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 부모님께 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못생긴 한련2013.11.13 00:21조회 수 2165댓글 15

    • 글자 크기

이제 알바시작해보려는 13학번입니다.

알바비를 부모님께 드리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 알고 싶네요...

 

물론 이때까지 키워주신것을 생각하면 형편에 도움되게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도 드는데,

월급받은 걸 고스란히 전부다 드리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 글자 크기
알바하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사장 (by 즐거운 노루참나물) 알바하려는데요 (by 슬픈 갈참나무)

댓글 달기

  • 사람마다 가치관이다르겟죠 전 선물이나 용돈정도는 괜찮은데 그냥 알바비를 다 드리는건 말도안ㄷㄴ다고생각해요 모아뒀다가 필요한일생길때 쓰세요 새내기면 용돈도많이필요할텐데
  • @때리고싶은 싸리
    제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런 생각이 아니라요...
    "당연히" 전부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니까 좀 답답하네요(닉네임이 딱 맞네요)
  • 저는 집에서 용돈도 안 받고 학비도 제가 다 내서 알바비는 제가 다 씁니다만 용돈을 받으시거나 하면 뭐 사정이 조금 다르실지도
  • @돈많은 솜방망이
    용돈은 10~15만원 정도 받습니다
    근데 좀 부족하긴하네요..
    차비만 10만원가까이들고 학식만 먹으니까 딱 맞네요
  • 아뇨
  •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쓴다라는 개념정도로 타협보시는건 어떨지 싶네요.
    뭐 부모님들마다 생각하시는게 달라서 이렇다 할 기준은 없지마는,
    성인이 되었으면 스스로 돈벌어보고 계획적으로 쓰는 습관도 들여놔야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데, 부모님한테 다 주는것도 좀 그렇네요.
    정말 집안 형편이 어렵다거나 해서 부모님이 당장 현금이 필요하셔서 그런다거나 하는거라면 응당 드릴수 있는 거지만, 이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냥 벌어다 내리 주는건 글쎄요....
    그렇게 할거면 뭐하러 알바를 하는걸까요. 알바란게 스스로의 힘으로 돈벌어서 쓰는데에 의미를 두는건데 말이에요.
    부모님하고 잘 상의해보세용.
  • @냉철한 맑은대쑥

    잘사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돈이 급하고 이런건 또 아니거든요...맞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달 몇십~백만원정도 저축하는 형편입니다.
    저도 제가 벌어 일부분은 드리더라도 나머지는 돈관리하는 것도 좀 배우고
    스스로 벌어쓴다는 뿌듯함도 가지고 싶네요

    특히 어머니께서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계셔서요. 전에도 이런얘기 꺼내봤는데 그럴거면 집나가서 혼자 먹고살아라는 소리만 들었네요.
    아무래도 나한테 떨어지는 보상(?) 같은게 있어야 동기부여가 될것같습니다.

  • 15만원이라니...
    옛날 물가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하루 두 끼 학식만 먹어도 적어도 25는 있어야 하는데.
  • 15만원으로한달지내기에는너무빠듯한거같은데...ㅜㅜ
    차라리용돈일절안받고용돈을스스로벌어쓰시고관리힌시는게더나으실것같아요.
  • 이상하네 우리집은 알바비줘도안받는다고하시는데 니돈 니가벌었는데왜주냐공 긍데 전 용돈도탑니다...
  • 알바를 몰래 하세요
  • 전 매달 삼십프로는 드립니다
  • ㅋㅋ 자기 알바해서 자기가 쓰고 용돈 안받눈게 낫겟다 ㅋㅋㅋㅋ

    다드리는게당연??ㅋㅋ

    님도 결혼해서 애 낳으면 키워야하는 의무가 있듯이

    님부모님도 그걸했을뿐

    지금 그 쥬ㅣ꼬리만한 알바비 안두려듀 될ㄷㅅ

    용돈 안받고 공뷰 열심히하는게 도와드리눈거지~~~!
  • 몰래 한개하면 용돈충당되던데요 어머니께서 과외하나 연결시켜주셨는데 그시기에 딴데서 또 들어와서 과외 2개해서 60씩 120수입
    저는 과외비들어오면 통장두개 분할시켜놓고 쓰는계좌 저축계좌 이렇게 한번씩 가족외식 거하게 쏘고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3768 알바하시는 분들 부모님께 용돈 받나요?11 엄격한 팔손이 2015.03.01
103767 알바하면서느낀건데...4 바보 박달나무 2015.06.29
103766 알바하면서...따돌림당하고 있어요 ㅠㅠ(긴글)11 포근한 가래나무 2016.03.09
103765 알바하면서 학점좋으신분 있나요?5 찌질한 으아리 2015.03.30
103764 알바하면서 심심할 때...21 육중한 동자꽃 2015.08.16
103763 알바하면서 성적 잘챙길 수 있겠죠?9 포근한 앵초 2014.10.06
103762 알바하면서 많이쓴다 vs 알바 안하고 골골댄다ㅜ32 무심한 잣나무 2018.05.13
103761 알바하면서 공무원준비가능할까요?8 멍한 비수리 2018.12.28
103760 알바하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사장4 즐거운 노루참나물 2017.07.24
알바하면 부모님께 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15 못생긴 한련 2013.11.13
103758 알바하려는데요2 슬픈 갈참나무 2016.08.01
103757 알바하다가 최저시급 관련 궁금한 점 질문드려요4 야릇한 풍선덩굴 2016.12.13
103756 알바하다가 일하는 아주머니와 트러블이 있었는데요6 배고픈 글라디올러스 2019.11.12
103755 알바하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오셨는데요13 보통의 백일홍 2018.07.02
103754 알바하다가 빡치는게 고민;;12 쌀쌀한 꽃향유 2013.12.12
103753 알바하는분들 궁금해여5 예쁜 맥문동 2015.08.17
103752 알바하는데 중간에 면접이나 시험볼 일이 있으면...5 냉철한 비비추 2017.06.22
103751 알바하는데 사장이 월급을 늦게줍니다.28 근육질 꼬리조팝나무 2018.05.15
103750 알바하는데 사장이24 뚱뚱한 박태기나무 2019.01.27
103749 알바하는데 미치겠어요5 답답한 해바라기 2019.12.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