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벌써 이런데에 면역이 생긴 모태솔로 1人
혼자서 팔짱 끼면 되지 않나요?
저거 보니까 갑자기 옛날에 유행(?)했던 최불암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어느 추운 겨울날에 최불암과 김완선이 나란히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최불암이 김완선에게 "나 팔짱끼게 해줘."라고 하였다.
김완선은 당연히 거절했다.
그러자 최불암은 갑자기 옆에 있는 전봇대에 머리를 부딫히기 시작했다.
그런 최불암을 김완선이 말려 보았지만 최불암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전봇대에 머리를 부딫혀서
피가 줄줄 흐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최불암의 모습을 보고 기겁한 김완선은 이대로 두면 큰일이겠다 싶어서 최불암에게 한쪽 팔을 내밀며
"그럼 팔짱 끼세요." 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최불암은 "알았어." 라고 하며 자기의 두 팔을 꼬아서 팔짱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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