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인기많은 애들 따라다니는 여자들

글쓴이2014.07.04 17:38조회 수 3281추천 수 4댓글 23

    • 글자 크기
저는 여자고,주변에 이런 여자들 몇몇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이쁘고 좀 인기많은 여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친하게지낼려고 노력하고 좀 과시한다고 해야되나
만나면 무조건 사진올리고,그런여자애들이 사진올리면 댓글로 언제만나자 카톡도 좋아하는남자한테 하는것처럼 자주 먼저 보내고..
왠지 거슬리는건 제가 꼬인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꼬인듯
  • 좋게는 안보임ㅋㅋ 다 얻어먹으려는 게 있어서 친한 척 하는거니까요
  • 그런애들있음 이해함
  • 음.. 그런애들 좀 별로긴하죠ㅋㅋ
  • 헐 왜그럼?ㅋㅋㅋㅋ
  • 과시용맞음 남자들 중에도 이런애들 있음

  • @귀여운 거제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7.4 20:54
    그런 남자들 보면, 왠지 자기가치를 떨어뜨리는것처럼 보여요
  • @글쓴이
    맞아요
  •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랑 같아 보이고 싶은거 아닐까요. 인기 많은 애들이 보면 성격도 좋고 활발하잖아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으니 그 애들이랑 친한 모습보이면 그 애들 처럼 성격좋아보일까 하는 기대나, 그렇게 함으로써 일체감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인기많은 애들 따라다니는 애들한테는 인기많은 애들이 멋있고 숭배(?)하고싶은 대상인거죠. 예전에 학교다닐 때 일진이라고 불리는 애들한테 잘보이려는 애들도 있었는데 비슷한 위와 같은 거 아닐까요.
  • 근데 그런 친구들때문에 좀 서운하더라구요. 나랑 만나는건 언제만나든 상관도 없고 먼저 만나자고도 안하는데, 인기많은 친구들한테는 자기들이 먼저 만나자고 하고 만나면 꼬박꼬박 사진 꼬박꼬박 SNS에 올릴 때 좀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이 친구가 날 얼마나 별로로 생각하면 그랬을까 싶어서 저도 이제 그런애들은 친구로 안봐요. 그 친구들때매 속상할 시간에 내 사람들이나 더 챙기려구요.

  • @진실한 금송
    글쓴이글쓴이
    2014.7.4 20:52
    내가 인기많고 이쁠때 찾던 애들이, 망가지니까 연락끊는거보고 회의감 들더라고요
    그땐 당연했고, 단지 친밀함의 표시로 생각했었는데 다른 따라다닐 대상을 찾은 걔네를 보니까 좀 착찹하기도 하고 거슬리기도 하고..
  • @글쓴이
    그런데..그 친구들한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 친구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파고들어보면 결국 그 친구들의 자존감 문제고 그렇게까지 해서 자기 자리를 만들어내는 건데, 그게 진짜 자기자린가요. 그냥 안쓰러운 친구들이죠.
  • 여자도 이쁜여자 좋아해요
  • @애매한 해당
    글쓴이글쓴이
    2014.7.4 20:55
    네 맞는말인것 같아요.
    아름다움을 쫓는건 본능이겠죠
  • 진짜 주변에 과도하게 이렇게 하는 친구들 있어요ㅠ 그친구랑만다니려고하고 예쁘다고 수시로 칭찬해주고 ㅎㅎ 어디놀러가면 사진찍어서 페북에 올리고

