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미치겠어요

글쓴이2014.09.24 00:08조회 수 1985댓글 9

    • 글자 크기
원룸살이 하는데 윗집에서 계속 무슨 대형 청소기를 돌림ㅋㅋㅋ
진짜 미친듯이 드르륵드르륵 천장 전체가 울림
솔직히 짜증나도 낮에는 참을만 한데
야밤에 청소기 그소리 들으면 진짜 아
새벽 3시 4시에 왜 청소기를 돌리는데
관리인한테 말했더니 요새 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오늘또 12시나 되서 드르륵드르륵
벽 치니까 조용해지네 피곤해죽겠는데 잠은 다깨고
아 진짜 어떻게 하면 조용히 살수있을까요 ㅜㅠ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윗집 당신 만약 이글 보면 제발제발제발
청소기는 낮에만 써주세요 아 제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집이어디쪽인가여?
  • 혹시 님2층이고 소음은3층?
    제가사는 원룸엔 3층으로 추정되는데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가 가끔나는.. 노래도 열심히 뷰르시고^^
  • @한심한 여뀌
    글쓴이글쓴이
    2014.9.24 08:31
    헉 2층 맞아요 혹시 구정문쪽에 사시나요??
  • @글쓴이
    아 ㅠㅠ 전 북문이랍니다...
    에휴 쳐죽일 개념없는것들...
  • @한심한 여뀌

    님도 밑에 집이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도 그냥 껄끄러워 질까봐 말안하고 있는거 일수도 있어요
    전 3층사는데 윗집 매일 볼링치는지 자꾸 뭐 떨어뜨리는 소리에 계속 드르륵거리고 쿵쾅거리길래 위층에 찾아가려는데 밑에집에서 시끄럽다고 저희집에 찾아오는거 보고 깜짝놀래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어요.
    저는 발소리 쿵쾅소리 들릴까봐 푹신한 슬리퍼 사서 까치발 들고 걷고 청소기도 저녁 먹은뒤 바로 돌리는데도
    밑에집에서 찾아오던데요 -,.- 아마 새벽 3~4시나 12시에는 청소기 소리보단 샤워하고 머리말리는 드라이기 소리 이거나 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일어설때 의자끌리는 소리 일꺼에요. 아마 바퀴달린 의자
    수억원하는 아파트 조차 층간소음때문에 살인나는데 원룸같은 이런건물은 몇달만에 뚝딱 지어 올리는 이런 건물이 방음이되면 얼마나 되겠어요 어느정도 서로 이해하고 살거나 시간대를 정해서 청소기를 언제 돌려줬으면 좋겠다 같은 얘기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수줍은 겨우살이
    글쓴이글쓴이
    2014.9.24 17:51
    일리있는 말씀이긴 한데... 제 나름 그래도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관리인분 통해서 두번이나 말씀 드린건데 여전히 변화가 없으니 참 답답해요 시간대도 사실 새벽이나 11시 넘어서만 아니면 되는데 엿되바라는 것도 아니고 계속 그때만 돌려요 ㅜㅜ 역으로 복수하고 싶기도 한데 층간소음으로 살인도 나는 세상이고 혹시나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그러지도 못하고 혼자 소심하게 끙끙 앓네요 ..
  • @글쓴이
    관리인한테 말씀드리면 크게 변화가 없을 수도 있어요. 관리인도 껄끄러워서 얘기 안 전하고 있다가 나중에 몇 번 상황이 되풀이 되면 그제서야 얘기를 전하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관리인을 통해서 들으면 더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으니까...직접 말씀드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여자분이시면 좀 무서우실테니까 쪽지를 붙여놓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윗층이 좀 시끄러워서 쪽지를 붙였었어요.개선되지는 않았지만...ㅠㅠ...여기가 아파트도 아니고, 진짜 미친듯이 이상할 정도로 시끄러운 게 아니라면 이해해야될 것 같아서...아랫집에서 저더러 뭐라 하는 거 보고 윗집도 별 행동 안 하는데 건물 방음이 워낙 안 되서 시끄럽게 들리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글쓴이
    4층짜리 건물이면 옥상으로 올라가셔서 그 호수 윗부분에서 쿵쾅거려 보심이... ㅋ
  • 저는 1학기때 그거 신경많이 썼는데 무시하고 한학기 지내보니 이번학기는 빈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제방 윗방은 헬스같은거 집에서 하는듯. 그래서 저는 누군진 몰라도이제 쿵소리나면 쿵쿵이 또 헬스하네ㅎㅎ이런식으로 혼자 넘겨요. 층간소음이라는건 말해도 거의 개선이 안되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458 고양이 공포증이 있는데요7 멍청한 이삭여뀌 2017.03.26
41457 고양이 개 고라니 뱀 토끼 동물천국11 눈부신 모시풀 2013.11.11
41456 고양이 강제급여 해보신분 계신가요?? 조언이 필요합니다.3 가벼운 단풍취 2017.10.17
41455 고양이 간식9 근육질 일본목련 2015.10.15
41454 고양이 ㅜㅜ4 해박한 개별꽃 2013.11.19
41453 고양이 ㅅㅂ 존나우네5 멍청한 오갈피나무 2018.08.21
41452 고양이 개구쟁이 윤판나물 2019.01.06
41451 고양이2 깜찍한 줄민둥뫼제비꽃 2017.10.08
41450 고양시,일산에서 오신분~16 훈훈한 계뇨 2017.03.15
41449 고양과목중에 일반선택으로 돌릴수 있는 과목에 대해서 질문있어요!4 즐거운 흰씀바귀 2017.05.25
41448 고아원 봉사활동..5 초연한 할미꽃 2012.04.24
41447 고아라는 말이 무례한 말일까요?7 처참한 털진득찰 2019.01.15
41446 고신대 해외봉사7 밝은 개망초 2014.08.05
41445 고시합격자 순위=대학 순위4 우수한 국수나무 2017.08.25
41444 고시학원 한겨레vs이그잼1 참혹한 느티나무 2014.02.28
41443 고시텔추천해주세요!!북문쪽이면 좋아요 방구쟁이 단풍나무 2016.01.18
41442 고시텔이든 원룸텔이든 추천좀 기발한 물레나물 2016.01.21
41441 고시텔이나 원룸텔 사시는 분들~8 털많은 보리 2013.06.16
41440 고시텔은 선불인가요??1 정겨운 금붓꽃 2017.02.04
41439 고시텔은 달 단위 계약인가요?2 멍청한 끈끈이주걱 2015.01.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