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1년다되가는데..

글쓴이2014.11.06 00:41조회 수 2020댓글 12

    • 글자 크기

 제가 남자쪽을 더 좋아하고 남친도 그걸 알고있어요

그래서인지 싸우게 되면 저는 불안불안하고 남친은 반대로 될대로 되라 이런식이 1년째입니다..

솔직히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인성은 좀 아니다싶을때가 많은데

헤어지자니 제가 안되겠고 계속 참고있기도 힘들어요

저랑 비슷한 일 겪으신분 계신가요 ㅠ 조언구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님 그냥헤어지세요 얼마나 고생더해야 정신차리실건지... 팩트만 말씀드릴게요 남자는 갈수록 더 식긴하는데 더달아오르진않아요 앞으로 갈수록 님 상처만 더커지다가 결국 끝은 뭔지알아요? 헤어지는거임 그땐 아마 상처가 지금보다 더클꺼임 이게팩트입니다 그러니 억지로 이어가려하진마시길
  • @엄격한 애기똥풀
    글쓴이글쓴이
    2014.11.6 02:36
    저도 그러고 싶지만 그냥 마음속으로 후회하지않을때까지 좋아하자는 생각으로 지내고있어요 이것도 제 억지일까요?
  • 저 바로전 남친이랑 딱 이랫엇는데요 진짜 마지막엔 볼꼴 못볼꼴 다보고 최악이엇어요 너무 좋아하면 힘들죠 헤어질 생각하는거 근데 스스로 한 이성적인 판단이 이건 아니다 싶을땐 결국 나중가선 진짜이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뼈저리게 후회할겁니다ㅠㅠ
  • @처참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4.11.6 02:32
    계속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 드는데도 쉽지가 않아요 어떻게 끝내야할지조차 모르겠어요 이렇게 헤어지면 너무 억울할것같기도해요
  • @글쓴이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게 결국은 더억울할텐데요ㅠㅠ
    저도 글쓴님처럼 알면서도 제가너무 좋아해서 못헤어지고 있었는데요.. 끝이 최악입니다ㅠㅠㅠㅠ 부디얼른 이악물고 끝내요
  • 저와 약간은 비슷하시네요... 참 좋아하는마음을 마음대로 끊을수만 있다면야 그렇겠지만... 저는 그게 잘 안되서...바보같이 그냥 내가 도무지 못견딜때까지는 좋아해보고자 해서 있긴합니다만ㅜㅜ 뚝갈님은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분 만나셨으면해요
    이야길해보면 진짜 헤어져도 크게 아쉬워하지않을거라는게 참... 그렇고 동시에 본인은 자꾸 작아져만 가는것같더라구요 연애라기보단 갑과을의 느낌이 들때도...
  • @처절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6 02:35
    갑을관계같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요 저도 그래요 금전적인면에서는 그런것은 없는데 유난히 대화하는데에서 자꾸 말을 심하게 하네요 ..ㅠ
  • @글쓴이
    전 금전적인면에서도.. 그냥 바보같이 다 쏟아부어보기로 하고 있어요 저는..
    그리고 저도 공감하는게.. 참 대화를 할 때 나를 배려하지 않고 그냥 하는구나라고 느낄때가 정말 마음이 많이ㅇ아픈데... 심하게 한다고 느낄 정도면..ㅠㅠ 힘내세요.. 음 근데 저도 겪어봤지만 (대상이 누구든지) 대화를 할 때 말이 그런식으로 막 험하게 한다든지, 심하게 한다든지, 배려없게 하는건 참.. 마음이 진짜 많이 떠난거를 너무 명백히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어요ㅠㅠ...
  • 저러다가결국 계집질하고댕깁니다 경험입니다 언젠가는 날알아주겟지 그런거없습니다
  • 어장
  • 사랑은 혼자하는게아닙니다.
  • 눈딱감고 헤어지세요 그남자는 뒤도 안돌아볼 사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그 1년이 아까워질겁니다 저는 3년이었거든요 헤어지고 나니 이쁘던 내시절에 나는 하녀짓만 하고 살았더이다 허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7783 나의 착각이었죠6 훈훈한 겨우살이 2013.03.20
37782 나의 첫사랑3 똑똑한 가시여뀌 2017.07.25
37781 나의 첫사랑1 민망한 달뿌리풀 2017.06.06
37780 나의 첫사랑에게5 부자 겹황매화 2018.03.26
37779 나의 청춘에 당신이 물들다........11 머리나쁜 동의나물 2014.10.07
37778 나의 편함이 너에겐 불편함이 될 수도 있다12 잉여 소리쟁이 2018.10.17
37777 나이12 끔찍한 현호색 2015.09.28
37776 나이10 육중한 삼나무 2014.01.29
37775 나이 27에 제 인생 첫 성관계를 여친과 가질 예정입니다.13 멋쟁이 벌깨덩굴 2017.06.27
37774 나이 28 소개팅하는데..10 의젓한 제비꽃 2014.05.08
37773 나이 28...결혼할사람 만나고싶다28 유별난 비비추 2021.03.14
37772 나이 30 마이러버는 정녕 안됩니까8 밝은 산딸나무 2017.05.18
37771 나이 들수록 보는눈이 바뀌어요10 포근한 흰괭이눈 2016.09.03
37770 나이 만으로 써도 되나요3 운좋은 빗살현호색 2014.10.26
37769 나이 많은 남자&어린여자 커플 탄생의 비밀26 고상한 게발선인장 2017.01.23
37768 나이 많은 여자분들은 신청 안하는건가13 키큰 향나무 2016.05.28
37767 나이 먹고 배운것15 냉철한 극락조화 2014.01.15
37766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14 섹시한 때죽나무 2016.05.18
37765 나이 먹을수록 연애가 어렵네요5 깜찍한 낭아초 2018.05.26
37764 나이 범위설정에 제한없음도 있으면 좋겠네요.3 현명한 쥐똥나무 2013.07.23
첨부 (0)