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소한걸로 부딪힐때 어떡하죠

교활한 물박달나무2020.08.19 21:38조회 수 881댓글 14

    • 글자 크기

그냥 어디 밥먹으러 갈때 메뉴 정하는것도 사실 스트레스이긴한데 제가 남자라서 먼저 정하라고 해서 정하면 자주 그곳 별로인거 같다 하면서 다른곳 가게 되거든요. 

 

이게 싸우는건 아니지만 계속되니까 자꾸 뭔가... 내 의견이 공감을 못받고 반박당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사소한 것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이런걸로 싸우고 싶지도 않고... 후.. 어렵네요.. 

    • 글자 크기
인생사 새옹지마 (by 무심한 물봉선) (by 육중한 연잎꿩의다리)

댓글 달기

  • 얘기하면 > 높은 확률로 죠랄
    얘기 안하면 > 높은 확률로 본인이 계속 힘듦
    결론
    1. 얘기해서 극적인 합의를 본다
    2. 혼자 참는다
    3. 헤어진다.

    2번 또는 3번 추천
    타인을 바꾸는 것 보다 내가 바뀌는것이 훨씬 쉽습니다.
  • @유별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20.8.19 21:46
    제가 상대에게 맞추는 쪽으로 바꿔도 될 정도로 사랑하긴 한데, 중요한건 어떻게 또 어디로 바꿔야하는지 방향을 못잡겠네요.. ㅎㅎㅎ ㅠ ㅠ 웃프다 진짜...
  • @유별난 금붓꽃
    3번 ㄱㄱ
  • 사소한 것일수록 자주 이야기해서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사소한 일로 헤어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 얘기하고, 말 안통하면, 헤어지세요. 얘기는 해야죠. ㅈ 같다고...
  • 그게 안 맞는거임.. 대화의 방식이나 서로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바가 서로 안 맞기 때문에 발생하는 필연적이지만 어쩔 수 없는 장벽같은거죠.. 어쩔 수 없음.. 헤어지거나 글쓴이님이 참고 계속 만나거나 그 선택지뿐임
  • 기본이 안 돼 있는 여자네
  • 강형욱 개 훈련시키는거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 남자니까 니가정해라 라는 식으로 남자니까 여자니까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에 정상인사람 한명도없습니다

    둘이서 하는데이트인데 남자니까 니 혼자 맛집 열심히 찾아서 나 데리고 가라 나는 여자니까 평가만할게
    딱봐도 이기적이네요

    안맞으면 헤어져야죠 일단 힘들다고 이야기좀 해보고
    그래도 안통하면 새인연 찾으세요
  • 나여잔데 저런여자진짜길게만날가치없는여자인데..ㅋㅋ
    뭐지금이야 감싸주고싶고눈에뵈는거없겠지만
    한번 님한테잘하는여자만나보면 저런여자만난거후회할걸요ㅋㅋ
  • 헤어지는 게 맞추는 거보다 두려우면 참아야지
    원래 더 좋아하는 쪽이 더 힘듬
  • 그거 달린게 벼슬이야 알잖아
  • 헤어지면됨
  •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때요? 고민해서 정했는데 니가 별로라고 하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니가 정하는 게 어떻겠냐고요. 가고 싶은 데 있으면 그냥 말하라고요. 따지듯이 말고 진짜 담백하게 솔직하게요. 둘다 서로 마음에 있는 걸 솔직하게 말을 못하는 듯 보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958 자리 남았는데 일선으로 안 열어 준다는데, 교수님게 메일넣으면2 저렴한 히말라야시더 2020.08.19
3957 [레알피누] 전기면도기 쓰고 있으신분 있나요?5 착한 비비추 2020.08.19
3956 학교 근처에 재난지원금 쓸만한데 있나요?4 겸손한 구름체꽃 2020.08.19
3955 가장 열심히 매달리던사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61 깨끗한 골풀 2020.08.19
3954 전공 살리기 배고픈 겹벚나무 2020.08.19
3953 본인이 ㄹㅇ 축잘알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4 창백한 물아카시아 2020.08.19
3952 공무원 장애인 전형 질문드립니다3 냉정한 솔나물 2020.08.19
3951 [레알피누] .5 냉정한 층꽃나무 2020.08.19
3950 인문 사회계열 전공자는 어떤 직무가 좋을까요?1 조용한 가는잎엄나무 2020.08.19
3949 인생사 새옹지마1 무심한 물봉선 2020.08.19
여자친구랑 사소한걸로 부딪힐때 어떡하죠14 교활한 물박달나무 2020.08.19
3947 10 육중한 연잎꿩의다리 2020.08.19
3946 문득 의문이 들었는데20 정겨운 하늘타리 2020.08.19
3945 기숙사 입사 신청 또 받나요?1 어두운 섬백리향 2020.08.20
3944 부산 9급 준비; 계리직vs부산우정9급vs지방9급6 빠른 정영엉겅퀴 2020.08.20
3943 [레알피누] .1 똑똑한 동백나무 2020.08.20
3942 코로나가 이렇게 심각한데10 기발한 나도송이풀 2020.08.20
3941 학점 안보는 중소기업은 아예 없죠?8 멍한 수송나물 2020.08.20
3940 경영 증원 푸짐한 구기자나무 2020.08.20
3939 장학금을 이런 식으로도 주나요?1 부지런한 새머루 2020.08.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