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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수능끝나고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부산대 공대 컷이 어떤지 봤는데
어지간한 공대보다 컷이 높고 누백 10퍼 정도라서 정컴이랑 비슷하더라고요
통계학과는 자연대고 학부수준에서 얻을 것이 한계가 있는데 왜 이렇게 입결이 높나요?
차라리 다른 공대가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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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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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벌노랑이경제 경영이랑 비슷하게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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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다니는데 주변보면 통계에 프로그래밍 해서 Data science 많이 하시던데.. 괜찮아 보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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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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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첨단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계량경제학의 기초가 통계학이기도 하고 여튼 통계학과 나오면 여러군데 진로가 많아져요. 외국에서는 경제학과 석박 밟는 것도 통계학처럼 수리 베이스가 있는 걸 훨씬 더 좋아해서 유학가는 것도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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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학 못하는 경제학 전공자라 통계학, 수학 베이스 있는 분들 좀 많이 부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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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통계가 많은 학문의 근간이 되고 요즘 데이터 사이언스때문에 많이들 진학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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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잘 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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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지. 공대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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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빅데이터 안뽑는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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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과 자체는 기술 트렌드에 맞지만, 우리학교 통계는 프로그래밍보다 학문에 치우쳐서 딱히 아웃풋이 좋은지 모르겠고 아쉬운부분이 있다고 생각....
금융권은 어차피 블라인드인데, 일반 문과대에서 닥 필기시험 공부가 더 좋은듯한데 -
솔직히 고딩들이 뭘 제대로 알고 지원하겠음?
그냥 대충 어디서 얘기듣고 넣고보는거지 뭐 -
다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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