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는 말씀들 다 맞는 말씀이네요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만 던져보겠습니다
토목분반에서 후배를 어떻게 가르치는지는 모르겠는데 후배들에게 애정이있고 과에 애정이 있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토목분반 선배들도 겪은 과정일테고 그게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었고.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여 집합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가 이해타산위주인 2차집단이 아니라 1차집단과 2차집단의 중간집단에 해당하는 만큼 외부의 힘을 빌려서 부조리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선후배간 서로 더 많은 소통과 교류를 통해 잘못된 것은 고치고 잘된것은 이어나가려는 시도를 먼저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이드는데 이런 제 생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은 공부하고, 취업 준비하고, 인맥 쌓으러 오는 데임. 거기에는 집합, 단결 같은 거 필요 없음. 기업이나 군대는 집단의 목표(이익과 국방)가 있기에, 선후배 간의 위계가 필요할 수 있지만, 대학은 기업이나 군대랑은 전혀 다른 집단임. 선임이 후임 갈구는 게 둘의 대화만으로 해결 가능하면 소원수리 같은 게 군대에 있을 리가 없음. 하다못해 군대에서도 무능한 선임은 후임한테 먹히기 십상이고, 선임이 후임을 과하게 잡으면 간부한테 주의받기 십상인데, 대학에서 후배를 갈군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위엄은 능력에서 나와야지, 폭력에서 나오면 안 됩니다. 잘 놀고, 공부 잘하고, 성격 좋은 선배는 저 지랄 안 해도 후배들이 따릅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는데, 강의력 딸리고 불성실한 교수가 왜 자기 수업 수강신청 안 하냐고 학생들 잡으면 그게 교수로서 할 짓인가요? 자기를 고쳐서 학생들이 따르게 해야지.
그리고 우리과도 1학년애들이랑 수업을 같이 들어봤는데 진짜 개념없던데 교수님 계신데 떠들고 수업중에 들락날락거리고 뒤에서 대놓고 자고있고 오죽하면 교수님께서 말까지했는데 고쳐지는건 하나도 없던데 안고쳐지니꺼 결국 애들 태도개선하는 역할은 과학생회가하는거고 자기들도 태도에 문제가있는거아닌가 대학생이면 대학생답게 행동을 하던가 문제가있으니까 말을하는거지 저렇게 집합시켜서 군대처럼 기합주고 그런것도 아닐꺼같은데
교수님 얼굴보고 인사안하고 생까는건 왜 문제가 됨?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보고, 자고 지 자유 아님? 인사성 밝으면 좋은거지 그게 강요받아야할건가? 그냥 토목과 자체적인 그런 문화만들어져있으면 할사람은 알아서 하겠지 강제로 해야함? 수업시간에 지가 수업에 집중안하면 성적이 바닥을 길텐데, 지 선택에 책임지게 알아서 냅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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