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점점 무뎌져가는것 같습니다...

글쓴이2012.05.14 23:56조회 수 2240댓글 5

    • 글자 크기

하..... 참 답답하네요..

재미있는 것도 재미있다고 느껴지지 않고

기쁜것도 기쁘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지나가는 이쁜 분을 봐도 아무 생각도 안들고

하루 24시간중에 12시간 이상은

정신상태가 마약이라도 한 첩 지어먹은 듯한 상태고,

그냥, 뭐랄까.. 점점 모든것에 무감각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친구 말로는 제가 감정표현을 워낙 안해서 그런거라는데..

 

사실 제가 평상시에 좀 많이 과묵한 편이거든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라고 주위에서 말하는 거 보면...

제가봐도 좀 그런 것 같은데.

정말 감정표현을 안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아님 진짜 그냥 무감각해지는건지,

봄이라서 주변 사람들, 풍경들은 다 알록달록한데

저만 짙은 회색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388 학과전공 원어강의 흔한 숙은노루오줌 2013.09.04
167387 부산대 근처에 남자 트렁크팬티 살곳 짜릿한 곤달비 2013.09.04
167386 1학점~ 깔끔한 더위지기 2013.09.04
167385 휴학하면요 점잖은 채송화 2013.09.04
167384 논리와 비판적 사고 조해정 교수님 고상한 산박하 2013.09.04
167383 월수 10시반 생활스쿼시 들으시는분 질문좀 할게요~ 힘좋은 곰취 2013.09.04
167382 재무관리론 김무성 교수님 수업 오늘 빨리 마치셨나요? 꼴찌 왜당귀 2013.09.04
167381 일본문화의 이해 세시 수업 들으신 분 털많은 벼 2013.09.04
167380 안원하 교수님 형법총론 수강생 계시나요? 미운 인동 2013.09.04
167379 노트북 사용가능 열람실 없나요? 피로한 개구리자리 2013.09.05
167378 강충길 교수님 기계공작법 시험 문제 영어인가요..? 눈부신 쇠비름 2013.09.05
167377 화요일 생활배드민턴 정정해서 못들어갔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깜찍한 겨우살이 2013.09.05
167376 본관앞에있는 기성회수당 폐지철회 투쟁본부 처참한 비목나무 2013.09.05
167375 이장섭 교수님 연락처 아시는분 발랄한 베고니아 2013.09.05
167374 독어독문 이진광교수님 연락처아시는분 까다로운 고추나무 2013.09.05
167373 목요아트 푸짐한 금사철 2013.09.05
167372 오늘 정치경제학이론 들어가신분? 진실한 뚝갈 2013.09.05
167371 효원튜터링 관해서 질문드릴게요 끌려다니는 팔손이 2013.09.05
167370 토지이용계획 어떻게 공부하나요??? 추운 라일락 2013.09.05
167369 화목 3시 수업 뭐 들을거 없나요? 유쾌한 벽오동 2013.09.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