    근데 저도 거슬리긴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다른친구들도 과시욕이 심한 아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넘기더라구요 ㅎ 신경쓰지마세요~
  • 그분들이 자기한테 자신없어서 그렇겠죠.. 그걸 왜 안좋게 보시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걍 신경끄고 사시는게 어떤가요. ㅇㅇ
  • 전 그렇다기보다는 다 친해지려하는 데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 거고 보통 예쁘고 잘생긴 애들이 성격까지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래요. 과시라기 보다는...언어 조금 순화해서 말해야 할 듯요...님이 좀 삐딱하게 보는 거 같네요. 자신이 없는 건진 모르겠지만
  • @청아한 나도풍란
    외모 롤러코스터 좀 타보시면 이해할수있으실거같아요..ㅋㅋㅋ예쁘고잘생긴애들 성격이 월등히 좋은게 아니고 좋아보이는 얼굴 외에도 모난 부분 없는 성격이 보통사람보다 더 좋게보이는거죠 버프로ㅋㅋ 암튼 롤코타보면 사람걸러집니다
  • @병걸린 고마리
    글쓴이글쓴이
    2014.7.5 20:51
    맞아요 롤코 ㅋㅋㅋㅋㅋㅋ살이급격히 찌거나, 빠지거나, 공부때문에 신경못쓴다던가 사회생활 안하면 ...
    제 성격은 같은데 대하는것도 달라지고 ㅋㅋㅋ진짜 화나는건 만만하게 본다는 겁니다;
  • 삐딱하게 본다는 사람들은 그런애들을 잘 모르는거같음... 외모가 아니더라도 뭔가 자기가 얻어먹을게 있을때는 부담스러울정도로 친한척하고 들러붙다가 충분히 빼먹거나 가치가 전보다 못해지면 인사도 씹고 쳐다볼때부터 눈 내리깔고봄 깔본다고 해야하나... 먼저 친한척할때는 언제고 갑자기 그렇게 변하면 당하는사람 입장에선 어이없고 속물같아보이고 아무튼 저도 그런애들 좋게안보이더라구요
  • @민망한 작약
    공감해요. 겪고보니 알겠더라구요 진짜 누가 친구인지
  • @따듯한 졸참나무
    아직 어려서 그런가.. 그런애라는걸 알아도 그새 정이 드는지 저를 모르는사람 대하듯이 하는걸 보면 씁쓸해요ㅠㅠ 친구사귀기 점점 힘드네요
  • @민망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4.7.5 20:52
    ㅋㅋㅋ그런애들은 시간이 지나면 , 다들 알기 마련이죠 . 진짜 얄미운애들은 티 안나게 그러는애들 ㅋㅋㅋㅋ 제가 겪고나니까 알겠더라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723 번호를 물어보고?11 바쁜 왕버들 2013.11.28
8722 버스에서 내 옆에 빈자리낫을때5 수줍은 새팥 2013.11.28
8721 고민이네요...ㅠㅠ2 현명한 대극 2013.11.28
8720 여자와 연락주고받는거2 처참한 노랑코스모스 2013.11.28
8719 다시3 머리좋은 쉽싸리 2013.11.28
8718 [레알피누] 날이 추워서일까요 심란하네요6 태연한 곤달비 2013.11.28
8717 유학이나 언어연수 다녀오신분 궁금한거 있어요11 일등 개별꽃 2013.11.28
8716 요샌적극적인여학우가꽤있네요13 청아한 부용 2013.11.28
8715 이맘때쯤엔 고백하기 겁나네요5 일등 개별꽃 2013.11.28
8714 고백할땐2 행복한 푸크시아 2013.11.28
8713 잘 지내겠지요..?8 발랄한 제비꽃 2013.11.28
8712 남자가 쿠폰쓰면12 행복한 푸크시아 2013.11.28
8711 짜증2 한심한 좀깨잎나무 2013.11.28
8710 사랑하고있는사람, 헤어진사람 모여봐요6 느린 가시연꽃 2013.11.28
8709 헤어졌다 한참후 다시연락해보신분?7 명랑한 황기 2013.11.28
8708 고민이네요....1 멋진 깽깽이풀 2013.11.27
8707 12워5일엔~ 그 사람과8 나쁜 벽오동 2013.11.27
8706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깨져야 되는 걸까요21 안일한 황기 2013.11.27
8705 널 향한 지독한 그리움5 게으른 하늘나리 2013.11.27
8704 [레알피누] 종교와 연애18 조용한 신나무 2013.11.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