 그래요. 근데 저는 아직 완전히 극복이 안돼서 정신적으로 윤택해지는 단계까지는 못 나아갔네요 ㅠㅠ 여전히 힘듭니다.
    그때가 정말 좋았어요.
    다시 사귀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섣불리 연락하기도 어렵고 마음을 완전히 잡기도 어려워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더 그런거같아요.
    작성자분은 극복하시는 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
  • @뚱뚱한 콜레우스
    글쓴이글쓴이
    2020.5.23 17:51
    시기보다는 자존감이 높아졌다라는 포인트가 더중요한 거같아요 저는 1년이상 되었어요~
    그런데 진짜 흔하고 냉정한 말이지만 좋은사람은 많이 있어요~ 정말요!
    아니면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어서 스스로에게 양분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재회하고싶었고 재회에 대한 글을 엄청 많이 읽었지만 어떤 글에서 '진짜 서로 좋았더라면 헤어지지않았을것이다.'라는 뼈 때리는 말을 보고, 마음접고 제 일 하고있어요~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내삶에 이런 행복했던 순간을 사랑하면서 보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콜레우스님도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시간이 지나서 성장한 콜레우스님'이 지금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해줄 것이에요~
    집중할 무엇인가를 찾아보세요~
  • @글쓴이
    '진짜 서로 좋았더라면 헤어지지않았을것이다.'라는 말이 저도 와닿습니다..
    뻔하지만 좋은 말씀 감사해요.
    사실 헤어진지 1년 가까이 되어가고 한동안 제 꿈만 좇다 돌아보니 문득 힘들어지더라구요. 모든 연락을 다 차단하고 스스로 마음을 굳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것 같던데 그 모습을 보니 그냥 무너질거 같았어요. 저도 이게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시간이 더 지나면 무덤덤해지겠죠.
    휴 작성자 님도 1년 넘게 고생하시고 성장하셨다고 하니 저도 그러길 바라야겠어요.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간 다시 만날 거고 아니면 또 다른 인연이 오겠죠?

    고마워요. 아까는 우울해서 엄청 징징거릴뻔 했지만 지금은 마음을 좀 잡았습니다!ㅋㅋ 다시 한 번 좋은 말 정말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603 404 Error1 우수한 신나무 2018.09.11
7602 .5 겸연쩍은 비짜루 2018.09.11
7601 커플링 질문~!5 화사한 멍석딸기 2018.09.11
7600 ㅡ,ㅡㅓ1 부자 반하 2018.09.11
7599 여친 사귀는 방법좀요10 우수한 신나무 2018.09.11
7598 남친이 전여친 부모님 장례식 간다고 그러면34 나약한 수송나물 2018.09.11
7597 .2 착잡한 바위떡풀 2018.09.11
7596 .5 코피나는 베고니아 2018.09.11
7595 고등학교때는 부산대 입학하면 여친 생길 줄 알았음..15 답답한 일본목련 2018.09.11
7594 [레알피누] 음15 큰 연꽃 2018.09.11
7593 1일1강동원 조용한 극락조화 2018.09.11
7592 1일 1톰 깜찍한 조팝나무 2018.09.11
7591 [레알피누] 아... ㅠ7 다친 벽오동 2018.09.11
7590 .6 흐뭇한 지느러미엉겅퀴 2018.09.12
7589 1일1ㄴㄴ6 유쾌한 목화 2018.09.12
7588 진짜3 허약한 돌마타리 2018.09.12
7587 마이피누에 비정기적으로 매칭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어요13 재수없는 글라디올러스 2018.09.12
7586 사랑은 용기+타이밍이다9 도도한 맥문동 2018.09.12
7585 .1 바보 우산이끼 2018.09.13
7584 그냥 인사만 하고 싶은데3 친근한 닥나무 2018.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