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절 좋아한적이..

착한 꼭두서니2014.04.11 22:42조회 수 230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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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짝사랑만 해온 듯 하네요


제가 좋아서 호감이가는 남성분에게 선톡을 보내도


오래 이어지지도 않고 그쪽에서 먼저 오는 경우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1학년때부터 시작해서 지금 4학년까지


4명의 짝사랑 남자가 있었는데도 항상 까였네요 ㅎㅎㅎ...


거의 모태솔로네요 하하.. 친구들 말로는 제 수준보다 높은 남자를 바래서 그런거라고...하던데


맞는 것 같아요 전 어정쩡한 외모인데 항상 저보다 나은 남자분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절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한테는 호감이 전혀 생기지가 않더라구요


처음 봤을때 호감이 생기지 않으면 그 사람과 손조차도 잡기 싫은 성격이라


요새 드는 걱정 중 하나가 제가 나중에 결혼할 수 있을까 싶네요......


눈을 낮추자니 마음이 안생기고... 어휴 외모지상주의같은 제 성격 어떻게 뜯어 고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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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그렇네요.. 하 ㅜㅜ
  • 결혼은함
  • 근데 님성격에
    잘생긴사람만나도 오래못갈듯
    님 그성격은 결혼까지 가져가지마시길
  • ㅋㅋ저도 제가 좋아했던 사람은 절 좋아해준적이 없는것같아요. 사귄남자들도 다 고백받은거였고..만나면서 좋아지긴했지만.. 제가 속으로 정말 좋아했던사람들은 다 저한테 관심이 없었네요. ㅠㅠ..
  • 와저랑진짜똑같네요..저도진짜짝사랑만하다 늙을운명인가
    맨날짝사랑만하고.. 나좋다는진짜마음안가고..흑흑ㅠㅠ나도좋아하는사람한번만나보고싶다,ㅠㅠ세상다가진듯행복할거같다ㅠ
  • 눈 낮추는거 외엔 방법이 없죠.. 정말 냉정하게 얘기해서 여자가 맘에들어서 먼저 톡보내고 적극적으로 했는데 남자가 뜨뜻미지근하단거는.. 님 외모가 별로라는 얘기거나. 님이 호감상인데도 그런다면 남자가 완전 대단한  인기남 훈남인경우에요.. 에지간하면 남자는 잘 받아줍니다.

  •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랬네요ㅠㅠㅠ 저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 보면 처음에 별로 좋아하지도 않다가 만나면서 좋아지는 경우는 있던데 저는 그것도 안되더라구요ㅠㅠㅠㅠ 진짜 이대로 늙어죽을까 걱정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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