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사립대사람들도 자신의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반값등록금 얘기 할 자격이 있을까요? 등록금이 비싸다면 국립대를 가거나 장학금을 받는 대학으로 가야 할 것이고, 교육의 질에서 차이가 난다고 판단해서 사립대로 갔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적어도 우리는 우리선에서 최적의 가성비를 낼 수 있는 대학을 선택했기 때문에 그들과는 전혀 다른 자격은 있다고 봐요.
흠........ 사립대를 진학했으니 등록금 높은거는 감수하고 다녀라... 뭐 이런 뜻인가요? 현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등록금은 사실 맞지 않나요? 대학재단 배불리기에 쓰이는 건데.. 뒷 돈 빼먹지말고, 자기들이 내는 등록금만큼의 혜택을 볼 수 있게끔 투자를 한다던가. 그럴 생각이 없다면 등록금을 내리라는 뜻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이해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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