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한 사이.. 서로외롭다

글쓴이2013.11.07 02:52조회 수 2106댓글 4

    • 글자 크기
둘이 종종 데이트도 하는 친한사이야 날 디게 편하게 생각하더라고


문제는 지금 둘다 깨져서 엄청 외로워 하는 시기라는거지.. 얜 전애인한테서 그다지 감정을 못느껴서 헤어지기로했고 나는 이건 좀 아닌것같이사 헤어졌지

얼마전에는 데이트하는데 자꾸 커플들을 부러워하더라고 나는 다른커플 봐도 그런생각은 안떠오르던데 그냥 평소에 외롭다~ 느끼긴하지만ㅋㅋㅋ


카톡주기를 생각해보면 썸수준은 아닌데.. 애가 나쁜애도 아니고 사귀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보능갓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어케들 생각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렇게 하셈
  • 근데.. 사귀고 알아간다는 말은,
    서로 어느한쪽이라도 상대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사귀게되는 건데
    좋은 교제를 할수 있을까요
    제 친구중에도 여자애를 많이 만나려는 애가 있는데.. 제가 보기엔.. 얘가 상대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해서 사귀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혼자는 외롭고 어차피 다들 둘이 있으니까 자기도 거기에 합류하려고 사귀려고 하는지 진심을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확신없어도 사귀고나서 좋아하는 마음 생기고 좋은 결과가 있을순 있긴한데.. 어쩌면 좋아하는 마음이 안생길수도 있는거잖아요.
    단지 외롭다는 이유로 사귀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줄수도 있고 스스로에게도 그닥 좋지 않은 경험이 될수있다고 봐요..
    충분히 좋아할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알아가는게 어떨까
    .. 싶네요
  • 사귀세요
  • ㅋㅋ상대방도 마음 있데요?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263 오래된 여자친구랑 깨지고나니 변한 점8 무거운 솜방망이 2017.06.23
8262 실제내모습이랑 연인이 알고있는 내모습이 다른분 계신가요 ㅜㅜ17 무례한 박새 2018.04.28
8261 번호 물어보시는 분한테 대응?15 우아한 삼지구엽초 2018.12.09
8260 오빤 눈많이 높으실거 같아요는 무슨 의미임?22 침착한 금목서 2013.07.20
8259 썸녀랑 할게없네요10 흔한 풍접초 2014.04.14
8258 여자들 이해안가는 점이 있습니다15 저렴한 참취 2014.10.11
825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6 냉정한 자작나무 2014.12.22
8256 [레알피누] 남자친구가 말이 너무 많아요..(스압)38 황송한 비파나무 2016.02.20
8255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14 코피나는 실유카 2016.03.29
8254 번호 물어보고 싶네요10 현명한 헛개나무 2016.10.10
8253 정말 맘에드는 분21 어리석은 관중 2018.04.09
8252 한국에 강동원보다 잘생긴사람이있나요?40 뛰어난 산철쭉 2018.07.02
8251 .35 허약한 솔나리 2018.07.12
8250 [레알피누] 마이러버 예의 2019 ver.17 애매한 애기똥풀 2019.01.13
8249 [레알피누] 남친이 전여친이랑 연락한 흔적33 질긴 금방동사니 2019.10.22
8248 솔로분들께 묻습니다38 끌려다니는 남산제비꽃 2014.11.09
8247 외모가 능력이다.21 근엄한 청미래덩굴 2014.12.03
8246 안에다가 쌀까요?3 초조한 까치박달 2016.03.30
8245 연애 시작하기가 무서워요...16 재미있는 향유 2016.06.07
824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4 나약한 하늘타리 2012.1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