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부경대가 주장하는 연합대학 방식으로 통합하는 것은
부산대의 크나 큰 손실이자 부경대가 부산대의 이점만 쳐먹으려는 수작일 뿐입니다.
그러나 통폐합 방식으로 통합한다면 통합 부산대는 서울대의 1년 세입(3800억)에 버금가는 3000억이라는 세입과
서울대의 학생수(2만7000)보다 많은 5만7000명의 학생수, 그리고 1700명의 교수를 가진 초대형 국립대가 됩니다.
사실 1980~90년대부터 가속화된 인서울 대학 선호현상으로 지방 국립대의 위상이 점점 약화되어 온 것이 사실이고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국립대의 탄생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물론 통합했을 때의 엄청난 학생수(5만7000명)는 너무나도 많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입학정원을 줄여서
3.5만명정도로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입은 늘어나는데 학생수도 늘어나면 통합 이점이 사라지겟지요 - _ -)
또한 서울대처럼 캠퍼스 수도 1~2개로 줄여야 하겠지요..
이번 통합결정이 지방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엿다고 봅니다 저는.
더 논리적으로 적고 싶은데 잠이 너무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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