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앞에서 아빠이야기를할때 마다 조심스러운데....

글쓴이2020.06.19 07:50조회 수 2219추천 수 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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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아버님의잘못으로 이혼하시고 

어머님이랑 같이살고있는데

이런남자친구앞에서 뭔가 아빠이야기..

아니면 가족이야기.. 뭔가 잘지내고있는 우리가족이야기..

이런것들 할때마다뭔가 

내가말실수를하는걸까 생각이드는데.....

어떻게생각하세요 안하는게나으려나요..?가족얘기같은거..?

 

근데막 어쩔수없이 오늘은가족들이랑 뭐한다,

오늘은 아빠한테 뭐해드려야한다, 같은 있는 사실을

알려야만 하는상황도있는데

 

괜찮을까요?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조심하고 그냥 뻥을쳐야하나요 그런이야기안하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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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요 글쓴님이 남친 입장 이해하면서 행동하듯이 남친도 글쓴님 사정 이해해야죠. 그것도 이해 못할 사람이면 애초에 아닌거구.
  • 저랑 똑같네여 그래서 저도 쓰니처럼 가족얘기를 조절해서 하는것 같아요 근데 짧게 만난게 아니면 이런 고민을 솔직히 얘기하고 남친분한테 쓰니님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물어보는거 추천
  • 난 아빠있었으면 어땠을까 이정도 생각
  • 거짓말은 하지말고 그냥 굳이 말하기 싫음 말하지 마시고 하려면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요
  • 굳이 그런거가지고 눈치보고 거짓말 할 필요가 있음? 물론 말하더라도 계속 자랑하듯이, 으시대듯이 말하면 당연히 누구라도 기분 얹짢을수있는거는 당연한거고. 뭐 이런건 이미 알고계실듯하고
    그냥 보통 평범한 대화였는데도 불쾌해한다거나 한다면 나같으면 만나는걸 다시한번 생각해볼듯
  • 눈치볼필요 전혀없음 그런거못하면 연인하기힘들죠
  • ㄴㄴㄴ 괜찮아요!
  • 오히려 자기 때문에 일련의 얘기를 못한다는 것이 남친이 한번이라도 느끼면 더 힘들어 할거임
  • 저는 아버지랑 잘지내는 모습이 좋아보이고, 나랑 달리 그런 상처가 없이 자라서 다행이다 생각들면서 좋았어요! 그래도 저랑은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남친분이 상처나 트라우마가 심하시면 너무 자랑같은 이야기는 피해주시면 좋겠죠! 맘이 너무 예쁘시네요:-)
  • @보통의 곰취
    댓글이 너무 예쁘네요 ㅜㅜ
  • 그런거 신경써서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 얘기 해놓고 앗..미안 이러면 그게 상처가 되는겁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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