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유학에 대해 잘 아시는분

유학2012.03.19 00:40조회 수 1663댓글 9

    • 글자 크기

유학이라는게요 제가 지금 학교에서 1년했으면 새로 미국이나영국 대학에 1학년부터 들어가는걸 말한죠???

공대생이거든요..... 갑자기 부모님꼐서 가고 싶은 생각 없냐고 물으시길래 고민되네요...

 

전 가고 싶었는데 돈이 문제라서 그랬는데 부모님이 돈은 걱정말라고 하시는데요..

 

유학이 돈이나 시간을 기회비용으로 갈만한지 진짜 고민되거든요..

 

물로  보다 넓은 세상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서도 제대로 적응할수 있을지가 문제고....

 

영어도 공대생이라서 그래 잘하는것도 아니거든요.. 토익 800정도.... 토플같은건 한번도 공부한적도 없고 쳐본적도 없어요....

 

학점은 4.3 넘는데 ....

 

그냥 부산대에서 계속 열심히 하는게 나을까요...

 

유학가서 성적은 떨어지더라도 가는게 나을까요...

 

진심 제가 유학에 대해 아는것도 없어서 이렇게 여기에 글을 올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다른사람들 보다 많은 경험을 해보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워킹데드 완결 났네요 ㅋㅋㅋ (by 빅맥) 반값등록금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여쭤봅니다 (by 사는동안)

댓글 달기

  • 타대생 (비회원)
    2012.3.19 00:55

    저는 한달전에 학부를 졸업해서 gre 랑 토플 공부하면서 박사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유학의 장점은 비단 언어 습득에만 있는게 아니에요... 글쓴 분처럼 학부를 졸업하기 전에 교환학생?식으로 잠깐 다녀오는 거는 의미가 약간 다를수도 있겠지만, 좀더 넓은 세계를 보고 (미국이나 서유럽의 경우) 선진화된 교육/연구 시스템 하에서 좀 더 자율적으로 공부하는게 특히나 이공계생에게는 굉장한 득이 될 수 있어요..  해외 취업도 노릴 수 있게 되는것도 장점인데,  이공계에 대한 대우가 아무래도 우리나라 보다 미국의 경우 훨씬 나아요..

    물론 준비과정에서부터 유학 생활 중에 좀 더 많은 고생과 고민을 하게 되지만,  그것조차도 큰 재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학문적 커리어를 어디까지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박사취득 후 계속 학계에 있을 예정이시라면 아직까지는 교수 임용에서 국내박사보다는 미국 박사 출신들을 상당히 선호합니다...

    gohackers.com 에서 다양한 정보를 볼 수있습니다. ㅋ

    건승하세요

  • ㄱㅆㅇ (비회원)
    2012.3.19 01:04

    잠깐 (교환학생)이 아니라요 미국에 있는 대학교를 4년 다니는 걸 말하는데요...

    이걸 준비하려면 휴학을 해야하는 걸까요???

    토플이나 gre 준비하려면.... 그러면 시간도 시간이고 제가 반드시 간다는 보장도 못하고...

    정말 고민되거든요..ㅠㅠ

  • ? (비회원)
    2012.3.19 02:30

    반드시 간다는 보장이라.... 안정되고 별 변동성 없는 미래를 원한다면 유학을 가면 안될거 같은데;;;

     

    뭔가 갑자기 혼란이 ㅋㅋㅋ 더 넓은 세계를 보기 원한다면서 아무런 리스크가 없기를 기대하셨나요....

