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중한 친구였다는게 느껴지네요

아픈 배초향2014.06.24 00:44조회 수 1671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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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를 군대 보낸지 일주일째 됩니다.

 

제가 좀 집돌이 타입이라 친구가 적은편이기도 합니다만

 

얘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중학교때부터 네이트온으로 시작해서 하루도 카톡을 빼먹은 적이 없던 아이네요

 

비록 멀리 이사가서 학교도다르고 떨어진지 꽤 됬지만

 

꾸준히 사소한 일상 일부터 고민까지 그냥 폭넓게 얘기 주고받던 사이입니다.

 

곁에있을땐 모르지만 잃어버릴때 그 소중함이 느껴진다더니

 

갑자기 카톡 안하고 지내려니까 뭔가 정말 일상이 쓸쓸하네요

 

어휴 무슨 남정네한테 무슨 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혹시 연인이 생긴다면 정말 이런녀석같은 애인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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