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족보때문에 피해본다는 글보고

글쓴이2013.12.20 13:59조회 수 1592추천 수 1댓글 18

    • 글자 크기

예전에 학과 족보 때문에 자기는 아싸라서 피본다는 사람있었는데...

거기 달린 댓글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정치력도 실력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공부가 절대적 기준이 되는 적은 거의 없죠. 정치력을 키우세요."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강의에 대한 학업 수준을 판단하는 게 시험인데,
    정치력이라... 왜 저런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
  • @냉정한 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3.12.20 14:02
    무척 현실적인 사고인거 같기도 하더군요. 세상 그 어느 곳에도 정치력이 필요없는 곳은 없으니...
  • 어떻게보면 맞는얘기죠
    본인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그게현실아닐까요
  • @난쟁이 노루발
    글쓴이글쓴이
    2013.12.20 14:04
    현실적 사고인듯은 합니다만...
  • 걍 교수가 자기.기출문제.공개하라 합시다
    어떰?
  • @겸연쩍은 석곡
    글쓴이글쓴이
    2013.12.20 14:03
    그건 안해줄듯요... 족보대로 출제하는 교수라면 그런 식으로 하면 다 잘보니 학점구분이 힘들듯 하니...
  • @겸연쩍은 석곡
    외국에선 기출문제 돌리는것도 부정행위로 여긴다던데
  • 현실적인 이야기 같네요.
  • 저는 학점이 학생의 정치력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학생이 얼마나 그 과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주어져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학이나 사회생활과 관련된 교과목이면 할 말 없지만, 그외 과목에서 족보 같은 것을 만들어서 친한 후배에게 전달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계속 문제를 똑같이 내는 교수님도 조금 문제가 있지만 족보를 구하려고 노력하거나 만들어서 내려주는 행위도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ㅎㅎ
  • 현실적이긴 한데 출석안하시는 교수님 전공시간에
    매 수업시간에 여자 2명이
    둘중에 한명만 와서 2명분 대답하고 바로 빠져나가고
    시험만 보러오던데 이건 족보였겠죠...
    이런 년들이 교사가 된다니ㅜㅜ
  • 뭐 학업적 능력을 판가름하는 시험에서 족보본 애들한테 점수가 뒤처져 버린다면 교수입장에선 학업적 성취를 이룬쪽은 족보를 본 쪽이 되겠죠.
    족보 구하는거도 능력이고 자기도 억울하면 학과애들이랑 친해져서 족보좀 달라하면 됩니다
  • 이건 족보 타는 교수님이 문제인거지 있는 족보 보는 학생들이 문제는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떤 교수님은 중요한게 어느 정도 정해져있으니 족보를 어느정도 타는건 불가피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족보랑 똑같이 문제 내는 교수들 잘못이지

    시험공부할때 전년도 기출 풀어보고 어떤식으로문제나오겠다 감잡고 그런게 잘못이라고?? 이해불가ㅋㅋ 괜한 피해의식으로밖에보여요

    그럼 자격증 시험준비할때 기출문제집 푸는것도 잘못이란건가..
  • 족보를 지들끼리 보는 것도 문제고 뭐 그리고 족보타는 교수도 문제고 억울하면 좀 보여달라면 보통 보여줍니다 안보여주는 것들이 이상한 애들
  • 족보얻는사람들은 과생활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는거니
    인정해줘야죱
  • 애초에 족보를 그대로 내는 교수님이 문제인듯
  • 현실적이긴 하지만 정말 바람직히지않은 현실이죠..학교에서도 타대생이나 정말 열심히 하지만 숫기없는 분에게는 불리하고 실제 현실에서도 저런 현실이 빈익빈부익부현상에 일조하고 결과적으로 안좋은 현상들만 일어나죠. 근데 학생들이 어쩔수는 앖는것같고 교수님이 타개해야할 현실임
  •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는 게 이것도 선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정보라고 봐야죠. 얕게는 이런 식으로 문제가 나오고 이런 부분을 중접적으로 보면 된다는 것을 깊게 집약시킨 게 족보 아니겠어요?
    그리고 자기가 과활동이고 친목이고 아무 것도 안해놨으면서 '에이 더러운 세상! 더러운 인맥!' 하는 건 굉장히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이예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4417 도서관 옆 복사실 돈많은 홑왕원추리 2020.03.19
154416 여러분 답답한 조록싸리 2020.03.19
154415 종설 과제 어찌 함?ㅋㅋㅋㅋ 난감한 곰딸기 2020.03.19
15441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보통의 백정화 2020.03.20
154413 너 정말 태연한 돌피 2020.03.20
154412 고광수 교수님 행동재무론 첫시간 싸강 무슨내용이었나요? 엄격한 왕버들 2020.03.20
154411 [레알피누] 인문대 대학원 과제 제출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아픈 댕댕이덩굴 2020.03.20
154410 2차 수강정정기간때 ... 미운 부처꽃 2020.03.21
154409 집에 좀 있어요 흐뭇한 분단나무 2020.03.21
154408 꾀꼬리 같은 목소릴 들으며언 냉정한 강아지풀 2020.03.22
154407 국가직 9급 예상 기쁜 설악초 2020.03.22
154406 부산대 주변 세탁소 눈부신 먼나무 2020.03.22
154405 [레알피누] 국경환 김종영교수님 책 방구쟁이 섬초롱꽃 2020.03.23
154404 [레알피누] 박증남 교수님 다국적 기업관리론 과제 방구쟁이 섬초롱꽃 2020.03.23
154403 [레알피누] 조별수업 방구쟁이 섬초롱꽃 2020.03.23
154402 와 갓레받기님 야근하셨나보당 병걸린 도라지 2020.03.24
154401 방금 전까지만 해도 끌려다니는 우산나물 2020.03.24
154400 박사방 잡힌 사람 신상 빠른 솔나리 2020.03.24
154399 . 세련된 괭이밥 2020.03.24
154398 경정시 장활식교수님 화목1030 분반 즐거운 붉은병꽃나무 2020.03.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