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맑은 브룬펠시아2013.11.16 23:25조회 수 1400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잊으려 해보지만 (by 무거운 참회나무) . (by 뚱뚱한 작약)

댓글 달기

  • 걍 안만남
  • 정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설레고 두근거려야만 사랑인가요?
    그런데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미안해서 못헤어지고 계신거라면 미안한 맘 가지지마시고 그냥 헤어지자 말하세요. 그런 맘 가진게 더 미안할 일이에요. 입장바꿔서 상대방이 그런맘으로 님과 계속 사귀고 있는거라면 님 마음은 어떨거같아요? 설레는 감정이없는게 문제가아니고 그런맘으로 계속 사귀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하는게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요? 그리고 본인의 마음을 잘 모르겠거든 다른이의 사람이 된 애인을 생각해보세요. 나를 잊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괜찮으시겠어요?
  • @기발한 파리지옥
    태클은아닌데.. 다시 불타오를수잏다고 기대하고 기다려보는경우도 있지않을까요. 사랑이식는다고 바로 헤어지는건좀..
  • @유능한 뱀고사리
    그렇죠. 근데 저는 "헤어지자고 하긴 미안하고"에 초점을 맞췄어요. 헤어짐을 고려는 해봤지만 도저히 미안해서 말하지 못했다는 말인데 그것보다 지금 본인의 마음가짐이 상대에겐 더 상처가 될거니까 헤어짐을 고하고 싶은데 미안해서 못하는거라면 그러지말고 헤어지라고 말하고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정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레지는 않지만 정은 있는데 그걸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상대를 생각해서 헤어져야되는거아닌가요?
  • @기발한 파리지옥
    마지막문단 내용 공감가네요. 정을 사랑이아닌것으로 분류하는 단계면 끝이라봐야한다는거군요..
  • @유능한 뱀고사리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ㅎㅎ 세상모든 연인, 부부들이 설레는 사랑만을 하면서 살고있진않을거예요. 설레진않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사랑을가지고 살고있겠죠 그런걸 사랑이 아닌것으로 생각한다면 더이상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 어느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한 시간이란 항상 와요
  • 익숙함때문에소중함을'잊지'말라. 라는 명언이 있죠. 저는 익숙함때문에소중함을'잃지'말라 라고 새깁니다
  • 그런시기 왔었는데 힘들었지만 잘 넘겼어요 여자친구가 어떤 존재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 마음이식었다고 느낄때는 헤어져야할 이유가생긴것이 아니라
    다시 그사람을 예전처럼 좀 더 사랑해야할 이유가생긴거라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468 부산대 겉보기랑 다르게 보수적이네요21 황홀한 속속이풀 2013.11.17
8467 남자는106 현명한 산수유나무 2013.11.17
8466 여자좀 만나고싶은데 전공공부바빠서ㅠㅠ16 똑똑한 독말풀 2013.11.17
8465 애인 성경험 여부 신경쓰이면10 푸짐한 비짜루 2013.11.17
8464 .11 냉정한 빗살현호색 2013.11.17
8463 남친은 첫경험인데 저는 아니에요..실망하면 어쩌죠40 신선한 우단동자꽃 2013.11.17
8462 Rock Paper Scissors Kiss!!!1 촉박한 금식나무 2013.11.17
8461 씁쓸하다 ...2 황홀한 감초 2013.11.17
8460 .2 흔한 가죽나무 2013.11.17
8459 아 춥다 ㅎㅎㅎㅎㅎ4 해맑은 쥐오줌풀 2013.11.17
8458 .48 초라한 숙은노루오줌 2013.11.17
8457 [레알피누] 남자들이 반하는시점이언젠가요31 귀여운 갈퀴나물 2013.11.17
8456 [레알피누] 애인의 성경험 여부에 대해서 제가 느끼는 생각27 깜찍한 배초향 2013.11.16
8455 잊으려 해보지만1 무거운 참회나무 2013.11.16
.10 해맑은 브룬펠시아 2013.11.16
8453 .14 뚱뚱한 작약 2013.11.16
8452 소개팅 애프터기준이 뭔가요?4 즐거운 도꼬마리 2013.11.16
8451 완얼이라는게 진짜 맞나용?9 착실한 자라풀 2013.11.16
8450 추워지니까 좀 외롭기는 하네요2 친숙한 별꽃 2013.11.16
8449 남자가 모쏠인 이유는.....22 도도한 먼나무 2013.11.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