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다니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쓴이2012.06.06 19:49조회 수 1984댓글 4

    • 글자 크기

입학 후 군휴학으로 바로 휴학을 했는데.. 


전역 후 학교에서 과연 수업을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수시로 학교를 와서 제가 다른 학우들보다 뒤떨어질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군복무를 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러다간 이대로 시간만 보낼꺼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수리와 과탐이 많이 부족한데..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졸업을 앞둔 기계과 선배입니다.
    후배님 말고 그런 걱정 가지는 친구가 태반입니다.
    님이 그런 걱정 가지면 남들 또한 그런 걱정 가집니다.
    저는 1학년 조지고 군 포함 휴학3년 동안 책 한자 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됩디다. 사람이니까요. 미친듯이 하세요.
    이해가 분명히 되질 않을거예요. 그럼 외우세요. 외우면 됩니다.
    어차피 삼년간 비슷한 과목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더라도 다른과목 연계해서 들으면 어느 순간에 머리가 트입니다.
    그게 공부인 것 같아요.
    군생활 열심히 하고, 지금 군 복무중이라는데 거기 집중하거나 다른 생산적인 일 (뭐 예를든다면 영어나 자격증 등...)을 하길 바랍니다.
  • 납작한 갈매기 공감합니다
    저도 제대 전에 그런 생각에 빠져 살았는데 결국 학교 다니기 전까진 책 안봅니다
    책을 펴도 앞에 목차만 다 외울 정도로 진도도 못나갑니다
    근데 복학하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결국 다 원상복귀 되덥디다
    물론 전공 어렵고 힘들 수도 있는데 전공을 군대에서 하기 보다는
    몸만들기나 운동 배우는거나 학교 다니면서 하기 어려운 것들을 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 복학하고 전공수업 들어갔는데 아는게 없었습니다

    전공기초 뒤져가면서 이해안되는건 그냥 외우고...

    계속 파다보면 어느정도는 됩니다...

  • 졸업반입니다
    저도 1학년 마치고 군대갔다가 상병장때부터 그런생각하고 공부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다 뻘! 짓! 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2학년정도부터 전공들어가면 말씀하신 그런 기본적인 소양들은
    기본머리로 될정도가 보통입니다
    오히려 군대에서 깔끔히 머리비우고와서 복학 후 새롭게 시작한다고 생각하는게
    결과론적으로 학구열도 돋구고 좋았습니다
    물론......제 경우에는요 ;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28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5 큰 산부추 2017.11.01
167285 예비군 훈련떄 기동복 입고 가도 되나요16 정겨운 관중 2014.05.01
167284 에피듀오겔 써보신분들~15 안일한 새머루 2016.05.16
167283 부산대가 한양대안산캠퍼스보다 약합니까?40 우수한 둥근잎유홍초 2013.09.11
167282 애통하다, 부산대여.82 명랑한 벼룩나물 2017.06.17
167281 일선이랑 교양이랑 차이점이 뭔가요??6 슬픈 애기부들 2016.06.20
167280 카톡을 자꾸 안읽씹하는 여사친24 황송한 짚신나물 2016.07.20
167279 최태성 쌤으로 9급 한국사 가능한가요?2 유쾌한 시금치 2014.01.11
167278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캬~~~~주모!!!!!!14 때리고싶은 꽃며느리밥풀 2016.10.20
167277 북문쪽 원룸에 관음증 변태 출몰했습니다. 다들 조심하세요37 애매한 사람주나무 2015.08.31
167276 부산대는 명문대가 아님42 흔한 감초 2018.10.19
167275 후불교통카드로 편의점 결제 되나요?4 억울한 둥근잎꿩의비름 2014.06.06
167274 오늘 경영학과 과사 여직원 전화받은분 보시오.64 치밀한 노랑꽃창포 2017.09.11
167273 여시가 안좋은데에요??35 끌려다니는 조개나물 2014.04.26
167272 [레알피누] 자유관 공평하다고 생각하세요?122 일등 땅빈대 2018.07.13
167271 인데놀13 초조한 사랑초 2018.03.04
167270 새 세탁기 청소해야하나요?2 청결한 물배추 2017.02.27
16726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8 잘생긴 도꼬마리 2016.02.03
167268 헐랭이먹거리44 꾸준한 진달래 2018.07.18
167267 [레알피누] 학교관계자들 제정신인가13 때리고싶은 은행나무 2017.07.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