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꼬

글쓴이2014.06.01 00:13조회 수 776댓글 1

    • 글자 크기
와이리 예쁘노 니 땜에 진짜 돌아삐긋다 
뭐든지 말만해라 니한테 뭐 돈 아끼긋나
가시나야 확신한다 내 같은 놈 다신 없데이 
오늘 날씨도 따시고 기분 억시 좋네이 
걱정 말고 고마 내 옆에만 딱 붙어라 
달콤한 말은 잘 못해도 내는 항상 니부터 다 
챙기주고 싶고 보호해두고 싶다
무뚝뚝하게 대답하는거 내도 싫타
그란데 우짜긋노 닭살 돋고 넘사시럽다
니 좋아하는 서울남자 사실 다 실없다
투박하게 구박해도 니 내 맘 알제
내가 국밥처럼 소박해도 솔찌 니 삐없데이

뭐라꼬 니 내 사랑한다고
달콤한 그 말 더해도
뭐라꼬 보고 싶다고
내 느그 집 앞이다 뭐하노 안앵기고 

니 이래 귀여브면 도대체 뭐 우야자는기고
니캉 내캉 손잡고 또 팔짱도 끼고 
한강에 소풍가자 돗자린 내가 챙깄다
김밥이나 단디 싸도라 진짜 기분 지긴다
혹시라도 친구들이 내 어떻냐고 안 하드나
뭐 가가가가 아이모 가가가가
물으면 확실하게 대답해리 가가 내다
제대로 알아듣나 내 손 꽉 잡아봐봐 
알긋나 항상 난 진심인기라 몰라주면 
슬프데이 누가 니 괴롭히면 고마 다 때리 뿌사삔데이
힘들 땐 기대라 포근한 침대 맹키로 
내가 다 받아줄게 뭐하노 퍼뜩 안 앵기고

뭐라꼬 니 내 사랑한다고
달콤한 그 말 더해도
뭐라꼬 보고 싶다고
내 느그 집 앞이다 뭐하노 안앵기고 

니 진짜 이래 예쁘모 우야자는 기고 (hey)
우야자는 기고 (hey) 우야자는 기고 (hey)
자꾸 보고싶어가 확 돌아삐긋다
내사마 돌아삐긋다 고마마 돌아삐긋다 

도도도바라 니 입술 함 도바라 
함도 내진짜로 돌아삐겠다

뭐라꼬 니 내 사랑한다고
달콤한 그 말 더해도
뭐라꼬 보고 싶다고
내 느그 집 앞이다 뭐하노 안앵기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123 헤어지고 만나자했는데4 엄격한 원추리 2015.09.02
26122 여자분들 이거먼가요?20 근육질 회화나무 2015.09.02
26121 [레알피누] .11 생생한 뽀리뱅이 2015.09.02
26120 섹스의 순우리말이 뭔지나 알고 사랑학개론 하십니까 ?16 까다로운 감자 2015.09.01
26119 안녕하세요 ㅎ 못생기면 연애 포기해야하나요?57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2015.09.01
26118 서운합니다14 천재 백정화 2015.09.01
26117 .12 억울한 밀 2015.09.01
26116 같이 걷던 길6 침착한 꽃개오동 2015.09.01
26115 남자친구와의 관계18 점잖은 계뇨 2015.09.01
26114 이대로라도 좋아1 억울한 마름 2015.09.01
26113 우연히 봄...3 허약한 향유 2015.09.01
26112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ㅠㅠ3 흔한 조록싸리 2015.09.01
26111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나는 맨날 그냥 좋은 친구인걸까..5 다부진 옻나무 2015.09.01
26110 모쏠 금사빠16 밝은 새콩 2015.09.01
26109 맘에 들엇던 상대 잊는법33 침착한 메밀 2015.09.01
26108 허허....1 털많은 강아지풀 2015.09.01
26107 .2 가벼운 리아트리스 2015.09.01
26106 오래 사귀신 분들34 털많은 강아지풀 2015.09.01
26105 언어5 수줍은 벌개미취 2015.09.01
26104 혹시 가장 선호하는 이성의 옷스타일이 있나요?13 적절한 숙은노루오줌 2015.09.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