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외모관리 안하는남친한테 실망 내가나쁜건가요..?

자상한 대왕참나무2014.05.24 02:53조회 수 3022댓글 8

    • 글자 크기
처음엔
머리도신경쓰고 옷도잘입고
날씬하고 진짜..내가먼저반할정도로
향수 렌즈끼고 참 누가봐도 훈훈했는데

사귀고나서 1년쯤되니까
왕도수높은 안경..에다가
머리는 안감고모자쓰는날이 절반이요
옷도 옛날에비해서 진짜 막입음
결정적으로 살이 많이찜..10키로정도


난 처음부터지금까지 어느정도꾸미고 이쁘게하려고하는데
더이뻐지려고하고 꾸준히운동도하고하는데


얜 이제 내가 편한건지
이제 자기꺼니까 더이상 나앞에서 안멋있어보여도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정색하고 좀꾸미고다니라고 돌직구를날려야하나싶기도하고


갈수록 별로네요


이런생각하는나도
이런생각하게만드는남친도


내가 너무 외모따지나싶기도하고 아...
    • 글자 크기
여자친구랑 뽀뽀 하고 싶 다.. (by 착한 밀) 잠이안와요 (by 피곤한 용담)

댓글 달기

  • ㅋㅋㅋ편해서 그런거같은데... 좀 신경쓰인다고 남자로서 좀 그렇다고.. 장난반진심반으로 한번 얘기해보심이..?
  • 외모에서의 노력뿐만아니라 다른 것도 같이 노력안하지 않나요? 이 여자에대한 간절함이 사라지면서 좀 게을러지고 먼저 데리러 오는 횟수나 애정표현하는 노력이나.. 만약 여기까지 공감하시면 헤어지시라고..장기적으로 시간낭비.
    아니라면 잘 얘기해서 좀 바뀌도록 자존심 안 상하게 대화해보세요
  • 남지 안경 쓴거 싫어하는 여자분 많나봐요?
    저도 눈이 나빠서 안경 벗거나 멋내기가 쉽지 않던데 ㅠ
  • @추운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4.5.24 04:10
    그냥 제 취향이에요 ㅋㅋ 안경쓰면 눈이반쪽되서 쫌 그래요 ㅜ
  • 그때에 비해 남자 학년이 올랐으니 취업준비등 공부해야할 게 많아졌겠죠. 제 생각엔 님이 남친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하고 외모 많이 따지는 분인 것도 맞지 싶어요. 보통 여자는 남자가 저럴 경우 '사랑이 식었나' 를 메인으로 생각하는데, 님은 외모의 후줄근해짐 자체가 주요 불만사항처럼 보이니까요.
  • @처절한 꽃다지
    예리하닼ㅋㅋㅋ
  • 저는 개인적으로 안경낀 사람이 안경 안 낀 사람보다 좋던데 ㅋㅋㅋ 꾸미면 꾸며서 훈훈해서 좋고 안 꾸미고 나오면 (이상한 냄새가 나지않는이상) 안딱딱하고 편해서 좋던데 ㅋㅋ
  • 나중에 되면 갑을 역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2886 .108 부지런한 단풍나무 2014.05.24
12885 .44 깔끔한 고추 2014.05.24
12884 .10 겸연쩍은 호랑버들 2014.05.24
12883 여자 친구 2명 만드는거 어떻까요?16 착한 밀 2014.05.24
12882 매칭남이..13 한가한 호랑가시나무 2014.05.24
12881 .14 때리고싶은 매발톱꽃 2014.05.24
12880 매칭남 잠수23 질긴 메타세쿼이아 2014.05.24
12879 남자분들, 쪽지랑 번호 물어보는 것 중 뭐가 낫나요??9 허약한 영산홍 2014.05.24
12878 마이러버 훈남 훈녀 많이하나요?9 처참한 남산제비꽃 2014.05.24
12877 [레알피누] 매칭녀보시오22 나쁜 구골나무 2014.05.24
12876 아요즘너무행복해요ㅠ10 황홀한 물박달나무 2014.05.24
12875 여자친구랑 뽀뽀 하고 싶 다..5 착한 밀 2014.05.24
갈수록 외모관리 안하는남친한테 실망 내가나쁜건가요..?8 자상한 대왕참나무 2014.05.24
12873 잠이안와요2 피곤한 용담 2014.05.24
12872 힘드러요5 부지런한 싸리 2014.05.24
12871 [레알피누] 중도에서5 무례한 물억새 2014.05.24
12870 [레알피누] 갖고 싶은 여자와 사랑하는 여자28 적절한 옻나무 2014.05.24
12869 헤어지고싶을땐 어떻게 하세요?5 유별난 깨꽃 2014.05.24
12868 이제서야 올리네요8 꾸준한 브라질아부틸론 2014.05.24
12867 .2 해괴한 바랭이 2014.05.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