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토익칠만한곳+토익독학

1) 현재 잘나가는 메이저학원들이 모두 서울에만 포진되어 있어서(해커스, 영단기)
사실상 부산에선 학교 모의고사 외엔 기회가 적습니다.부산에선 파고다에서 토익 일주일전/하루전에 치는 모의토익 정도 외엔 없을거에요.ybm도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종로센터에서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토익고수는 아니지만 나름 900은 넘으니 조언해드리자면
모의토익은 시간 맞춰서 시험장 분위기에 맞게 푼다는것 외엔 그닥 효용성이 없습니다.
모의토익 문제가 토익문제만큼 질이 좋은것도 아니고요(토익은 질좋은 문제 푸는것이 가장 중요)
따로 스터디같은걸 모집해서 같이 시간을 재서 풀면 충분히 모의토익과 같은 효과가 날 수 있을겁니다.



2) 독학을 한다고 해서 성적이 안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점수대에 따라서 효율적인 공부법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점수는 어차피 시간 들여 투자하면 오릅니다.
성공의 관건은 누가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에 달렸습니다.
(사실 토익은 영어실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시험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인의 점수가 750점 미만이라면 학원이 분명 도움이 됩니다.
토익이란게  영어실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시험이기는 하나, 기초적인 토대는 필요합니다.
750점 미만은 이런 토대가 없는 성적이므로, 기본서를 파든, 학원을 다니든 토대를 쌓아야 합니다.
인강은 그닥 추천드리지 않는게, 토익학원과 그렇게 큰 수업료 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다가
제 시간에 스케쥴을 맞춰 딱딱 진행하는 현강과는 달리 자꾸 미루게 되고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본인 성적이 800점~850점 정도라면 사실상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틀리는 유형을 정리해 많이 틀리는 유형을 기본서를 통해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900점 이상이라면 학원은 전혀 필요없습니다. (900점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토익학원도 없습니다 다 '900점 목표반' 뿐이죠. )
이 점수대에 계신분들이라면 분명 LC는 만점에 가까울 것이고,(아니라면 일단 LC를 파셔야 합니다.)
RC는 주로 팟5/6에서 틀릴것이고, 팟7은 거의 실수로 틀리는 경지일것입니다.
이 과정에선 팟5/6를 푸시면서 계속 어휘나 표현을 외우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토익은 매달 치셔야 하고요.
(950점 이상되는 사람들은 꾸준히 매달 토익치면서 정리하다보면 만점찍을때가 있습니다.)


PS : 저는 파랭이 빨갱이 같은 기본서로 공부를 안한 사람이기때문에 기본서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