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인지 알았네요

글쓴이2014.06.25 00:17조회 수 1992댓글 17

    • 글자 크기
서로 호감가지고 새벽까지 대화하고
연인처럼 행동하고..마치..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처럼 지낸게
엊그젠데 일방적으로 갑자기 밀어내서 연락조차 안되네요
너무 마음을 줘도 안된다는 것을
너무 마음을 확 열어 그게 화근이었나봅니다
일방적인 모습에 화도 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성장해야겠죠...
처음엔 그녀가 좋다더니
이후엔 제가 좋다는 표현을 하다보니
내색조차 안하더니 어느순간 사라지네요
연락이 뜸해지더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혹시 잘못한건 없으신가요?
  • @추운 파피루스
    글쓴이글쓴이
    2014.6.25 00:23
    헤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이었는데요 뭘,, 잠깐사이 남자가 생겼거나 어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이쁘지도 않은데.. 전 착하다고 생각해 외적인거 떠나서 만날 의향 있었던 건데.. 제가 연락할때마다 나 살아있네 이러면서 희열감을 느끼겠죠? 내면이 정말 이쁘다고 싶어 다가간건데 지금 같은 일 겪으니 정나미 떨어지네요 이제 기억에 남은 얼굴조차 징그럽게 기억되네요 이쁘지도 않은 얼굴 그리고 마음.. 처음엔 먼저 좋다고 다가오더니 어이가 없네요 제가 한번 밀어냈었는데 다가오기에 진중히보고 저도 다시 다가갔던건데.. 뭐 잊었습니다 저도 새로운 사람 만낙고자..
  • @글쓴이
    이렇게 바로 까다니..딱히 여자가 잘못한것도 없어 보이는데
  • 저도 그래요.. 혼자 잘살던 내 맘 흔들어놓고 하루아침에 도망간 너. 정말 이기적이고 잔인하다..하..ㅠ
  • @꼴찌 쉬땅나무
    리얼 ㅠㅠ.. 차라리 여지를 주지말지. 신경쓰여서 일도 손에 안잡히던데
  • @다부진 벼룩이자리
    갖고 놀다 버려진 장난감된 기분이에요 ㅎㅎ사귄것도 아니고 썸이니 맘 바꾼거 가지고 뭐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제 기분만 비참할 뿐이네요ㅎㅎ
  •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처음엔 마음의 문을 안열다가 너무 마음을 확 줘버렸는지..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기더라구요..
    전 여자인데다 첫사랑이었는데ㅜㅜ
    글쓴님 힘내세요.. 더 좋은 사람 찾아올꺼에요!
  • @부자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25 00:29
    전 남자에요. 전 처음에 그렇게 큰마음 없다가 그쪽에서 다가오기에 저도 열었는데 그게 너무 컸나봅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으려구요 사귀지 않는 한 누구든 마음을 확 열면 상대방은 금새 질리나봅니다..
  • @글쓴이
    ㅎㅎ저도 그랬어요. 처음에 아무 감정 없었고 그쪽에서 다가왔고.. 그러니까 저도 맘 열게 되었고..
    마음을 쉽게 연게 아닌데... 질려하니까 당황했었네요ㅜㅜ
  • @부자 병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6.25 00:34
    그냥 아니면 아니다 하고 연락을 하지말던지.. 이유없이 그러니 답답할 노릇 곧 고백하려했는데 그게 더 씁쓸. 너 못난 사람 만나길 기원하고있음..
  • @부자 병솔나무
    아ㅠㅠㅠㅠㅠㅠ진짜공감ㅠㅠ저는저만 이런일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ㅠㅠㅠㅠ흑 마음이갔던대로 줬을뿐인데...ㅠㅠㅠㅠ
  • 자기 가치를 증명해보려고 사람가지고 장난친듯
  • @운좋은 땅비싸리
    이런생각 하니깐 매우 속상하다.
  • ㅠㅠ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 최근에 했어요ㅠㅠㅠ
    전 뭐 제가 먼저 좋다고 했지만 ㅠㅠㅠㅠ
    힘냅시다
  • 전 여잔데..저도마음을 ㄴㅓ무많이줬더니떠나가버리네요ㅋㅋㅋ뭐어쩌라는건지...
    마음은쪼끔씩줘야하는건가요...??ㅠㅠ
  • @불쌍한 칠엽수
    아뇨 많이줘서 감사하는남자도 있습니다. 많이줘서 떠나는놈은그냥 그만한남자일뿐이에요. 맘이어디맘대도 되나요. 그냥 하고싶은대로하세요 많이좋으면 표현하고, 그게누가봐도부담이될만큼만 아니면되죠
  • 그냥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편한상대로서 마음을 열고..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친근하게 행동한건 아닐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9003 소개팅 후2 안일한 복자기 2015.11.27
9002 애인과 싸우고 뒤끝있는 저 ..8 푸짐한 개별꽃 2015.08.12
9001 마이러버8 치밀한 시닥나무 2015.07.29
9000 [레알피누] 2 똑똑한 장미 2015.07.15
8999 찬호동생....2 느린 벼 2015.06.15
8998 서로 확인 했지만 누구도 먼저 연락하지 않는 애매함..4 질긴 둥근잎꿩의비름 2015.06.15
8997 마이러버 12시 땡 하고 바로 확인해야만 매칭이 되나요?2 아픈 차나무 2015.06.09
8996 09 개구쟁이 깨꽃 2015.03.13
8995 180이 넘는키.. 남들이 부러워 하는 세단자동차.. 마이러버 신청.. 내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2 무좀걸린 칡 2015.02.09
8994 .7 치밀한 물푸레나무 2014.07.10
8993 마이러버 흡연자에 대해서2 화려한 기장 2014.05.21
8992 아휴1 불쌍한 민백미꽃 2014.04.18
8991 ㅎㅎㅎ 유치한 떡갈나무 2014.04.18
8990 반지 반지6 힘쎈 타래난초 2013.05.03
8989 [레알피누] 얼마전에 헤어진 이별남입니다.2 무거운 섬말나리 2013.04.05
8988 찌질하게 마이러버 잘안됫다고 서로 까는글쓰지마라6 발랄한 라벤더 2012.12.13
8987 마이러버 신청했는데 어떡해야할지 고민입니다.13 엄격한 족제비싸리 2012.10.29
8986 마이피누에 신설했으면 싶은 게시판이 있다.16 예쁜 마름 2012.10.20
8985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요건 ?9 빠른 가시오갈피 2012.09.10
8984 [레알피누] 서울사는 직장인 남자 마럽 갈겼슴다.4 뚱뚱한 밀 2021.1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