  • @타대생
    2012.5.25 09:18
    ㄷㄷㄷ 저도 박사과정은 유학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요새 학교에 와서 견문이 넓어지고 그런걸 못 느껴서 조금 주저했는데
    (수도권 출신이라서... 처음에 부산오면 견문 넓어지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냥 다 같은 대한민국이더군요 ㅋㅋ)

    이 글 보고 다시 박사 유학에 대한 꿈을 상기시키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2012.3.19 00:57
    하고싶은게 뭐냐에 따라 다릅니다. 교수,알엔디같이 비교적 높게 보시면 휴학하시고 갔다오시구요. 아니면 그냥 다니세요. 학점 쩌네요. 공대 중 나노, 토목,건축 이런것만 아니면 취업에는 문제 없어보임.
  • @일짱
    ㄱㅆㅇ (비회원)
    2012.3.19 01:02

    제가 일단 박사까지 딸 생각은 고등학교떄 부터 있었고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전자과구요... 제가 소자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요.... 근데 휴학하고 갔다오라는게 무엇인가요? 유학이라면 여기를 자퇴하고 미국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걸 말하는게 아닌가요?

  • ㅇㅇ (비회원)
    2012.3.19 07:58
    이런.....학우님이 원하시는 유학 가실려면 부산대에서의 커리어 전혀 소용없고요 미국 고딩들 시험 쳐서 같이 경쟁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박사유학을 많이 가지요. 학사유학이 아니라.
  • (비회원)
    2012.3.19 09:39
    국내에서 일할꺼면 부산대학사따고
    가세요
    인맥이많이 닿는일은 석사까지 한국서 따고
    가는걸 추천
    이라고 일하시는 분이그랬어요

    애초 국내 생각없으면 유학가래요
    근데 그럼 한국에 들어오기가 생각보다쉽진않을꺼라고하더라구요
    좋은선택하세요
  • dd (비회원)
    2012.3.19 20:48
    영어 잘 못하시면 시간 엄청 걸립니다. 일단 영어가 되신뒤 가는게 나을 것같네요. 석사유학이나 박사유학을요. 솔직히 영어 안되면서 좋은 현지인들과 경쟁해서 좋은 대학갈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외국 유학까지 가서 변변치 않은 학교에 영어에 씨름하느라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면 한국에 남느니보다 못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5303 가벼운글 다들 카톡업뎃 하셨는지9 다크써클 2012.03.29
105302 가벼운글 여자 혼자 유럽 배낭 많이 무리수인가요 ??9 나메 2012.03.28
105301 가벼운글 자취하는분들 택배수령9 ㄱㄱㅅ 2012.03.27
105300 가벼운글 뉴숯불치킨9 다크써클 2012.03.24
105299 가벼운글 전공책 잃어버린 거 결국 못 찾고9 빗자루 2012.03.22
105298 가벼운글 요즘 카카오톡 들어가보면9 길가던상대생 2012.03.22
105297 질문 그 뭐냐 ppt 자동으로 넘어가게 해주는 리모컨?9 길가던상대생 2012.03.21
105296 가벼운글 도서관에서 뽀뽀하지 마세요...9 꽁하다 2012.03.19
105295 가벼운글 워킹데드 완결 났네요 ㅋㅋㅋ9 빅맥 2012.03.19
가벼운글 유학에 대해 잘 아시는분9 유학 2012.03.19
105293 가벼운글 반값등록금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여쭤봅니다9 사는동안 2012.03.17
105292 가벼운글 반값등록금... 국립대 경쟁력 저하만 가져옵니다9 ㅋㅋㅋ 2012.03.17
105291 가벼운글 한대련 마지막 삭발식 사진입니다.9 44대총학생회 2012.03.17
105290 웃긴글 디씨의 미필 논쟁.jpg9 레알호랭이 2012.03.17
105289 웃긴글 군대 입대전과 입대후의 현실.jpg9 향방인 2012.03.13
105288 가벼운글 ㅠㅠ 섬유유연제9 빗자루 2012.03.11
105287 가벼운글 작년에 실제로 구입해서 집에 소장중인 '남자는 섹스 말고 무엇을 생각하는가'9 금정산호랑이 2012.03.11
105286 가벼운글 부산도서,효원도서 줄 돋네요 ㅋㅋㅋㅋㅋ9 똥마려워 2012.03.06
105285 가벼운글 이번에 절대평가 수업을 2개를 들어가는데9 빗자루 2012.03.06
105284 가벼운글 그런데 입학식을 두번이나 하는 이유가 뭐죠9 noname01 2012.03.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