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한테 하트 붙여서 문자보내고싶다

점잖은 참나물2014.04.05 19:34조회 수 1718댓글 7

    • 글자 크기

부모님도 저도 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더 늦게전에 엄마나 아버지한테

애교도 부리도 상냥한 아들이 되고싶은데


평생을 집에선 그냥 무뚝뚝하게 보내와서인지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문자 예로들면(제가 전화걸었는데, 전화 안받으신 상황임)


엄마: 아들아 엄마 교회라서 전화못받는다~^^


나 : 언제끝나요?


엄마 : 11시쯤 끝난다 아들 왜전화했니?


나 : 택배때문에 전화드렸어요.


전화통화후 마지막문자


엄마 : 아들아 늘 사랑하고 응원한다 우리아들 힘들어도 언제나 화이팅하렴 ~^^♡♡♡


나 : 네 엄마도 늘 건강하고 잘지내고 계세요.



늘 이렇네요..


엄마한테 애교도 부리고 상냥하게 보내고싶은데 ㅜㅜ어떻게하면되는지 좀 도와주세요

부모님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네요ㅠ마음은 늘 감사하고 부모님없으면 인생 못살거같은데..


그냥 눈딱감고 하트붙여서 보내면 되나요????????????????

이 생각도 해봣는데... 근데  전화나 실제로는 못그러는데 문자로만 하트붙이고 그러면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고ㅜㅜ


에휴 고민입니다.. 



    • 글자 크기
나도 얼른 취업해서 부모님 명품 풀셋으로 맞춰드리고싶다ㅠ (by 어리석은 하늘타리) 나도 에어팟 (by 병걸린 싸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9648 나도 사이비에게 걸려보고 싶어서 노력해봤는데5 운좋은 사람주나무 2018.06.20
109647 나도 솔로고 가재도 솔로다.28 큰 생강 2016.04.29
109646 나도 얼른 취업해서 부모님 명품 풀셋으로 맞춰드리고싶다ㅠ9 어리석은 하늘타리 2020.10.19
나도 엄마한테 하트 붙여서 문자보내고싶다7 점잖은 참나물 2014.04.05
109644 나도 에어팟11 병걸린 싸리 2019.08.23
109643 나도 여대생 되고 싶다...19 보통의 당매자나무 2020.04.07
109642 나도 여사친 있었으면 좋겠당 ㅠ5 신선한 산수국 2020.07.25
109641 나도 여자겨털18 착실한 해당화 2013.05.11
109640 나도 여자친구랑 새도 가고 싶다.4 착실한 천수국 2022.05.05
109639 나도 연애좀 하고싶다7 치밀한 꼭두서니 2013.08.13
109638 나도 월욜부터 해동가서 해야지~!!6 어두운 타래붓꽃 2019.01.19
109637 나도 이젠 모르겠다. 그들의 짜고치는 고스톱인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2 끌려다니는 장미 2018.10.15
109636 나도 자발적 깨끗함?3 끔찍한 둥근잎나팔꽃 2013.04.19
10963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신선한 해바라기 2019.05.30
109634 나도 졸업하고 싶네.. 쩝4 거대한 노랑물봉선화 2022.02.27
109633 나도 출근하고 싶다5 날렵한 은방울꽃 2020.04.01
109632 나도 컴 지르고 싶다ㅜ1 이상한 벌노랑이 2013.06.18
109631 나도 혼술 중입니다. 질문 ㄱㄱ13 흔한 사위질빵 2013.05.31
109630 나도원교수님 연락처나 이메일 아시는 분 계신가요?2 상냥한 고들빼기 2016.12.27
109629 나두 평범하게 살아보고싶다6 방구쟁이 호랑가시나무 2019.05.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