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이 더 행복?

글쓴이2013.12.29 01:39조회 수 1870댓글 8

    • 글자 크기
나를 더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

내가 더 많이 사랑하는 남자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요

전자라면, 만나는동안 더 좋아질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해보신분들 얘기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전 저 좋아해주는 사람이 더 좋아요. 전 남자
  • 전 여잔데요. 일단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좋고, 처음에 긴가민가 한 상태로 사귀더라도 보다 보면 정들어서 좋아져요 ㅎㅎ 결국 사귀다보면 여자가 더 좋아지고 매달리는건 인지상정...ㅎㅎ
  • @바보 향나무
    이게 거의 연애의 정석코스죠
  • 저도 두가지케이스 다만나봤는데 전자가 더 오래가고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정성과 마음에 그사람이 점점더좋아지던걸요
  • 여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나면 맘고생하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줘서 너무 힘든거 같아요
    남자는 자길 너무 좋아해주는 여자에게 나쁜맘먹기 쉽거든요
    등골 빼먹는다고 하죠
    전 남자입니다
    그래도 한번정도는 자기가 좋아하는사람 만나보고 힘들다는걸 몸소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나중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사람을 선택할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 저는 제가 좋아했던 남자를 만날때 진짜 아 사람을 좋아한다는게 이런거구나..싶고 막 아직도 생각나도 좋긴좋은데 이제 무서워서 못만날꺼같아요... 지금은 저를 엄청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고있습니다.
  • 내가 관심만 있고 좋아하는 감정이 없다거나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나 좋다는 사람 만나는거 저는 비추예요. 저도 여기 댓글들처럼 사귀다보면 좋아질거라고 믿고 사겼고 솔직히 말도 했어요. 호감은 있는거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좋다고 하니까 나도 널 좋아하도록 노력해보겠다. 라고 하구요. 그 뒤로 그사람이 나한테 신중하게 대하고 천천히 속도를 맞춰주면 좋았을텐데, 일주일정도는 그냥 그렇게 지내는듯 했는데 나중에 자꾸 의심하고 되도않는 질투유발에 마음확인해보려고 자꾸 날 이리저리 시험하고..바람 핀적도 없었고 너 아니어도 아쉬울거 없다는 태도로 대하지도 않았는데 그것마저도 불안했나봐요. 그럴때마다 저는 왜 해야되는지도 모를 변명이나 하고 있고 나중에 이렇게 변명해도 그사람은 저보고 "너 왜 날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 마음에도 없는 소릴 하냐"며 날 몰아세우는걸 보고 저도 더이상 못참겠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가 잘못한건지 그사람이 이상한 건지는 아직까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연애에서는 상호동등한 입장에서 시작하는게 가장 좋아요. 물질적인거나 정서적인거나 어느 한 쪽에 치우쳐있다면 언제든 어떻게서든 갈등이 있어요. 굳이 확신이 없는 사람이랑 급하게 연애할 필요도 없고 상대방이 날 좋아하지 않는다면 날 좋아하게끔 행동하면 돼요. 천천히 그리고 신중히 선택하세요!
  • 아 오타가 있네요. 세번째문장에 "내가 좋다고 하니까"이게 하니라 "네가 좋다고 하니까"로 바꿔 읽으세요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264 [레알피누] 이상하게 미련생기네요6 피로한 병솔나무 2013.12.09
39263 모쏠인 이유6 코피나는 미국쑥부쟁이 2018.11.16
39262 一事不再理原則6 겸손한 등골나물 2012.07.28
39261 6 침착한 애기현호색 2017.09.12
39260 넌 나에게 우주였는데6 살벌한 개여뀌 2015.08.26
39259 .6 예쁜 개머루 2013.08.04
39258 연애하면서 공부든 시험이든 취준이든6 더러운 능소화 2016.07.25
39257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6 흐뭇한 참새귀리 2016.03.07
39256 오늘도 번호 못물어봄ㅎㅎ6 촉박한 모감주나무 2019.11.06
39255 .6 무거운 개비름 2015.03.20
39254 남자친구 생일선물6 착한 목화 2018.01.29
39253 못잊겠다 보고싶다6 개구쟁이 이삭여뀌 2016.03.04
39252 어우 진짜 ㅋㅋㅋㅋㅋ 어쩌죠6 다친 베고니아 2013.10.30
39251 수험생이신분!!6 난폭한 광대싸리 2014.04.04
39250 반지자국6 과감한 파피루스 2018.11.24
39249 번호 따이고 싶은 분만 아이컨텍 하세요6 멋진 금사철 2015.05.14
39248 .6 행복한 쇠별꽃 2019.01.08
39247 걸음이 안맞아6 특별한 윤판나물 2013.05.16
392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날씬한 개불알꽃 2016.04.10
39245 사랑에서 남의 외모가 뭐가중요하죠?6 멋쟁이 삼잎국화 2013.11.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