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있는데 ..ㅠㅠ 고민고민

청결한 편백2014.03.02 23:53조회 수 2274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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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친구가 짝남이 되버렸네요 .. 혼자 끙끙

안만난지는 벌써 두달정도 되어가고

중간에 가끔 연락만 몇번?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에만 ㅎㅎ..

자꾸자꾸 연락을 많이 하면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 멀어질까봐 겁도나고..ㅠㅠ

또 이 남자얘는 그런 생각 안하는데 혼자 겁먹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ㅠㅠ

연락은 계속하고 싶고 ㅠㅠ 짝사랑 힘드네요

먼저 밥먹자, 커피마시자 연락하면 귀찮아 할 것 같아서 겁나요

계속 이런 식으로 연락하면 이 아이도 눈치 채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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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by 피곤한 용담) 도대체 (by 섹시한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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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 고민하시는게 보이니 깔끔하게 몇마디 적고갑니다. 단순하게 남자는 모 아니면 도 이겁니다. (모든 케이스에 동일하게 적용할 순 없지만 대략 99.99%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냥 들이대면됩니다. 들이댈경우 두가지 반응이 나오는데 1) 겁나게 좋아하면서 사귄다, 2)미안하다카고 그냥 평소처럼 지낸다. 근거로는 보통 남자들은 관심없는 여성하곤 친구로 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로 혼자 앓지말고 가서 들이대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 @조용한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4.3.3 00:35
    들이대라는게 고백하라는 의미인가요?ㅠㅠ
    카톡하나 보낼때도 200번 넘게 생각하고 보내서ㅠ.ㅠ..
    먼저 연락온적이 아마..없었던...걔는 전혀관심이 없어보여서ㅠㅠㅠ..
  • @글쓴이

    모든일에는 순서라는게 있죠. 다짜고짜 고백하면 될일도 안되기마련, 제대로 노려볼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 카톡 하나보낼때 수천 수만번 고민할게아니라 쿨하게 '밥한번먹자 내가 쏠게' '영화 재밌는거 나왔던데 보러갈래?' 이런식으로 밑작업을 먼저하는게 좋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놓고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이런 마인드로 임하셔야지 아니면 괜히 무리수 두다가 모든걸 파멸로 이끄는 수 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어느정도 작업이 진행되면 남자쪽에서도 눈치를 챌겁니다. (이래도 못채는놈이면 걍 안만나는거 추천) 이때 가서 고백하시면됩니다. '여자가 고백해서 사귀는건 좀 그렇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셨다면 사귀는거 포기하세요. 원하는게 있으면 직접가서 쟁취하는겁니다, 일이건 사랑이건 미래건.

  • 일단 부딪혀보시는거 추천. 혼자끙끙대도 어차피 답 안나와요
  • 생각보다 별 생각없음ㅋㅋ 진심임!!!
    그냥 약속부터 잡으셈
    제발 깊이 고민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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